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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학생시위에 32만명 참가|천2백6회 작년보다 11배 늘어
올들어 학원사태발생건수는 모두 1천2백6회이며 이중 가두시위는 1백30회, 교내시위는 8백10회, 농성 2백66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회수는 2배, 가두시위는 11배가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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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학생 모두 백83명
학원자율화조치이후 학원사태로 징계받은 대학생은 31개교 1백83명으로 그가운데54명이 제적됐고 69명이 무기정학, 60명이 유기정학처분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문교부가 1일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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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행위·집시법등 적용 가능
학생들의 미문화원농성은 치외법권지역에서 행해진 것이지만 형법3조 『내국인의 대한민국 영역 외에서의 범죄에도 본법을 적용한다.』는 속인주의 규정에 따라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농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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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련」·「삼민투」수사
경찰은 25일 미문화원 점거농성사건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진 「전국학생총연합」 (의장 김민석서울대총학생회장·전학련)과 「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투쟁위원회」(위원장 허인회고대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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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사전계획...기점거
대학생들의 미문화원 점거는 사전에 완벽하고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었다. 성균관대에서는 미문화원점거 불과10분후 교내방송을 통해『11시44분 점거에 성공했다』 고 실제점거시간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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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12개 대학생 서울대 앞서시위
서울대와 연대·고대등 경인지구 12개 대학 학생 8백여명은 10일 하오 4시30분쯤 서울대 관악캠퍼스 교문앞에서 「수입 개방 정책 반대」등의 구호를 외치며 저지하는 경찰과 맞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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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대책 등 논의
봄철 대학가에 공개토론회·선거유세 등 단체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교내시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새학기 들어 부활된 총학생회구성을 둘러싸고 회칙을 일방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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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세곳서 총선반대 시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성균관대·외국어대 등 서울시내 6개대학 학생1천여명은 29일 하오 1시30분부터 연세대 도서관앞 광장에서 「민주총선쟁취 학생연합2차대회」를 갖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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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사 농성 조종한 고대총학생회장 구속
서울성북경찰서는 4일 대학생 민정당사 농성사건을 배후 조종한 고려대 총학생회장 김영춘군 (22·영문학과 4년)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군은 지난해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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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폭행 관련
서울대생들의 외부인 감금폭행사건과 연세대대학생 연합시위를 주동한 협의로 현상금7백만원이 걸린채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서울대 전총학생회장 이정우군 (22·공법학과 4년 제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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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방해 주동학생은 제적|문교부 전국대학 학생처·과장회의서 지시
문교부는 21일 방학중 학생들의 총선방해 행동은 학칙과 선거법등 법규에 따라 의법조치하고 주동자는 제적, 동조자는 정학등 중징계 조치토록 각 대학에 지시했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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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법대 등 일부학생들 시험거부를 결의
고대법대학생들이 2학기말 시험거부결의를 하는 등 일부학생들이 시험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법대생 3백여명은 20일 하오 1시쯤 교내도서관 앞에서 단과대총회를 열고 『민정당사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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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앞당겨 종강
고대는 20일 최근의 학원사태와 관련, 2학기 학사일정을 2주이상 앞당겨 50여개 강좌를 종강하고 26일부터 일부 과목은 기말고사를 실시하는 등 조기종강에 들어간다. 교육법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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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옮겨가며 6차례 모의|서울시경 대학생 민정당사점거사건 전모발표
민정당사점거농성사건은 「전국민주화투쟁학생연합」의 핵심멤버들이 시내 외곽지대로 장소를 옮겨가면서 6차례의 모의를 거쳐 실행됐으며 주동극렬학생들은 모두 학내문제서클에 가입하여 현실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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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사점거사건 수사결과 경찰발표문
1.사건개요 84년 11월14일 하오 발생한 민정당사 점거난동사건은 경찰수사결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대의 일부 극렬한 운동권문제 학생들이 조직한 소위 「전국민주화투쟁 학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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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가담자 20여명구속·입건
민정당사대학생 농성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5일째인 19일 연행된 대학생 2백64명에 대한 조사를 모두 끝내고 수사결과를 관계기관과 학원대책회의에 보고했다. 경찰은 관계기관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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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희롱사건 진상보고회 열어
서울시경은 17일 『경찰이 시위에 가담한 여학생을 연행, 옷을 벗기고 추행했다는 일부 학생들의 주장은 조사결과 전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안희상 서울시경 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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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 점거 주동학생 가택수색 성대엔 사복경찰관 50명을 투입
17일 0시쯤 서울명륜동 성대캠퍼스에 관할 동대문경찰서 사복경찰관 50여명이 투입돼 호국단 사무실과 40여개의 서클룸 등을 수색한뒤 상오 1시30분쯤 철수했다. 경찰은 민정당사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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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수뇌진 개편설에 비상한 관심|서울시,“전체예산은 정부 예산의 9.8%밖에 안된다.”애써 변명
○…법원주변은 최근 때아닌 사법부 수뇌진 개편설이 나돌아 비상한 관심들. 소문인즉 대법원장과 대법원판사의 임기가 각각 5년씩으로 같기 때문에 오는 86년 한꺼번에 바뀔 경우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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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방치가 자율화아니다"판단|정부의 학원대책 강경 선회의 뜻|학내사태 를 강건너 불보듯|대학측의 우유부단도문제
학원사태 해결을 위해 필요할 때는 총·학장을 제치고 문교부장관이 직접 경찰투입을 요청하고, 사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총·학장은 문책하겠다는 정부의 초강경대책은 학원자율화의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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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대 연합시위관련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8일 29개 대학생 연합시위와 관련, 연행했던 51명중 박은주양(21·단국대응용미술과3년)등 4명을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즉심에 넘기고 윤영철군(22·고대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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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대학생들의 연세대 농성 해산|학생·경찰 한 발짝씩 물러섰다
○…『저희들도 너무 많이 지쳐 있습니다. 심한 탈진상태인 친구들도 있어요.』 『그래, 그만하면 됐다. 만약 데모가 더 악화되면 서울대처럼 경찰병력이 투입되는 불행한 사태가 다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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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서 격렬한 시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전남대·충남대등 전국 9개 대학간부(서울21개대·지방 8개대) 와 연세대생등 2천여명은 5일 하오 2시30분부터 연세대 중앙도서관앞 광장에서「학생의 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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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 연합대회
서울대· 연대· 고대·전남대 등 전국 18개 대학 학생간부들은 11년만에 부활된 학생의 날인 3일 연세대에서 전국학생 연합대회를 갖고 투석전과 횃불시위 등 과격한 교내 외 시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