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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한성백제의 비밀 고스란히 간직한 부여 시조 ‘동명’의 신전 터
송파구 풍납동 경당지구 역사공원의 2008년 발굴 현장 모습. [사진 송파구청] 2013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는 한성백제가 송파구 일대 한강변에 자리 잡은 지 꼭 203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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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 중국 지린성 지안현 장군총
종이에 먹펜, 30.5X43㎝, 2012 중국의 동북공정은 고구려와 발해가 중국의 속국이었다며 역사 왜곡을 하는 것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양심이 있는 일부 중국의 사학자들이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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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한국과 4촌 … 고구려 첫 도읍도 몽골에 있었다”
최기호 울란바타르대학 총장(오른쪽)이 지난 6일 대학 체육관서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세계평화 기원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서 몽골 어린이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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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만나 어깨 편 아이들
그룹홈 어린이들이 9일 중국 지안시에 있는 장수왕릉에서 자원봉사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저 백두산 천지의 모습처럼 넓은 마음을 갖고 싶어요.” 8일 백두산 천지에 오른 이혜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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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고구려비 전시관 국내 현존하는 유일한 고구려비인 충북 충주시 가금면 ‘충주 고구려비’를 보존할 전시관이 완공돼 19일 문을 연다. 전시관 내로 옮겨진 충주 고구려비는 장수왕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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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외교관
이덕일역사평론가우리 역사에서 외교관의 대명사는 고려 성종 12년(993) 대군을 이끌고 침략한 거란 장수 소손녕(蕭遜寧)을 담판으로 물리친 서희(徐熙)다. 여러 신하들이 땅을 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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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New] 경기고
1970년대 압구정동 개발로 인해 흔적만 남은 저자도(위)와 경기고 전경. [중앙포토] 강남구 삼성동(三成洞)은 서울과 강남을 상징하는 중심이지만 1963년까지만 해도 경기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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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장군 이사부, 나무 사자 풀어 동해 패권 잡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삼척시 오분항에 세워진 이사부의 출항 기념비(왼쪽), 우산국 우해왕이 이사부 장군에게 항복하고 벗어던진 투구가 바위가 됐다는 투구바위(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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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장군 이사부, 나무 사자 풀어 동해 패권 잡다
삼척시 오분항에 세워진 이사부의 출항 기념비(왼쪽), 우산국 우해왕이 이사부 장군에게 항복하고 벗어던진 투구가 바위가 됐다는 투구바위(가운데). 우산국 도읍지로 추정되는 북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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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0)
서기 1231년 몽골 기마군단이 세계적인 문명국 고려를 침략한다. 이듬해 고려 조정은 수도 개경과 본토를 버리고 강화도로 천도하는데 대구 부인사에 모셔져 있던 고려대장경 경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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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福 부르는 용, 三災 쫓는 호랑이
‘용호도’, 19세기, 장지에 채색, 용 117.4 x 71.5 cm, 호랑이 118.3 x 71.3cm, 미국 Smi thsoni an Insti tute 아주 흡족한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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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기 남근 모양 나무토막에 숨겨진 글자 보니 …
남근 모양 목간. 백제 6세기 중엽, 충남 부여 능산리사지 출토, 국립부여박물관. 적외선 판독을 하니 ‘입입입(立立立)’ 이란 먹글씨가 확인됐다. 도교 신앙 혹은 토착 신앙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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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갈석산
한사군(漢四郡) 중 낙랑군의 위치에 대해 『사기(史記)』 ‘태강지리지(太康地理志)’는 “낙랑군 수성현에 갈석산이 있다(樂浪遂城縣,有碣石山)”고 전하고 있다. 그 갈석산은 현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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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광개토대왕비
일제 식민사학의 주요 논리 중 하나가 『삼국사기』 앞부분은 김부식(金富軾)이 창작한 것이므로 믿을 수 없다는 이른바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이다. 쓰다 소키치(津田左右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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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1. 청산별곡 ④ 일러스트=이용규 득점한 청군 공격수가 당당하게 말머리를 돌려 차일 쪽으로 향한다. 뜻밖에도 계집같이 곱고 희멀건 귀공자다. 아직 소년의 풍모가 완연하다. 군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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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족도 고조선의 한 갈래, 고구려와 형제 우의 나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고조선 후예들이 외부의 공격으로 몰려 집결한 곳으로 후에 선비족 발상지로 알려진 알선 동굴. 헤이룽장성과 몽골이 접하는 지역에 있다.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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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회의 신고대사-끝 선비족도 고조선의 후손
관련기사 선비족도 고조선의 한 갈래, 고구려와 형제 우의 나눠 고조선 유민의 한 갈래인 선비족은 중국 북부에 제국을 건설했다. 고구려와 형제로 지냈다. 광개토왕은 ‘종족의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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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족도 고조선의 한 갈래, 고구려와 형제 우의 나눠
1 고조선 후예들이 외부의 공격으로 몰려 집결한 곳으로 후에 선비족 발상지로 알려진 알선 동굴. 헤이룽장성과 몽골이 접하는 지역에 있다. 선비족은 AD1세기께 이곳을 떠나 초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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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왕의 남자’ ‘평양성’…역사 파고드는 영화감독 이준익
“일본의 ‘세키가하라 전투’를 아나? 전국 시대를 종결한 유명한 싸움이다. 많은 한국 중·고생도 잘 안다. 일본 만화에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 영화감독 이준익(52)은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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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은 전국시대 7웅 연나라와 힘 겨룬 북방 강국
1 갈석산에서 바라본 창려현 창려현은 기록에 고조선의 도읍으로 나오는 곳이다. 사기의 “위만은 왕검(王険)으로 도읍을 삼았다”라는 기록에 대한 주석으로 후한의 서광(徐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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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라는 고조선 옛 땅서 유래, 8조범금 전통도 지켜”
한민족에겐 ‘오랑캐의 왕’으로 각인돼 있는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872?~926 )는 요나라의 1대 황제다. 10년(916~926) 재위하면서 거란 여러 부족을 통합하고 외몽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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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토요 마티네 콘서트 개최 용인시는 1월 한 달간 ‘가족과 함께 하는 토요 마티네 콘서트’를 연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부터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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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⑫ 천안시 직산읍下
직산을 두 번째 소개한다. 그만큼 다른 동네에 비해 알려줄 것이 많다. 다양한 역사를 머금은 흔적이 아직 곳곳에 남아있다. 지역 역사를 공부하고 연구한 위례문화원장 윤종일씨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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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 이성계 “밝은 달 가득한데 나는 홀로 서 있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최고 지도자 자리는 일체의 사심이 허용되지 않는 자리다. 최고 지도자가 자신에게 집중된 권력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순간 공적인 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