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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
에로티시즘이 매춘의 역사와 더불어 비롯되었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서양에서의 매춘 역사는 대략 5천년 전으로 잡고 있는데 그 장소가 신전이었다는 점에서 오늘의 매춘과는 의미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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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걸리버여행기』의 작가 「J·스와프트」는 세 사람의 명의를 꼽은 일이 있었다. 닥터「다이어트」, 닥터「콰이어트」, 닥터「메리먼」. 「다이어트」의사는 섭생, 절제있는 식생활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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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마야문자 해독|서독 고고학자
■…서독의 고고학자인「볼프강·고켈」씨가 이집트의 상형문자, 바빌로니아의 설형문자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자인 고대중앙아메리카의 마야문자체계를 해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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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분할
새 국회의 여야 구성비를 황금분할에 비유한 사람이 있었다. 『하늘이 내린것 같은 4당 분포』라는 것이다. 별로 실감은 안가지만 국회의장에 뽑힌 김재순의원의 재담이다. 원래 「황금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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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센서스
센서스는 원래 라틴어로「등록한다」 는 뜻이다. 고대 로마는 5년마다 시민들에게 이들의 재정정도를 등록하게 했다. 그러나 센서스의 역사는 아득히 기원전 3천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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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유행
세기의 작곡가 「스트라빈스키」는 유행의 속도를 「마하3」으로 비유한 일이 있었다. F-15 전투기보다도 빠르다. 마치 그 속도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요즘 일본의 백색 선풍은 한국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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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의심한 사람들
고대 그리스의 식민지로 있던 밀레토스 사람 「탈레스」(thales)는 처음으로 철학적 질문을 던진 인물이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2천6백년전에 『이 우주를 이루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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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백자
한국인의 백의선호는 아득한 옛날부터 시작됐다. 부여때 우리나라를 다녀간 중국인들이 벌써 조선인은 백의를 잘 입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육당 최남선은 『조선상식문답』에서 백의를 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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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술
미국의 저명한 점성가들이 1983년을 예언하고 있다. 그 예언 중엔「레이건」미 대통령이 항공기 추락 사고를 만나 구사일생 하리라는 것도 있고 「인디라·간디」인도 수상과 「베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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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분할
사람의 눈에 가장 아름답고 조화롭게 보이는 비율을「황금분할」이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의 발견이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도 그 비율을 이용해 만들었다. 기원전300년 께에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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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국어를 말하고 쓸줄안다 |장국원박사(총신학교강사)
영·불·독어등 현대어에서 고대이집트어, 인도의 산스크리트에 이르기까지 22개 외국어를 구사하는 「살아있는 어학사전」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2월 독일에서 귀국한 철학박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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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종말」은 과연 오고 있는가|과학자들의 분석·예언 등으로 내려본 심증진단|「찰즈·베르리츠」가 낸『1999년 지구 최후의 날』
지구의 종말은 다가오고 있는가. 이것은 태초이래 인류의 숨김없는 무지의 고백이었다. 현대과학이 이룩한 찬란한 성과 위에서도 풀리지 않는 자연의 수수께끼를 풀어보려는 노력도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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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컬·코럽션
부패를 영어로는 「커럽션」(Corruption) 이라고 한다. 역시 『썩는다』는 뜻이다. 도덕적으로 타락된 모습을 하필 『썩는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부패는 곧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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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요양소
도서관의 최초 명칭은『정신의 요양소』였다. 고대「이집트」의「라메스」2세 도서관엔 상형문자로 그런 이름의 간판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기원전 13세기의 일이다. 도서관의 역사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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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반환 시비 한창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선진국들이 구식민지국 내지 피정복국가들의 문화재 반환압력 때문에 고심중이다. 「시칠리아」의 「팔레르모」시에서 지난2일부터 1주일간 「유네스코」주최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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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이라크」, 「바벨」탑 복원 싸고 논쟁
고대「메소포타미아」문명의 영화를 상징하는「바벨」탑의 재건을 놓고「이라크」의「바빌론」시에서는 논쟁이 한창이다.「하늘의 문」이라는 뜻을 가진 이 탑은 구약성서「창세기」에『인간이 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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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인간은 별을 정복했다
화성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은 고대로부터 시작하였다. 붉게 보이는 화성이 옛날에는 지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천체로 생각되었다. 그래서 고대 중국에서는 화성이 불의 행성으로 알려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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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부인
「이솝」우화에도 있다. 점장이 한사람이 장터에 앉아 손님을 부르고 있었다. 이 때 점장이의 이웃에 사는 사람이 달려와서 점장이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알려 주었다. 세간을 모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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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음악의 기원은 「바빌로니아」때
서양음악의 기원이 이미 알려져 온 것처럼 기원전 4백년께의 「그리스」 음악이 아니고 그보다 1천 4백년이나 앞선 「앗시리아-바빌로니아」 문명으로부터 내려왔음이 최근 진흙상형문자판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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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폭성
서양문학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주제는 더 말할 것 없이 사랑이다. 그러나 작가들이 가장 즐겨 다루려는 주제는 사랑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마성이다.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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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를 취직시켜「방값」받자|스웨덴서 「호텔감옥」안 싸고 찬반양론
「감옥」이라면「프랑스」대혁명 때의「바스티유」나 제정「러시아」때의「페데르부르크」요새 감옥 등 으시시한 붉은 벽돌집을 연상하는 게 우리들의 상식. 고대「바빌로니아」가 감옥이라는 고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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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박수
27년 만에 찾아온 북한 대표들에게는 서울의 풍경이 꽤 신기했던 모양이다. 한 대표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승복을 처음 본 대표도 있었다. 간판에 놀란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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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구강보건주간」|국내외 치과의학의 오늘과 내일|어수철
9일부터 제27회「구강보건주간」이 시작된다. 아직도 전국민의 99%가 충치 등 구강질환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면 외국의 실정은 어떤가. 다음은 최근 14년간에 충치 등 구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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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팍」의 길
악수란 원래 자기 마음을 상대방에게 알리고 싶다고 느낄 때 자발적으로 행하게된 인사법이었다. 곧 상대방의 손에 자기 마음씨를 전하고 또 상대방의 마음씨를 자기 손으로 받는 인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