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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베트남 유학생 축구대회여는 중소기업인..경비 9000만원 전액 지원
지난 1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축구경기가 한창이었다. 스탠드에는 응원의 함성이 가득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들은 한국 대학에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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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지어져 있는 자체가 자산, 서울이 과거 품고 있다는 것 알아야”
서울 종묘를 방문한 라파엘 모네오. 그는 “담장 밖은 바쁜 서울인데 담장 안 종묘는 전혀 다른, 영적인 세계에 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1985년 스페인 메리다 지역에 지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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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통 함께 일했던 아이들 찾아요"…美 노병의 간절한 소원
유진 메클링 대령이 6·25전쟁 당시 대구기지에서 함께 근무했던 3명의 사진. 왼쪽부터 박영섭군, 김모군, 준하군. [사진 공군 제11전투비행단] "한국전쟁 당시 대구공군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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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꿈 위해, 연봉 2억 호주 치과의사 그만뒀죠
호주 치과의사가 한국의 영어 MC로 데뷔했다. 호주 교포 출신의 아리랑TV MC 서미소랑(31·사진)씨다. 서씨는 지난 5일 첫 방송을 탄 ‘인텔리전스’(매주 월 오전 8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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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생활 겪은 실어증 극복..방송인 꿈 이뤘죠"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한 아리랑TV의 서미소랑 MC. 최정동 기자 호주 치과의사가 한국의 영어 MC로 데뷔했다. 호주 교포 출신의 아리랑TV MC 서미소랑(31)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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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기 깨끗" 찬양한 中유학생 “조국에 사과합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양수핑이 지난 주 졸업생 대표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미국의 신선한 공기와 자유를 선망한 중국 유학생과 중국 국기를 본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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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춤으로 50년 내전 상처 치유한 '몸의 학교' 설립자 레스트레포
콜롬비아 현대 무용가 알바로 레스트레포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오랜 내전으로 사회적 불안과 폭력, 빈곤, 마약 등의 열악한 환경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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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사는 충북 보은에 평화의 소녀상
2015년 9월 충북 청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 건립된평화의 소녀상.프리랜서 김성태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사는 충북 보은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17일 보은군 사회단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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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참여하려고 네덜란드서 11시간 비행기 타고 온 가족
[사진 문재인캠프 블로그]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에 자신의 한 표를 보태기 위해 암스테르담에서 서울까지 11시간 날아온 가족이 있다. 지난 31일 문재인캠프 공식 블로그는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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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화하는 이주민, 퍼주기 아닌 나라 발전 위한 유치 돼야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인구 4%가 그들 충북 제천시 다솜고 설비과 3학년 학생들이 가스 자동 절단기를 다루며 철재 가공 작업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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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세계건축대회 앞둔 UIA(국제건축연맹) 에사 모하메드 회장
에사 모하메드 국제건축연맹(UIA) 회장. 사진=에이엔뉴스 배지훈 "고등학교를 마칠 무렵 선생님이 '뭘 할 거냐'고 묻길래 모른다고 하니까 '넌 예술적인 과학자'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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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 대한 애정 담은 시집 낸 고려인에 시민들 온정
고려인 김블라디미르. 프리랜서 오종찬 한국에 사는 고려인 동포 3세가 어려운 형편에서도 고국에 대한 애정과 소망을 담은 시집을 냈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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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문회장 “한국 밥 마이 무따 아입니꺼”
뼈다귀 해장국, 찜닭을 좋아하는 뵨디 프랑크 키메타에게 한국은 이제 제2의 조국이다. 27일 대구대 성산홀(본관) 1층 세계지도 앞에서 그가 손으로 하트를 표시하며 환하게 웃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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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봄비 오는 날 시에 눈뜨고 싶다면
안녕? 난 소년중앙 3기 학생기자 박율미(16·홈스쿨링)라고 해. 한 작가를 지정해서 그 작가가 쓴 유명한 작품뿐 아니라 작가에게 숨겨진 이야기도 알아보고 있어. 연재의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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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국소송' 선고 앞둔 유승준 인터뷰 "테러리스트처럼 된 15년, 고국 땅 밟고싶다"
2002년 2월2일. 이날은 '나나나' '열정' 등의 히트곡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유승준(40·당시 25세)의 삶이 바뀐 날이다. 법무부는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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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조국에서 더부살이 인생? 3만~4만 카레이스키들이 운다
2017년은 연해주에 살던 카레이스키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구소련의 붕괴 이후엔 하나둘씩 고국에 들어와 체류하는 고려인이 최근에 급격히 늘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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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문호 소잉카 트럼프의 미국 떠났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 영주권을 찢어버리겠다”고 선언했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월레 소잉카(82·사진)가 자신의 약속대로 고국 나이지리아로 돌아갔다.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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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문호 소잉카 “트럼프의 미국 떠났다”
아프리카 문호 소잉카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영주권을 찢어버리겠다”고 선언했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월레 소잉카(82)가 약속을 지키고 고국 나이지리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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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촛불집회] "미국에서도 촛불시위 동참합니다" 존스홉킨스 학생들의 시국선언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모인 100만 촛불을 뉴스를 통해 봤습니다. 당장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외국에 나와 있어 그저 죄송하고 답답한 마음뿐입니다. 19일에 다시 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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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 라샤드의 비정상의 눈] 약탈 문화재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후손들
새미 라샤드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얼마 전 유럽 여행을 다녀온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영국 어떤 박물관에서 구입한 이집트 관련 기념품이라 했는데 받고 보니 로제타석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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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정의의 탐구 '디브' vs 우연과 운명 '사랑이 이끄는 대로'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디브` 스틸컷]디브원제 Theeb감독 나지 아부 노워출연 자시르 에이드 알휴타트, 후세인 살라메 알 스웨일히엔, 잭 폭스촬영 울프강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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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잊혀진 민단의 70년 헌신
남정호논설위원지난달 29일 오후 고려대 화정체육관은 개구쟁이들의 운동회로 왁자지껄했다. 이날 운동회는 4박5일간 고국을 찾은 재일동포 초등학생 450여 명과 이들의 국내 친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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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머리만 있고 가슴 없는 관료에게 미래 맡길 수 있나
정철근중앙SUNDAY 플래닝에디터중국의 과학굴기(科學?起)가 무섭다. 세계 최대의 전파망원경 ‘톈옌(天眼)’을 완공한 데 이어 2020년엔 힉스입자 연구를 위한 세계 최대 입자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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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브렉시트의 숨은 승자, 스코틀랜드
김이재경인교대 교수·지리학자나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라는 막장 드라마를 런던에서 목격하고 있다. 43년간 함께 잘 살던 영국이 유럽연합(EU)에 갑자기 이혼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