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잘 사주는 선배" "대체불가 인재"…1000억 횡령男 두 얼굴
“은행에선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었어요.” 고객의 대출 상환금 등 1000억원 가까이를 빼돌린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된 이모(51) 전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에 대해 함께 일했던
-
[이번 주 리뷰] 다시 킹달러?…이재명 체포동의 절차 시작(13~18일)
2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튀르키예 지진 #수퍼보울 #보훈부 #재외동포청 #국방백서 #북한 탄도미사일 #중국 정찰풍선 #이재명 구속영장 #김만배 #미국 CPI #킹달러 #
-
고객 계좌서 외화 23억원 빼돌린 은행원…징역 6년
고객 계좌에서 거액의 돈을 빼돌린 부산은행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혁 부장판사)는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
가짜 행복을 좇은 한 여자의 선택
[매거진M] [기획|원작 소설과 비교해 보는 영화 ‘종이 달’] 가짜 행복을 좇은 한 여자의 선택 평범한 주부이자 은행원이던 여자가 수십억 단위의 돈을 횡령했다. 대단한 부자도 아
-
“국민 앞서 그 난리 치고, 그냥 못 넘겨” … 검찰, 예상 깬 초강수
검찰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에 대해 구속수사 방침을 정한 것은 지금까지의 예상을 뒤엎은 것이다. 이러한 ‘강공 드라이브’는 향후 금융권은 물론 기업 수사
-
외환은행 일본지점 두 곳 3개월간 일부 영업정지
외환은행 일본 도쿄·오사카 지점의 일부 영업이 14일부터 3개월간 정지된다. 8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외환은행 2개 지점에 대해 위법행위를 방치한 혐의 등으로
-
농협 직원이 90억 빼내 탕진
농협 직원들이 국가정보원 측이 예치한 거액의 자금을 불법 인출해 주식 투자 등으로 탕진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이 가입한 상조회의 계좌에
-
[경제자이제는] 25. 금융사고 3분의 2는 '안도둑'이라는데
"은행이 살아남으려면 전문성 못지않게 '도덕성'으로 단단히 무장해야 한다."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얼마 전 한 강연회에서 이같이 따끔한 일침을 놓았다. 그는 "금융업 종사자들의
-
주가 게걸음…선물시장도 'SOS'
현물 주식시장이 '빈사 상태'에 빠진 여파로, 그동안 과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선물시장까지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극도의 거래부진 속에 주가가 힘없는 게걸음을 거듭하자 주가 급등락
-
25억 횡령 신용금고 과장 구속
서울지검 조사부는 16일 25억원대의 고객예금을 임의로 인출, 개인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로 모 상호신용금고 과장 박모(34)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
[금고업계 위기 치료할 처방은…]
업계 3위 동아금고가 무너진지 나흘 만에 5위인 해동금고가 12일 문을 닫자 정부는 지난 10일에 이어 12일 다시 금고 안정화 대책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정책책임자들의 발언으로
-
고객예금 54억 빼내 사창가 돈놀이
고객이 맡긴 예금을 빼돌려 호텔업.윤락업에다 사채놀이까지 해온 간 큰 30대 새마을금고 부장이 검찰에 잡혔다.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26일 고객 예탁금 5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서
-
[사설] 파이낸스사고 재발 방지책을
유사 금융기관인 삼부파이낸스 대표의 거액 횡령사건은 그 성격상 '올 것이 온 사고' 라는 데서 금융의 사각지대를 외면.방치해온 당국의 무책임을 또한번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
금감원, 부실 신용금고 13곳 2개월 영업정지
금융감독원은 11일 상호신용금고.신용협동조합에 대한 일제점검 결과 대한.성원 등 13개 부실금고에 대해 경영개선 명령을 내리고 이날부터 8월 10일까지 2개월간 영업을 정지토록 했
-
[신협등 왜 손대나] 서민금융도 '부실' 청소
서민 금융기관에 대한 부실 청소가 본격 시동됐다. 금융감독원은 11일 부실 신협.금고에 대해 영업정지 뿐 아니라 임직원까지 무더기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 제재하고 나섰다. 이들 금융
-
'IMF 한탕주의'…금융계 '안 도둑' 설친다
14개 종금사에 대한 업무정지에 이어 부실 금융기관에 대한 정리가 임박한 어수선한 틈을 타 거액의 예금을 빼돌린뒤 해외로 잠적하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한탕주의' 가 잇따르고 있다.
-
거액횡령 잇따라…기업간부가 2백9억 빼내 주식투자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로 경기침체와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회사간부와 금융기관 직원들이 거액의 회사공금과 고객예금을 빼돌려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
돈받고 부정대출 금융기관 직원 15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1부 (金成浩부장검사) 는 18일 돈을 받고 부정대출해주거나 고객 예탁금을 횡령하는등 10개 금융기관 직원들의 비리를 무더기 적발해 15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
-
대만 사상최악 금융스캔들 불씨남긴 진화
신용금고 사장이 29억 대만달러라는 거액의 고객예금을 횡령해잠적하면서 빚어진 대만 사상 최악의 금융스캔들이 외형상 진정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 사건이 불거진 직후
-
마을금고 상무 수10억 횡령/예치금 빼내 돈놀이 하다 잠적
새마을금고 상무가 고객예치금 수십억원을 빼내 잠적해 새마을금고연합회에서 자체 조사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28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주)동화청과(대표이사 강효원·55)
-
비실명 거래관행이 “함정”/「증권금융사고」막을수 없었나
◎고객이 맡긴 인감만으로 인출허용/수년간 검색못해 계좌관리도 허술 전격적인 실명제실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터진 (주)증권금융의 대형횡령사고는 실명제가 실시되었더라면 막을수
-
증권금융사 부장 수십억 횡령/미로 도주
◎고객 “80억 피해”… 40억은 확인 증권금융기관 간부가 거액의 고객예금을 빼돌려 해외로 달아난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증권감독원은 16일 (주)한국증권금융(사장 이상혁)의
-
은행지점장|예금실적에 울고 웃는 "행원의 꽃"|「꺾기」도 재주껏 잘해야 "유능"
은행지점장들은 요즘 마음이 불편하기 그지없다.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사건 때문에 괜히 고객들이 따가운 시선으로 보는 것 같고 가족이나 친구들 대하기도 그전 같지 않다. 은행지점장은
-
컴퓨터범죄 대책 너무 “소홀”/전문가가 본 「제일생명사건」
◎인증글씨 썼으면 범행 막았을 수도/정 대리 통장용 프로그램조작 악용 제일생명 사건으로 컴퓨터범죄에 새삼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컴퓨터가 보편화되면서 주변에 항상 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