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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上.니컬스 누구인가
한국전쟁의 숨겨진 「영웅」으로 전해져 오는 도널드 니컬스(Donald Nichols).그에 대한 떠돌아다니는 전설은 많지만 구체적 활동은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제2차 세계대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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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고령인력 있습니다" 자기소개비디오 첫선
『내 나이는 56세,전직 은행원출신입니다.오랫동안 대출업무를담당했기 때문에 융자및 회계부서 자문역으로 근무하면 좋겠군요. 특기라면「조직활기 제조기」라고나 할까요.』 내년부터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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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동독 거물첩자 72세 마르쿠스 울프
마르쿠스 울프.30세 연하의 세번째 부인과 베를린에서 살고 있는 72세의 노신사다.그의 아파트는 고급가구는 물론 사우나와일광욕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훤칠한 키와 우아한 매너,가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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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기 활용능력
신입사원 면담때마다 나는 컴퓨터 실력을 물어보지만 대부분 워드프로세서 이외는 다룰줄 모른다는 대답이다. 실제로 지난해 컴퓨터 보유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컴퓨터의기능중 워드프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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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IA 산업스파이
제왕(帝王) 혹은 공룡(恐龍)이라는 별명으로 세계 컴퓨터업계를 장악하던 미국 IBM社가 쇠락(衰落)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후반부터였다.고객들의 선호 경향이 값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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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업계 채소등 生식품판매 확대-産地에 구매팀 常駐
슈퍼업체들이 육류.채소.과일 등의 1차 생(生)식품 부문을 강화해 프라이스클럽.E마트 등 할인전문점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통.한양유통.해태유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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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업자.공무원 삼위일체 脫法-직업훈련 비리실태.문제점
검찰수사로 드러난 민간위탁직업훈련 비리실태는 공무원과 훈련원.기업관계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낸 총체적 비리의 축소판이었다. 정부 고급관료가 정책입안을 전후해 업자로부터 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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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사 전문가.고급두뇌 重用-정보요원.석박사 우선승진
올해 軍인사는 전문성 확보에 역점이 두어진다. 李炳台국방장관은 최근 金東鎭육군.金弘烈해군.金鴻來공군등 3軍참모총장들에게 하달한 「94년 하반기 정기인사지침」의 지휘서신에서 올해 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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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외국인직원 上.
『어느날 당신 옆자리에 외국인 직장동료가 앉아 같이 일하게 됐다고 생각해 봅시다.사무실 분위기가 어딘지 모르게 달라지는 느낌이 들게 되지요.』럭금그룹 계열의 정보처리서비스社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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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평창(8·2보선 선거개혁될까:1)
좀처럼 안부는 선거바람 보선정국이 개막됐다.국무회의는 4일 대구수성갑·경주시·영월―평창등 3개지역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8월2일 실시키로 확정했다.이번 선거는 지난 3월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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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재편성과 신문..."강연 야마자키 日經映像사장
최근 컴퓨터산업을 중심으로한 기술의 발달은 언론계에도 큰 영향을 미쳐「미디어의 재편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中央日報는 31일 日本경제신문의 영상매체 자회사인日經映像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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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요원 이중간첩 파문/구소·러 담당 에임스 체포
◎부인과 함께 10년간 정보팔아 사치생활/클린턴 “양국관계 재고” 항의 미 중앙정보국(CIA)의 구 소련 및 러시아담당 책임자가 지난 85년부터 10년 가까이 구 소련의 국가보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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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부문 강화 서둔다/각부처 국제화에 능동대처
◎조직재편·어학전문인력 영입박차/빠르면 상반기중에 윤곽 드러날듯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 타결에 따라 더욱 가속화될 국제경제 전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경제·통상부문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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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만명 배출에 취업은 좁은문/석·박사가 남아돈다
◎공무원 채용 고학력 몰려/안기부 시험 박사만 백50명 지원/외국서 학위 따고 국내 취업 안되자 귀국연기도 석·박사가 남아돈다. 최근들어 국내에서만도 매년 1천∼2천여명씩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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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개편론/외국기관 보고온 의원들 견해
◎여 “변화 곤란”/야 “권한 분산”/똑같은 설명 듣고도 해석 제각각/국회통제·「통신기밀보호」에 이견 안기부법 개정·통신비밀보호법 제정과 관련,이견 조정을 위해 미국·영국·독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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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조사국장|세무조사「칼」쥔 "한국10대실세"
국세청은 흔히 「경제안기부」 또는 「경제포도청」으로 통한다. 단순히 국민들로부터 세금을 거두는 일만 하는게 아니라 원활한 징세행정수행을 위해 기업 등 경제주체의 과세관련 정보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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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노씨 우정과 증오
「백담사 귀양살이」를 하던 전두환 전 대통령은 끝내 『노태우가 나한테 이럴 수가 있는가』라는 울분을 삭이지 못한 채 산을 내려왔다. 그는 백담사로 떠날 무렵까지만 해도 「이것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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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해외로 눈돌린다/핵심요직 물갈이… 전문요원 대거 발탁
안기부가 눈길을 바깥쪽으로 돌려 해외정보수집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안기부는 범정부적인 인원동결 움직임에 발맞추어 올해 요원을 새로 뽑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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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작가 천금성씨 "이용만 당했다"|전두환 대통령 전기「황강에서 북악까지」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진인사」뒤에 반드시「대천명」이라는 순서를 덧붙이는 지혜를 보였다. 엉뚱한 인연이 계기가 되어 행운이나 변고를 만나는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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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직업안정기관 취업알선 크게 부진
국립 직업안정기관의 취업알선 실적이 공공 및 사설 직업안정가관에 비해 매우 저조해 운영개선이 시급하다. 20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44개 지방노동관서 및 부설 전문인력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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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구역 탈세정보 "첨병"-국세청 조세범칙 조사요원 이현희씨
「여성사우나·여성전용 헬스클럽·피부미용실·여자화장실」-. 어떤 남자라도 무시로 드나들 수 없는 금남구역이다. 이 때문에 국세청은 이들 지역을 세정의 사각지대로 분류해 놓은 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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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사무총장|혼탁 감시하는 선거"실무총책"|권력과는 거리 먼 음지의 차관급
13일 오전10시 헌법재판소가『정당연설회의 경우 무소속후보에게도 같은 기회를 허용하지 않는 한 위헌이다』는 「조건부 위헌결정」을 어렵사리 내리게 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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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핵전문가 해외유출 우려
◎내년 이주자유화로 10만여명 “살길찾기”/북한이라크에도 갈듯… 세계안보 위협 소련의 핵관련산업 학자·전문가들이 최근들어 대거 해외로 유출,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냉전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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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방소 공식비용은 34억/대통령 외유경비/(정치와 돈:68)
◎수행원 많았던 5공 시절엔 수백억 들어(주간연재) 『지난해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일본을 방문하며 사용한 50억5천만원과 소련 방문때 사용한 33억8천만원의 내용보고를 거부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