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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많은 돈 다시 증시 기웃 … 국경도 넘을까
겁이 많기로는 돈을 따라갈 만한 것도 없다. 지난해 금융위기가 닥치자 돈은 전 세계 주식시장과 회사채는 물론 원유 등 상품에서 일제히 빠져나가며 자산 가격을 폭락시켰다. 대신 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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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지수 1800선의 수호전쟁
세계증시 동반 폭락 속에 상하이종합주가지수 4.71% 하락 지난 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세계 증시의 동반 폭락의 영향으로 4.71% 하락한 1839.62P, 선전거래지수는 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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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바닥 기대감 솔솔
진짜 바닥 맞나? 11일 코스피지수가 21.74포인트(1.48%) 하락해 1443.24로 마감했다. 그러나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치고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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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오의 법칙’으로 맞서라
야금야금 지갑을 파먹는 악당이 인플레이션이다. 보통 투자할 때 ‘돈 잃을 위험’을 리스크(risk)로 부른다. 그러나 슬슬 오르는 물가의 공격에 ‘쪼그라드는 구매력’이야말로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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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돈, MMF로 몰린다
갈 곳 잃은 뭉칫돈이 머니마켓펀드(MMF)로 몰리고 있다. 물가 급등으로 은행 예금의 실질금리가 사실상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진 데다 국내외 증시가 급락하면서 돈을 맡길 곳이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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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코스피
국내 증시가 사흘 연속 오르며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40대에 들어섰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56포인트(0.97%) 오른 2033.69로 출발한 뒤 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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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 빼서 주식 사자”
은행 예금에서 돈을 빼 주식을 사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와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는 활짝 웃었지만 은행은 노심초사다. ◆은행 돈 빼 주식 투자=5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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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6P 증시 쉼 없는 질주
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33포인트(0.9%) 오른 1716.2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올 3월 5일 이후 ▶글로벌 증시 호황 ▶넘치는 유동성 ▶경기 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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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개인투자자 2001년 이후 월별 수익률 따져보니
'76전 2무 74패'. 싸웠다 하면 지는 게임이다. 이 정도면 아예 싸움을 하지 않는 게 이기는 거다. 그런데도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라는 격전지로 달려간다. ◆개인이 돌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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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개미 '스마턴트'가 뜬다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이석환(34)씨는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사인 하나로텔레콤에 2000만 원을 투자해 현재까지 보유 중이다. 그는 주식을 산 이후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시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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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귀재' 박현주회장 "투자는 멀리 보는 것"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자료사진=중앙포토]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최근 주식시장 폭락과 관련, 중국 상하이 출장 가운데 노심초사 하고 있을 직원들에게 서신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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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움직임을 보고 주가 흐름 읽어라
돈의 흐름을 보면 주가의 흐름도 감을 잡을 수 있다. 외상거래인 미수금이 일정 비율 넘게 늘면 '과열 신호'요, 펀드 수탁액이나 고객 예탁금이 급증하면 주가가 오른다는 건 '증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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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는 돈, 돈, 돈 … 예탁금 사상최대
고객예탁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크게 늘어나고 있다. 1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5일 현재 고객 예탁금은 전날보다 7163억원 늘어난 12조8244억원을 기록했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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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약발
'8.3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 증시에 유입되는 시중 자금이 급증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6일 부동산 대책 발표 후 9월 말까지 한 달간 주식형 펀드에 2조1990억원이 몰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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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8·31 부동산대책,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 주나
▶ 강경훈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던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8월 31일 발표됐다. 하루 앞서 발표된 주택담보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 방안과 함께 정부의 종합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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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상승세 주춤
지수가 3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20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8포인트(0.10%)하락한 1074.40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만 해도 고객 예탁금 증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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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금, 증시로는 쉽게 안 간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투기 억제책을 내놓더라도 부동산시장에 몰린 자금이 증시로 옮겨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채권 금리 상승(채권값 하락)으로 채권시장에서 이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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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바뀐 증시… '반짝 1000' 아니다
종합주가지수 1000시대가 5년여 만에 다시 열렸다. 하지만 과거 지수 1000 돌파 때와 달리 시장 분위기는 매우 차분했다. 투자자들은 흥분하는 기색 없이 네 자릿수 지수의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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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쏟아질까 … 2월 증시 긴장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액과 미수금이 크게 늘어나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2월첫날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프로그램 정리성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10포인트가까이 급락했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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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패턴 '안정보다 수익'
저금리가 장기화됨에 따라 금융회사 수신 중 예금성 수신이 줄어들고 투자성 수신은 급증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11월 말 현재 금융회사의 총수신은 894조원으로 전년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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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자금, 은행 이탈 가속화
연초 시중 자금의 흐름에 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은행 예금과 채권형 펀드에 들어있던 자금들이 저금리 상황을 견디지 못해 주식시장 쪽으로 점차 이동하는 모습이다. 간접투자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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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린 금리정책] 하. '돈맥경화'푸는 것이 더 시급
은행 예금 금리에서 물가상승분을 뺀 실질금리는 이미 마이너스로 떨어졌지만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정부가 금리 외에는 뾰족한 경기 활성화 대책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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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돈 너무 몰려 '걱정 되네'
환매가 쉬워 현금이나 다름없는 머니마켓펀드(MMF)가 눈덩이처럼 과도하게 불어나자 금융감독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3일 "MMF 잔액이 지난 19일 현재 64조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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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IT주 일제히 올라
증시가 미국 증시의 하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투신.연기금 등의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지난주 7000여억원을 넘었던 프로그램 순매수는 이날도 2085억원에 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