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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학과 결정할 때다|대입 앞으로 백일
오는 l2월18일 실시되는 91학년도 전기대 입시가 1백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입시는 체력검사응시자가 사상최고인 95만1천여 명이나 돼 수험생들은 전례 없는 치열한 입시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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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성적 순이었다
『꼭 일류대에 들어가야만 행복하게 되나요. 나는 대학이 아니라도 내 적성, 내 소질에 맞는 일을 하고 싶은데….』 지난달 18일 서울C여고1년맹모양 (16)은 이 같은 유언을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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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1)|점수의 굴레|「공부 잘하는 바보」만든다
우리 교육이 신음하고 있다. 교실은 급우애를 밀쳐낸 채 점수 따기에 매달린 인간소외의 양이 된지 오래고 교사는 있어도 스승이 없다는 비판 속에 학교는「교육적 빈곤의 교육과대팽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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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권을 국민에게 돌려 주라-김철수
3월 개학을 앞두고 교육문제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대학입시를 시작으로 고교학교 배정과 중학교 학교 배정이 끝났고 국민학교 취학생의 예비소집이 있었다. 3월2일이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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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장 그만둘때 됐다
고입및 대입체력장검사에 대리· 부정시험이 판을 친다. 1백m달리기와 턱걸이에 10번이상 대리시험을 치르고 이를 버젓이 자랑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수험생과 담임 교사들이 체력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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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 3백 점이상 고득점 자 3천명 훨씬 넘는다"
87학년도 대입학력고사의 3백점이상 고득점자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아 3천명을 넘는 것으로 대입전문기관들이 추정했다. 중앙교육진홍연구소(소장 허필수)가 1일 추정한 87학년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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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고교생 이과로 몰린다
오는 11월20일 실시되는 86학년도 대학입학 학력고사 지원자의 학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낮아졌고 ▲계열별로는 이과가 문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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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목소리 실린 자기다움 없어 흠
1학기말 시험기간이어서인지 투고 작품의 수가 조금 줄었고, 작품 수준도 약간 떨어진 감을 주었다. 시험기간이라 학교 시험준비에도 바쁘겠지만 「논술」이란 하루아침에 되는것이 아니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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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교과 이대로 좋은가
아마 학부모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했을 것이다. 더도 말고 내일 아침 중학이나 고교에 가는 자녀의 가방을 한번 열어봐도 실감할 것이다. 우리나라 중·고교 교육은 마치 세상 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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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학습부담 너무 많다.
공부, 공부, 어디를 가도 공부타령이다. 특히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을 둔 집안의 공부타령은 처절하기조차 하다. 아들의 방에 밤늦도록 불이 켜진 것을 확인하고야 어머니는 잠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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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논문시험 공정한 평가가 문제
문교부방침에 따라 전국 각 대학이 86학년도부터 입시에서 대학별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대부분 전형총점의 10%까지 반영하기로 한 것은 현행입시제도의 부작용을 완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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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되는 교육정책자료
대학입학학력고사에서 1백점은 사실상 0점에 해당한다. 3백40점 만점에서 체력장점수 20점을 빼면 학력고사 자체만으로는 80점을 얻은 것으로, 그 80점은 3백20점의 정확한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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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분석하면 적중률높아
좌담회참석자 ▲유학수교수 (연세대교무처장) ▲구창현교사 (이화여고) ▲반진연교사 (서라벌고) ▲안진균교사 (경기여고) 중앙교육진흥연구원이 대입학력고사 1주일을 앞두고 밝힌 모의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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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체 근무자 병역 2급기능 소유자엔 특혜
「궁금증을 풀어 드립니다」는 독자여러분의 법률·병사·세무·가사등 여러가지 의문점을 관계기관이나 전문가들에게 대신 물어 답해드리는 난입니다. 물으실 때는 2백자 원고지 2장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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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내신성적 등급 재조정 한다는데…
문교부는 대학입시에서 검정고시출신자들의 합리적인 내신성적평가방법문제를 놓고 고민에 싸여있다. 문교부의 이같은 고민은 금년 입시에서 내신성적평가방법이 검정고시출신자들에게 보다 유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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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우세 격차 더 벌어져
고교생들의 평균학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우·열 격차도 날로 두드러지고있다. 이와 함께 지역간의 격차는 여전히 넓어지고 있다(도표 참조). 이는 81학년도 대학 입학 예비고사 응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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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위의 「교육개혁」결단을 보고|좌담
교육계에 비상히 걸렸다. 일부에서는 교육 혁명이라고 까지 부르고 있다. 고질 이였던 교육부조리가 드디어 수술대 위에 오른 것이다. 국가보위비상대책위상임위의 「교육 정상화 및 과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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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원 인문계가 많아졌다|13년만에 자연계 앞질러-50·5대 49·5
내년도부터 대학 입학 정원의 인문·자연계열 구성 비율이 인문 우의로 13년만에 뒤바뀌게 됐다. 또 대학 및 전문대학 입학 정원의 증가폭이 크게 줄어 대학의 문은 그만큼 좁아져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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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식 출제의 객관성
서울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주관식출제의 비중을 높이고 국어=(문과), 수학=(이과)의 배점 비중을 크게하며 예비고사에서 이과계를 택한 응시자가 자연계대학에 응시하는 경우 총점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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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예시 82학년부터|외국어 2과목 치르게
문교부는 12일 80학년도 대학입학 예비고사부터「스페인」어를 외국어 과목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문교부는 지금까지 대입예시 고사과목 중 외국어 과목은 ▲영어 ▲독어 ▲불어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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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체력검사|남학생이 손해본다|여학생이 평균2점 높아
대학입학시험 내신을 위한 체력검사결과 남학생의 성적이 여학생 보다 평균 2점 정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남학생의 체력검사 점수가 여학생보다 뒤지는 것은 현행 체력검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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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장 입시반영비중 낮아진 셈|완화된「오래달리기」평가기준 내용
고교 및 대학입학 시험을 위한 체력검사 8개 종목 중 가장 힘든 종목인「오래달리기」의 평가기준이 79학년도부터 크게 완화된다. 청소년들의 성장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71학년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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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예시제의 개선방향
대학입학예비고사가 대폭 개편실시될 전망이다. 문교부는 예시의「커트라인」제를 없애고 모든 예비고사응시자가 자기의 점수를 가지고 희망하는 대학에 지원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등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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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 모음
요새 고교생들은 끔찍스러울 만큼 어려운 공부들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과외다, 학원이다 해서, 밤을 새워 가며 입시 준비를 해도 모자랄게 당연하다. 올 대입 예시에 삽입 모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