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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이 누구 … ‘제2 전기영’ 금 업어치기
이규원(左)이 결승에서 키릴 데니소프(러시아)를 왼쪽 업어치기로 넘기고 있다. 전기영 교수는 이규원의 업어치기는 최고라고 말했다. [로테르담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유도에 전기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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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가(名家)를 가다] 아산에 금빛 물보라가 일어난다
온양용화중 수영부 선수들이 아산실내수영장에서 물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들을 여름방학 기간 오전·오후로 나눠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조영회 기자]5월 30일부터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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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뛰는 한국 선수도 응원을”
일본 투어에 또 하나의 한국 샛별이 떴다. 지난 5일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루키 황아름(22·사진)이다.황아름은 2라운드(67)와 최종 라운드(6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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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박세리 키즈' 그녀들의 경쟁력은?
1988년 용띠 4인방이 올해 미국 LPGA를 휩쓸고 있다. 겁없는 '박세리 키즈'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중앙SUNDAY가 그 속내를 들여다봤다.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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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박세리 키즈, 그녀들의 경쟁력은 ‘펀더멘털’
1998년 박세리가 US여자오픈 우승컵에 키스하는 장면(오른쪽)을 TV로 지켜본 박인비는 꼭 10년 만에 같은 대회를 제패해 박세리와 같은 포즈를 취했다. 연합뉴스 박인비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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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조광래 "백제-가야 더비 기대하라"
조광래 감독의 승용차는 뻥 뚫린 고속도로를 씽씽 달렸다. 조 감독의 고향인 경남 진주에서 김호 감독의 고향 통영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대전 시티즌이 숙소로 쓰고 있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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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만 매달리더니...",해남군 공무원 업무중 뇌출혈 사망
전남 해남군의 한 공무원이 외근 중 뇌출혈로 쓰러진 뒤 병원치료를 받다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문예체육진흥사업소 체육진흥담당 천강숙씨(56)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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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위창수, PGA 윈덤챔피언십 1R 26위 外
위창수, PGA 윈덤챔피언십 1R 26위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리스트 오크스 골프장(파72)에서 개막한 PGA투어 윈덤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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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공포의 88년 용띠'
무서운 1988년생 용띠. LPGA 챔피언십 3위에 오른 민나온과 5위 안젤라 박은 이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9세 소녀다. 한국 여자골프에서 88년생들은 유난히 뛰어난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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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42.허정구 회장
허정구 회장은 1959년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74세 때인 89년에는 남서울CC에서 72타를 쳐 에이지 슈팅을 기록했으니 그의 골프 실력에 대해서는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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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은택 전 축구대표 감독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축구인 최은택 씨가 5일 오전 3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66세. 황해도 재령 출신의 최 전 감독은 한양공고-한양대를 나와 대한중석에서 선수로 뛰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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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필드의 진주’ 프로골퍼 홍진주
▶ 1983년 출생 2003년 9월 프로 입문 키 174cm 대전 유성여고 졸업, 한남대 휴학 경력: 아마추어 국가대표 상비군 우승: 2006년 SK엔크린솔룩스 인비테이셔널,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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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로 바뀐 지역 약세 외고·과학고 계속 강세
최근 3년간 서울대 입시에서는 경기도에서 평준화된 지역의 약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등 평준화 지역 안에서는 양극화 현상을 방불케 하는 교육 불균형이 갈수록 심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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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미·안시현과 친구" 22세 트로이카 시대로
임성아의 우승이 확정되자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한 소렌스탐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스톡브리지 AFP=연합뉴스] 임성아는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춘 뒤 어머니 백영이(52)씨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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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골프 천재 떴다… 노승열, 아마 챔프에
▶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노승열. 믿기 힘든 열네 살 소년의 반란이었다. 솜털이 보송보송한 중학교 2학년생이 아마추어골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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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받는 특성화고⑧] 함평 골프 고등학교
'쉬이~익. 뻥!' ▶ 함평골프고 학생이 실외 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공 치는 소리가 장쾌하다. 자세가 부드럽다. 소녀의 클럽을 벗어난 백구(白球)가 큰 포물선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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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외원조 현장을 가다] 캄보디아 수영 대표팀 배수진씨
▶ 캄보디아 국가대표 수영팀을 지도하고 있는 봉사단원 배수진(26)씨(左). 지난 15일 오전 6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도심에 있는 올림픽 스타디움 수영장. 이른 아침인데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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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배가 보배야"
제주도 출신의 송보배(17.제주 삼성여고3)가 한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보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국가대표 아마추어인 송보배는 지난 6일 부산 아시아드골프장에서 폐막한 아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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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다시 쏘아 올린 '백구의 꿈'
관중석이 없는 야구장. 물론 팬들의 함성도 없다. 간간이 외치는 선수들의 "파이팅" 소리만 텅빈 운동장에 메아리칠 뿐. 주말 사회인 야구가 벌어지는 학교 운동장은 화려한 스포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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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벽 도전 소렌스탐 '男다른'무기 있나
아니카 소렌스탐(32.스웨덴)의 도전은 성공할 것인가. 58년 만에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 참가해 남자선수들과 샷 대결을 펼치는 그를 놓고 세상이 떠들썩하다. 소렌스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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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먹고사는 '여고 力士'
'여고생 역사(力士)' 임정화(16.대구서부공고2)의 신기록 행진에 끝이 보이지 않는다. 임정화는 8일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벌어진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 여고부 58㎏급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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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형제애 '쌍둥이 레슬러'
"프로레슬링인줄 알고 갔다가…." 아마추어 레슬링 국가대표 김종대(22.한체대)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한 레슬링 입문 계기다. 김종대가 프로레슬링을 한다고 상상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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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국토방위 힘보다 머리 필요
6백70만 인구의 이스라엘은 2억의 적대적 아랍인으로 둘러싸여 위협받고 있다. 이스라엘은 상비군 20만, 예비군 60만명으로 세계 최강의 국방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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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영주·임은주·박찬호 공통점
박세리.박찬호.엘리자베스 여왕의 공통점은? 답='공주 출신'이다. 아침부터 싱겁기는. 그럼 김영주.임은주.박찬호의 공통점은. 답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은 사람'이라고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