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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7돌대선후보 릴레이인터뷰](2)노무현:"공공부문 채용 지역할당 추진"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얼굴)대통령후보는 24일 "집권할 경우 지역 간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정부투자기관 직원을 채용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은 지방 출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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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7돌]대선주자 릴레이인터뷰-이회창 : "검찰 중립화 조치 6개월내 단행"
이회창 후보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인터뷰 중간중간에 "사진 잘 나오게 하려고 살짝 화장했는데 보기 괜찮으냐"라고 하거나 대선 실패시 거취를 묻는 질문에 "실패할 경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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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간 빈부격차 없앤다
지난 9월, 미첼라 그륀바움(Michela Grunebaum)이 유치원에 입학할 당시, 학교 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된 사항은 다름 아닌 그녀의 피부색깔이었다 (미국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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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자립형 사립고 어디로
자립형 사립고 도입을 둘러싼 혼선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미 희망하는 사립고의 신청을 받는 절차에 들어갔는데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절차는 밟더라도 교육부에 추천하지는 않겠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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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형 사립고 조기 도입…배경과 전망]
교육계의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자립형 사립고 도입 여부가 16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감 회의에서 논의된다. 회의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현재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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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개 지역 고교평준화 방안 논란
내년부터 수원.성남.고양.부천.안양권 등 수도권 5개지역으로 확대실시되는 고교평준화를 앞두고 특수지 고교(평준화 비적용학교)의 평준화 적용여부가 핫 이슈로 떠 올랐다. 고교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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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회장 "교원 스스로 교권 되찾겠다"
"교원들이 (정부에 대해)비판만 하거나 뭘 해주기를 바라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교직 사회가 스승으로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각성해야 할 때입니다. " 지난 12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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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교육 4반세기] 9·끝 결산 전문가 좌담
3월 26일자부터 게재한 중앙일보의 '심층 점검-평준화 교육 4반세기' 시리즈에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주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터넷 토론방과 e-메일.전화를 통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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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잡힌 평준화교육 보완책]
지난 1월 당시 교육부 이돈희(李敦熙) 장관은 전교조가 언론에 공개한 발언 때문에 교사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발언 요지는 "무능력한 교사는 떠나게 하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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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교육 4반세기] 8. 판박이 교실 이제 그만
평준화 교육 4반세기. 평준화는 그동안 국민의 교육기회를 넓히고 중학교부터의 조기 입시과열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학교교육의 형평성만을 지나치게 강조, 학력의 하향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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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교육 4반세기] 5. 더 벌어진 교육 빈부차
교육인적자원부가 3일 발표한 2000년 과외비(학원비 및 학습지 비용 등 포함) 실태조사 결과 지역간.소득계층간 과외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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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교육 4반세기] 1. 사라진 영재들
1985년 정부가 뽑았던 한국의 영재아들은 침대에 맞춰 사람의 신체를 자르거나 늘렸다는 그리스신화 속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에 놓여 있었다. 74년부터 시행된 고교 평준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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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보고서 "규제가 한국 교육 망쳤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초.중등 교육 효율화 방안 보고서는 역대 정부의 교육개혁.교육발전 조치에도 불구하고 입시위주 교육과 과외문제 등이 개선될 조짐이 전혀 없다고 분석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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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신 자유주의' 논쟁
교육계에 신자유주의 논쟁이 거세게 일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최근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7차 교육과정▶자립형 사립고 도입▶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 허용 등은 공교육을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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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중학생 올빼미 공부 '불야성'
지난 12일 자정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H학원 입구. 학원 수업을 마친 중학생 50여명이 쏟아져나오며 마중나온 학부모와 뒤엉킨다. 도로는 이들의 승용차와 학원 버스로 일대 혼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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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2001 대입]
서울대.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은 2001학년도 입시에서 수시.특차 모집 인원과 대상을 크게 늘렸다. 이는 수능 등급제가 도입되는 2002학년도 대입에 대비한 것으로, 특별전형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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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수·순천 고교평준화 연기
목포.여수.순천 등 전남도내 3개 시 지역 고교평준화가 2002년이후에 재검토 된다. 따라서 그동안 이들 지역 주민과 교육.사회단체간에 팽팽했던 평준화 시행 찬.반 논쟁이 일단락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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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시행 새 입시제도로 입시학원 설자리 좁아져
입시학원들이 기로에 서 있다. 문을 닫느냐 업종전환을 하느냐, 벌써부터 고민이다. 2002년부터 시행될 새 대학 입시제도 때문이다. 새 제도는 수능시험과 학생부의 교과성적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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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군]강남 8학군 2개로 쪼갠다
서울시내 고교 학군 (學群) 이 99학년도부터 현행 9개에서 11개로 조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2~5개 구 (區)가 1개 학군으로 묶여있는 현행 9개 학군체제를 지역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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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대입내신 개선해야 - 반대
대학입시제도는 공정성.형평성.객관성이 전제돼야 한다. 그러나 현행 대입제도는 역사상 가장 비현실적이고 불공정한 제도다. 그 대표적인 예가 대입 내신제도다. 크게 두가지 문제점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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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이 부패를 추방한다
일본도 부패국가 리스트에서 자리 순위를 앞당겨 놓아야 할 때가 됐다.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갖가지 부조리가 과거 일본에 대해 지녔던 좋은 이미지들을 지워버리고 있다. 80년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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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종 기수,83승 올리며 월간MVP 5차례 차지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올시즌 경마에서 「기록의 사나이」 박태종(32)기수가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조교사 부문은 지난해와 달리 춘추전국시대 양상이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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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先지원.後추첨 부산.제주 2개학군 시범실시
96학년도 중학교 선 복수지원-후 추첨배정 입학이 부산(기장학군)과 제주(서귀포시)두곳에서 시범 실시된다.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배정되던 중학생 선발이 「5.31 교육개혁」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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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교육개혁 풀리지않는 궁금증 20문20답
「5.31 교육개혁」 발표 이후 교개위와 교육부.일선교육청. 학교및 언론사에는 학부모.학생.교원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교육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20問 20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