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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생각이란 건 해본 일이 없다니
도정일문학평론가·경희대후마니타스 칼리지 대학장대학 1년생들을 위한 핵심 교양 강의를 맡고 있는 M교수는 학기말이 되면 학생들에게 꼭 그 학기 수강보고서를 써내게 한다. 일종의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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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명 가슴 울린 학교폭력 뮤지컬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뮤지컬 ‘선인장 꽃피다’의 한 장면. 대구시교육청 산하 학생문화센터가 권모군 자살사건 이후 교육용으로 제작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7일 오전 11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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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수직상승 울산 교육계 “정책 효과 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6일 전국 첫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자 부산,울산,경남 교육계는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에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은 초등과 고등학생들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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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확보에 사활 건 지구촌 … 일본 더 공부시켜라
일본이 고교 1년생들의 학업 능력을 측정하는 학업성취도 국제 비교(PISA) 순위 하락으로 충격을 받았다. 일본 고교생들은 PISA가 2000년부터 3년마다 조사해 온 주요 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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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뉴스] 고교 1년생들의 촛불집회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서울 광화문에 모였습니다. 경쟁만 부추기는 대입 제도에 반대하러 왔답니다. "너희가 뭘 아냐. 도서관에 가서 공부나 해라." 어른 손가락질이 따갑고 경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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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가·교사 "내신 공포 지나쳐"
내신 비중을 강화하는 새 대입제도에 대한 고교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입시 전문가와 일선 고교 교사들은 "2008학년도 대입부터 내신 비중이 다소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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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 "봉쇄" … 고1 촛불집회 비상
▶ 서울뿐 아니라 부산.대구 등 지방에서도 내신 위주 입시를 반대하는 고교1년생들의 촛불시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6일 인터넷에는 촛불시위 참여를 촉구하는 글이 폭주했다.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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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반대 카페 운영 여고생 "카페가 집회 주도하지 않는다"
포털사이트에 내신등급제반대추진 카페를 운영하는 고1 여고생은 6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프로그램에 출연해 '카페 차원에서 7일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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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뉴스] 내신 경쟁
아무리 단짝이라도 내 필기는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죠. 책상 위에 놔둔 참고서와 공책은 툭하면 사라지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전학 오면 따돌리는 게 예사라네요. 중간고사 치면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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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1 모두 학력시험 본다
전국 고등학교 1년생들은 10~11월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과목에서 자신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시험을 봐야 한다. 시험 범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1까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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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사교육 부담 덜기 처방
예체능 과목을 내신 성적에서 제외하겠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의 공약을 반영한 것이다. 盧당선자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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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 일본어 선택 50~80%
광주.전남지역 고교생들의 제2외국어 선택이 일본어로 크게 쏠리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고교 1년생들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 선택 희망을 조사한 결과 학교별로 50~80%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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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 황폐화'를 걱정한다
지금 학교교육이 표류 중이다. 교사는 교사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뭘 가르칠지, 뭘 배울지를 몰라 떠돌고 있다. 교사 정년단축 파동 이후 교사들은 긍지를 잃고 언제 자리를 뜨나만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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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우리사회 구조적문제 접근을"
"외환위기를 불러와 국민에게 고통만 안겨준 전직 대통령이 내뱉는 독설을 대서특필해서야 되겠는가. " "잇따른 큰 사건들을 보도하면서 사회의 구조적인 병폐는 제대로 짚지 않고 흥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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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에 재수생 몰린다…문제 쉽다 25만여명 재도전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교육부 방침대로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재수생이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을 감안해 재수에 나선 대학 1년생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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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대학입시 요강 안 나와 고1외국어 수업 혼선
대학입시제도는 적어도 3년전에는 확정돼야 고교에 진학한 학생들과 가르치는 교사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01년 대학입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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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맞아 청소년 봉사캠프 활발
경기도고양시 대진고 1년 김건우(金建佑.16)군은 올여름 자원봉사를 통해 논에 난 벼와 피를 「마침내」 구별할 수 있게 됐다.일산신도시에 사는 金군은 YMCA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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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중.고생 자원봉사 제도화 점검
여름방학 시작을 앞두고 전국의 중.고교가 학생 봉사활동 지도하기에 바쁘다.이는 무엇보다 지난해에 이어 중.고생 자원봉사를고입내신에 반영하거나 졸업 때 의무요건화하는 등 「제도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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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교육당국.학교.사회단체의 준비
학생 자원봉사에 학교가 개입,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육당국.학교.지역사회등 각계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다. 우선 교육당국과 학교는 고입 내신.대학입시와 연결된 학생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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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靑少年문제 언제까지 두고볼 건가
우리는 가출 청소년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3월말까지 전국 4천2백38개 중.고교 교도주임들에게 설문을 의뢰했었다.이중 28%인 1천2백4개교가 응답해왔는데 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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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社.KBS주최 경연축제 신청 밀물
中央日報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주최중인 자원봉사 경연축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현재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밀물을이루고 있는 가운데,많은 독자들이 자원봉사 방법에 대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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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개선안」 결정 연기/중교심등 자문단체 이견 커
◎공청회 열어 내달 확정/교육부 교육부가 2월말까지 확정키로 했던 94학년도 실시 「대입제도 개선안」이 당초 약속보다 늦어진 3월중에야 확정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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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농구 최고영예 쌍룡기는 우리 것"|휘문-"정상 양보 없다"-경복
올해 고교농구의 명실상부한 최강자를 가리는 제24회 쌍룡기쟁탈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의 패권은 휘문고-경복고(남자부), 선일여고-삼천포여종고(여자부)의 각각 한판대결로 판가름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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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용산·휘문·경복 「막상막하」3파전|「6강코트」뜨겁다
올해 고교농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24회 쌍룡기쟁탈 전국고교농구대회가 결승토너먼트에 나설 남녀부 각 6강을 가려냈다. 예측불허의 접전속에 1일 끝난 예선리그에서 남고부는 용산·경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