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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반고 전성시대 열려면 학생 수부터 줄여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노진호사회부문 기자 서울 관악구에 있는 A고(일반고) 2학년의 이과반에선 국어 수업을 토론식으로 진행한다. 한 반 학생들이 둥그렇게 둘러앉아 교사가 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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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10대 지적장애인 폭행
고교생 3명이 낀 10대 6명이 지적장애인 3명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19일 10대 지적장애인 3명을 폭행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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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수능 수석 45인 추적해 보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로 스물한 살이 됐습니다. 1994학년도 대입에 처음 도입돼 지난달 13일 치른 2015학년도 수능까지 모두 23차례의 시험을 치렀습니다. 첫 시험을 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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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인근 고교서 2명 사망·4명 중경상
캐나다 국회의사당 총격 테러의 충격이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워싱턴 주 시애틀과 새크라멘토에서 24일 잇따라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시애틀 총격사건은 고교생이 재학중인 학교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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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안 올라도 학원 다녀야"…하위권일수록 사교육 의존도 높아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학원. 학생들은 정말 필요해서 갈까, 아니면 그저 타성에 젖어 다니는 걸까. 특히 수학은 중·고교 학생들의 사교육(학원·과외) 의존도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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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연 채 가스관 용접 … 방화셔터도 작동 안 해
26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이 시커먼 연기에 휩싸여 있다. 이 화재로 자정까지 7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 48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재는 이날 오전 9시쯤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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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악의 순간, 찌푸려진 눈살 … 펴지지 않던 그때
①“판결은 즉시 집행되었다.” 12월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면 기사. 제목은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의 폭발. 만고역적 단호히 처단’이었다. 만고(萬古)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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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교생 꼭 안아준 근로정신대 할머니
일제 강점기에 근로정신대로 일본에 끌려갔던 양금덕(82) 할머니가 24일 광주시 치평동 NGO센터를 방문한 일본 고교생들에게 강제노역 실상을 들려준 뒤 고노 유타(17)와 끌어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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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수업 후 선생님께 하는 질문, 일대일 과외인 셈이죠"
장지호군의 계획표. 스스로 이렇게 꼼꼼하게 계획표를 짜고 실천한다. 장군은 또 포스트잇을 갖고 다니며 질문 사항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적어 교과서 등에 붙인다. 영어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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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전 박사, 40대 연구성과, 50대 '프리 노벨상'이 필수 코스 …
7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노벨상이 발표된다. 과학 분야 노벨상으로 가는 길엔 ‘노벨상 스펙’이 존재한다. 30세 이전에 박사 학위를 하고, 40세에 노벨상급 연구를 완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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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청소년보호치료시설서 고교생 등 6명 집단 탈출
청소년보호시설에서 생활중인 청소년들이 시설을 집단 탈출했다. 20일 YTN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 18일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에 있는 청소년 보호치료시설에서 고등학생 등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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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학올림피아드 종합 2위
서울과학고 3학년 지은수(18·사진)군 등 고교생 6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이 제54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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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사고 3번째 사망자, 여름캠프 참가한 中여고생 끝내…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로 숨진 중국인 여고생 왕린자, 예멍위안을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1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와 화계중학교 주최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화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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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초등생이 만든 음란 카페 방치
네이버가 초등·고교생이 운영하는 음란물 카페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카페에는 청소년들이 성인 인증 없이 회원 가입을 해 음란물을 받아볼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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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리듬체조 … 예체능이 공부만큼 중요한 학교
세종초 학생이 학교 운동장에서 승마 수업을 하고 있다. 이 학교 3, 4학년 학생은 매주 1시간씩 승마를 배운다. 앞서 1, 2학년 때는 태권도를 배우고 5, 6학년에 올라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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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률 높은 강남 3구 학업성취도 평가는 부진
숙명여고는 2012학년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일반고 중 1위를 했다. 이 학교는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고 수업 분위기가 좋아 강남 지역 학부모가 선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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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똑똑한 뭔가를 만드는 게 평생의 꿈”
수퍼 컴퓨팅 전문기업 클로닉스의 권대석 대표가 일반 CPU 100여 대를 연결해 만든 수퍼컴퓨터를 소개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1993년 서울 신림동 서울대 공과대학의 한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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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고교생 유서엔 "마지막까지 투정 부려 미안한데…"
[사진=JTBC 화면 캡처][앵커]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북 경산의 고등학생이 쓴 유서 전문이 공개됐습니다. 마지막 남긴 말이 가슴을 메이게 합니다. 김경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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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테크 논문 대상’ 수상작 119편 선정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중앙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휴먼테크 논문 대상’ 시상식이 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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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서울교육감 선거
2일 오후 나들이에서 돌아오던 전수영(46·서울 대방동)씨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걸음을 멈췄다. 오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후보들의 포스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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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공연으로 시작 … 이벤트·체험거리 푸짐
높은 가을 하늘 아래서 열리는 위아자 행사는 한나절 가족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어른과 아이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거리가 많아 보람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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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가 가봤습니다] 아태지역 9개국 학생들 모인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
“아쉽다. 하지만 많이 배웠다. 다음엔 ….”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에 참가했던 한국 고교생 대표 3개팀 6명의 한결같은 소감이자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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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잡이에 정신팔려…무인도 고립 고교생 6명 결국…
친구들과 조개잡이에 몰두하던 고등학생 6명이 물이 차오르는 것도 잊은 채 계속해서 조개를 잡던 중 무인도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24일 오후 1시 쯤 전남 신안의 무인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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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송송 난 여섯 수학왕 돼 돌아오다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첫 1위를 달성한 대표단이 귀국 직후 금메달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률·김동효·문한울·박성진·박태환·장재원군. [강정현 기자] “아빠와 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