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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이웃 위해 가족 함께 '번개 건축'
▶ 이홍구 한국해비탯 후원회장(중앙일보 고문, 맨 왼쪽)이 8일 충남 천안의 "사랑의 집짓기"행사에 참석, 고교생들과 함께 건물벽에 방수 단열재를 붙이고 있다. 박종근 기자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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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0년] 삼풍백화점 붕괴
그때 그 사람들은 지금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열흘 이상 콘크리트 더미에 묻혀 있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됐던 최명석.박승현.유지환씨는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당시 세 사람은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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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입시경쟁 반대… 단지 문제제기 할 뿐"
▶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 이근미 사무국장. (사진=1318바이러스 제공) "공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신 비중을 높이는 것은 동의한다. 하지만 상대평가로 인해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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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등급화하는 현행 제도는 비인간적"
당초 '입시경쟁교육의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촛불추모제'로 준비된 이 날 행사는 일부 학생들이 촛불을 켠 가운데 약 1시간 반만에 마무리됐다. 물리적 충돌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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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못 채우는'사랑의 도시락'
▶ 무지개공부방 자원봉사자들이 결식 학생들에게 배달할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구미=조문규 기자 시민단체 나선 구미시 자원봉사자와 함께 101명에 더운 식사 "선생님 케첩 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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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의 야오밍 "하승진, 거구라서 부상 조심해야"
"하(Ha)." 걸음을 재촉하던 2m26㎝짜리 거인이 멈춰섰다.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뛰고 있는 중국의 야오밍(24.휴스턴 로케츠)은 하승진(19.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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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웃 사랑 자원봉사 참여로
수해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곳곳에 깊은 상처만 남아 있다. 실종된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아직도 넋이 나간 수재민이 있는가 하면 무너진 집터, 진흙탕에 잠긴 공장 등 피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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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원봉사 세계대회인가
다음주(週)면 서울 롯데호텔에 세계 90여개국의 자원봉사 지도자 수백명이 모인다. 그리고 국내 자원봉사계 인원 등 연 5천여명이 4박5일 동안 1백개 가까운 워크숍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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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잊는 훈훈한 추석맞이 2題] "더 불우한 이웃 돕겠다"
18일 오후 3시 사찰을 겸한 고아원인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통일안국사내 40평 넓이의 식당. 초등학생에서 중·고교생에 이르는 원생 30여명이 추석을 앞두고 부지런히 반죽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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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부터 50대 사장님까지 라면으로 끼니 때우며 구슬땀
8일 오전 7시 자원봉사자들의 임시숙소인 강원도 강릉시청 지하 1층 공익요원 대기실. 마룻바닥에서 모포 한장을 덮고 잠을 자다 방금 깨어난 박수관(32·자영업·서울 강서구 등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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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해외에 교환학생 첫 파견
"사회봉사가 우리 로타리클럽의 목적 아닙니까. 앞으로 부모가 없는 청소년이나 소년소녀 가장이 해외연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국내 최초로 중·고교생 아홉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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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자살 사건… "절망의 生에 희망을" 불붙은'생명존중'운동
홍콩에 수많은 '생명천사(Life Angel)'가 날기 시작했다. 하루가 멀다고 터지는 자살사건을 막기 위해 6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대적인 생명존중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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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보람] 무의탁 노인에게 '따르릉' 건강상담
***매일 전화로 안부확인 ○…"할머지, 안녕하셨어요" "할아버지 어디 편찮으신데는 없으세요" 1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청 7층 가정복지과 사무실. 김봉권(62.여.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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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끝' 편견을 깬다… 실버파워 조직화
서울 신일여자중학교 교장으로 3년 전까지 재직했던 최두석(64)씨. 그는 얼마전 서울 용산도서관에서 중.고교생 상담 교사로 변신했다. 보수가 없는 자원봉사다. 하지만 최씨는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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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끝' 편견을 깬다… 실버파워 조직화
서울 신일여자중학교 교장으로 3년 전까지 재직했던 최두석(64)씨. 그는 얼마전 서울 용산도서관에서 중.고교생 상담 교사로 변신했다. 보수가 없는 자원봉사다. 하지만 최씨는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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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중앙 마라톤' 자원봉사 밀물
오는 11월 4일 서울 잠실벌에서 열리는 제3회 중앙일보 서울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뒷바라지할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창덕여고생 3백명이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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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 본 '아하! 신기한 수학 · 과학 체험전]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 누구나 한번쯤 들었을 이야기다. 원리만 이해하면 수학만큼 쉬운 과목도 없다지만 수학은 골칫거리임에 틀림없다. 수학을 기초로 하는 과학 또한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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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카터 특별 건축사업'의 이색 자원봉사자들
오늘부터 11일까지 충남 아산등 전국 6곳에서 벌어지는 '지미카터 특별 건축사업' (JCWP2001)에는 외국인 8백여명을 포함, 모두 3천5백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선다. 특히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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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짓기' 릴레이 봉사 훈훈
"야-, 무지무지 덥네. " 27일 오전 경남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 '진주 평화의 마을' 주택건설현장.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 속에 여기 저기서 여고생 11명 등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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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OK'
영화제에 가면 영화제 로고가 가슴에 새겨진 셔츠를 입고 상영관 입구에서, 혹은 영화 거리에서 활짝 웃음으로 손님을 반기며 생기를 돋우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그 곳이 부산이나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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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영화제 자원활동가 무슨 일이든 'OK'
영화제에 가면 영화제 로고가 가슴에 새겨진 셔츠를 입고 상영관 입구에서, 혹은 영화 거리에서 활짝 웃음으로 손님을 반기며 생기를 돋우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그 곳이 부산이나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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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원봉사 물결운동' 봉사 축제열려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중앙일보와 세계자원봉사자의해(IYV2001)한국위원회가 벌이는 전국 자원봉사 물결운동이 지난 주말 부산.포항.전주.익산 일원에서 펼쳐졌다. 부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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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대학들 효도행사 마련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효도행사를 마련했다. 호남대는 어버이날인 8일 홀로사는 노인 1백명을 초청, 경로위안잔치를 벌인다. 이 학교 사회봉사센터 소속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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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의 터치다운] 각본없는 지구촌 드라마
과연 수퍼보울은 한편의 '각본없는 드라마'였다. 한국 기자로는 처음으로 프로풋볼리그(NFL)의 '왕중왕전'을 취재한다는 자부심으로 들어선 경기장은 한마디로 장관 그 자체였다.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