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농구연맹전

용산, 경복 누르고 4강

용산고가 라이벌 경복고를 누르고 맨 먼저 4강에 올랐다. 올 봄철연맹전 우승팀 용산고는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8회 쌍용기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3일째 남고부 B조 경기

용산고 첫 승리

봄철연맹전 우승팀인 용산고와 성덕여상이 남녀 부에서 나란히 첫 승을 올렸다. 용산고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된 제28회 쌍용기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첫날 남고부예선B조에서 청

휘문-부산 중앙 우승 다툼

제24회 대통령기 전국고교농구대회 패권은 부산 중앙고-휘문고(남고부), 광주 수피아여고-숭의여고(여고부)의 한판승부로 판가름나게 됐다. 휘문고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

테니스-봄철 대학연맹전(10∼22일·올림픽코트), 제13회 회장기 중·고대 회(16∼22일·장충코트), 전국종별대회(3. 30∼4. 6일·미정) 축구-제11회 KBS배 봄철 중·고

77세 할아버지 농구코치

여생을 즐길 나이인 백발의 할아버지가 손자뻘의 중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농구코트를 누빈다. 인천 송도중 농구부코치 전규삼씨(77). 농구명문 송도고 농구팀을29년간 맡으며 이충

휘문·선일여 3관왕 데이트|학산배 고교농구 경복·성덕여상 제치고 올시즌 "독주"|서장훈·한현선 MVP

휘문고·선일여고가 제2회 학산배 전국남녀고교우수팀초청 농구대회에서 우승, 나란히 올시즌 3관왕에 올랐다. 올해 춘계연맹전·종별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장신군단 휘문고는 1일 잠실학생체육

휘문·경복 공동선두|우구고교초청농구

휘문고와 경복고가 나란히 2승을 거두고 남고부공동선두에 나셨다. 올 시즌 춘계연맹전·종별선수권 우승팀인 휘문고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제2회 학산배 전국남녀고교우수팀초청

마산여고 올 2관왕

마산여고가 제2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여고부에서 우승, 독주시대를 예고했다. 마산여고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폐막된 대회최종일 결승에서 선일여고에 71-62로 역전승,

단장은 둘…어정쩡한 ″축구 단일팀〃

○…제6회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6월·포르투갈)에 출전할 남북단일팀 단장 선임을 놓고 축구협회와 KOC (대한올림픽위원회)간의 날카로운 대립으로 두 명의 단장이 선임될 해프

해외스포츠 이라크출신 미 축구선수 히르메스 "이방인 신세"

샌디에이고팀 주전 걸프전쟁이 확산, 이라크 주요도시에 대한 다국적군의 공습이 가속화될 때마다 미국 내 이라크계 미국인들의 심정은 착잡하다. 그 중에서도 신분이 전면 노출되는 인기

선일-용산 고교최강 "클린슛"

용산고와 선일여고가 올 시즌 고교농구 정상에 우뚝 섰다. 용산고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폐막된 제1회 학산 배 전국남녀고교우수 팀 초청농구대회 최종일 남고부 결승에서 평균신장

안희봉·위재영 2중 계약 말썽|프로구단·대학팀 줄다리기로 법정싸움 비화조짐

내년 봄 고교를 졸업하는 초고교급투수 안희봉(대전고)과 위재영(동산고)을 놓고 대학과 프로구단이 치열한 스카우트 경쟁을 벌이고 있어 법정싸움으로까지 비화될 조짐. 그러나 이를 중

공수 빈틈없는 "수퍼가드"|여 농구의 허재 전주원

세대교체기에 접어든 한국여자농구계가 전례 드문 대형 가드 전주원(18·선일여고 3년)의 스타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1m76cm의 늘씬한 몸매에 윤곽이 또렷한 서구형 마스크. 전은

고교농구대회 출전 제한 "말썽"-일선팀 "특기자 혜택관련 나눠먹기 식이다" 반발

대한농구협회 산하단체인 중·고 농구연맹집행부가 대회출전 팀수를 사전 제한하는 등 횡포가 심해 일선팀 관계자들의 원성을 사고있다. 숭의여고의 경우가 대표적인 케이스. 협회장기(6월·

기록메모

◇대통령기 고교농구대회준결승 (11일·잠실학생체) ▲여고부 인성여고70 (34-29, 36-34) 63삼천포여중 선일여고70(38-34, 32-24) 58은광여고 ▲남고부 홍익대부

대학구기 개성화 시대로|「문어발」육성 없애고 학교별·색깔 찾기

○한국 아마스포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대학스포츠가 구기 전 종목에 걸쳐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로 돌입, 전례 없는 흥미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다. 28일 우승팀을 가려내게 되

연대 문경은 대학농구의 "쌍별" 중대 표필상

○…대학농구에 「확실한」두 신인기대주가 탐스럽게 영글고 있어 농구계의 기대가 크다. 비록 「코트의 반란」으로 그 빛이 크게 바랬지만 제27회 봄철대학농구연맹전에서 최고의 스타로 떠

난장판 경기장|폭력선수·심판오심·난동관중 뒤범벅

올림픽을 치른 한국스포츠가 졸렬한 경기운영·생떼·폭력난동등으로 난장판이 되고 있다. 고교축구선수가 심안에게 삿대질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패를 비롯하여 각종 축구대회에서 심판판정과 관

"숨겨진 보석이 태풍을 몰고왔다"|박정숙 슛 "폭발"

보석같이 값진 우수선수지만 화려한 각광과는 거리가 멀고 기량은 탁월하지만 거의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다. 농구스타임에 틀림없으나 언제나 그늘에 가려져 왔다. 마치「광채없는 진

"영광의 얼굴 뒤엔 명 조련사 있었다"

스타 플레이어나 구기 팀들이 우승하기까지에는 선수들 못지 않게 지도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항상 영광은 선수들이, 패배의 굴레는 감독·코치들이 떠맡게 마련

"무적" 용산고 무너지다

올 시즌 3관왕(춘계연맹전·대통령기·쌍룡기)에 오르면서 17연승가도를 달리던 용산고가 발목이 잡히는 파란 속에 제4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고부패권의 향방은 홍익사대부-경

용산, 고교농구 "천하무적" |장신의 경복 뿌리치고 3관왕 위업

제25회 쌍룡 기 쟁탈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 (중앙일보사· 한국중고농구연맹공동주최) 최종일 (14일·잠실 학생 체) 남자부결승에서 용산 고는 짜임새 있는 팀 플레이를 앞세워 장신 경

언니와 동생이 코트의 맞수 |한현· 한현선 자매

치열한 몸싸움에 서로 눈길 한번 주지 않는 냉정한 코트의 라이벌은 바로 언니와 동생. 12일 숭의와 선일여고의 경기가 벌어진 쌍룡기 농구코트에 양 팀의 센터로 마주선 한현(숭의3)

용산 2연승…4강 "클린슛" |강원사대 부고 대파 올 14연승 무패

올 시즌 3관 왕을 노리는 막 강 용산 고가 쾌속 항진을 계속하며 맨 먼저 4강의 결승토너먼트에 뛰어올랐다. 제25회 쌍룡 기 쟁탈 전국고교농구대회 (중앙일보사·한국중고 농구연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