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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과서 한국 관련 내용 "틀린 것보다 빈약한 게 더 문제"
"한국은 세계 12위의 무역대국이지만 미국의 역사 교과서에서는 그 위상에 걸맞은 대접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술돼 있는 분량 자체가 중국.일본과는 비교도 안 되고, 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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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광개토대왕 노래' 배포 外
*** '광개토대왕 노래' 배포 ㈜한국삐아제(www.piaget.co.kr)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맞서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기상과 행적을 찬양하는 노래 ‘영웅’을 홈페이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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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역사 실력은] 下. "답사.취업 힘들어"…고구려 박사 19명뿐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파문이 일면서 국내 학계의 빈약한 고구려 연구 수준도 도마 위에 올랐다. '역사 전쟁'은 벌어졌는데 싸움터에 나갈 장수도, 무기도 형편없이 부족한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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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역사 실력은] 上. "중국에 외교적 대응을" 53%
'(고구려사 왜곡 때문에) 중국에 대한 이미지에 영향을 받았다'(75%), '중국은 미국보다 중점을 둬야 할 외교 통상국이다'(62%)…. 중앙일보가 성인남녀 826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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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책도 "고구려는 한국사"
"고구려.백제.신라는 하나의 반도에 나라를 세우고 상호 간에 공격을 했기 때문에 당 왕조의 침략을 초래했다."('중국통사간편(中國通史簡編)', 베이징 인민출판사, 1965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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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국가역사·문화 연구기관 통합 지원체제 만들자
역사 왜곡 문제로 온 나라가 뜨겁다. 이 열기가 예전처럼 곧 식어들 것인지, 지속적인 관심사가 될 것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동북공정을 비롯한 중국의 여러 공정(프로젝트)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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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고구려연구재단, 북방 문화도 탐구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과 중국 소재 고구려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과가 시사하듯 중국의 고구려.발해사 등 '한국사 빼앗기' 시도는 집요하면서도 일관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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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북방문화 종합연구센터 만들자
우리가 사는 한반도의 북방은 지금부터 1만년도 넘는 아득한 마지막 빙하기 이래 인류의 조상이 살던 곳이다. 백두산을 비롯해 만주 벌판, 싱안링(興安嶺)산맥, 아무르강, 연해주,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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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고구려] 3.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 방탄유리에 갇힌 광개토대왕비. 한 여름엔 실내온도가 높아져 좋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고구려연구회 제공] "고구려 관련 영어 논문은 5편 정도입니다. 얼마 전 고구려 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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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고구려] 2. 국제사회의 시각
▶ 중국이 세계문화유산 신청을 위해 2003년 복원한 오녀산성의 서문 입구. [고구려연구회 제공]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유적에 대한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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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고구려] 1. 속셈 드러낸 '동북공정'
▶ 중국 지린성 지안현에 있는 고구려 시대의 석릉인 장군총. 중국측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새롭게 단장했다. [고구려연구회 제공] 북한.중국의 고구려 유적이 지난 1일 유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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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 함께 고구려사 지키자
지난 1일 북한의 '고구려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문화유산은 평양근교 진파리고분군을 비롯한 다섯개 고분군 63기의 묘로 16기의 벽화고분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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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남북 함께 고구려사 지키자
지난 1일 북한의 '고구려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문화유산은 평양근교 진파리고분군을 비롯한 다섯개 고분군 63기의 묘로 16기의 벽화고분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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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연구재단 개원식
고구려 연구재단(이사장 김정배 고려대 교수)이 10일 오전 10시30분 개원 및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무실은 서울 동대문운동장역 부근 한국학술교육정보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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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독일서 전시할 '한국의 책 100권'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한국을 알리는 책으로 특별전시될 책 100권이 지난 8일 선정됐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도서전에서는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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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등 100권 한국 홍보책에 뽑혀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삼아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특별전시될 한국 책 100권이 뽑혔다.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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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고구려'가 쏟아진다
▶고구려 첫 도읍지였던 랴오닝(遼寧)성 환런(桓仁)현의 오녀산성. 압록강의 지류인 혼강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는 추세에 힘입어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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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연구재단, 동아시아史도 다뤄
고구려연구재단이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열었다. 재단은 다음달 1일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만열 국사편찬위원장.장을병 한국정신문화연구원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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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풍경] "뜬구름 잡겠다" 나선 이 시대 문화 浪人 서해성
'여러 가지 문제연구소장'- 서해성(44)을 아는 사람들이 붙여준 별칭이다. 우리 주변의 일 중 엔간한 사회적 프로젝트에는 빠짐없이 간여하기 때문이다. 신생아에게 예방접종을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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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박한설씨, 국내성 천도 기념우표 등 자비로 발행
"이 우표와 엽서가 고구려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중국이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이른바 '동북공정(東北工程)'이 논란인 가운데 예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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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서적 출판·세미나 등 잇달아
고구려사 연구자들은 요즘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고구려사를 전공한 30~40대 박사가 12명 정도고, 원로급까지 합쳐야 모두 15명. 이들이 각종 세미나.공청회, 신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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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자 고구려" 광개토대왕 우표 등 추진
중국이 최근 '고구려는 중국의 일개 지방정권'이라고 왜곡 주장한 데 맞서 서울시와 구리.남양주시, 고려대 등이 고구려사 왜곡 저지를 위한 다양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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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성] '옛사람 72인에게 지혜를 구하다'
신간 '옛 사람 72인에게 지혜를 구하다'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에서 이름을 떨친 72명의 삶을 통해 한국사를 재조명했다. 72명을 단순 나열한 것은 아니고, 일종의 라이벌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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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자 안확 학술대회 개최
올해 1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일제시기의 국학자 자산(自山) 안확(安廓.1886~1946.사진)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기념강연회와 학술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1월 24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