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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택 안 하겠다 … 여성옷 거품 빼기 승부수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만난 패션전문업체 인동FN의 장기권 대표는 “가격 거품은 확 빼고 품질은 높여 소비자에게 가격 대비 최상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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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세탁 킹, 전화 단골만 300명 … 영국서도 얼룩 빼달래요
서울 마포구 용강동 신석초등학교 인근. 외국인은커녕 행인도 드문 곳에 ‘Mido Laundry’라는 영어 간판을 내건 세탁소가 있다. 115㎡(35평) 크기의 세탁소 안은 허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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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0% 할인…백화점 명품의 굴욕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에 ‘명품불패’의 신화도 깨졌다. 지난달 백화점 세일 때 마이너스 성장까지 몰리게 되자 고가의 해외 브랜드마저 자존심을 접고 재고떨이에 나섰다. 롯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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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핸드백' 보도 뒤 대변인이 보낸 문자
허진정치국제부문 기자지난 2일 오후 6시 인수위 출입기자들에게 조윤선 대변인 명의로 문자메시지가 왔다. ‘최근 박근혜 당선인이 사용하는 가방은 국산 고가 브랜드 제품이 아니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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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논란' 박근혜 새 가방, 가격 알아보니
[사진 중앙포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진갑(進甲) 생일을 맞은 2일 공식 일정 없이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작업에 몰두했다. 그러나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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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의 회색 가방 고가품 논란
박근혜 당선인이 지난달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연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박 당선인이 든 게 논란이 된 가방이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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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불황이 닫은 지갑, 추위가 열다
박대영(38) 현대백화점 아웃도어 바이어는 이달 들어 열 차례 이상 아웃도어 생산업체의 물류창고를 방문했다. 제품 확보에 비상이 걸려서다. 그는 “패딩·점퍼 같은 상품이 예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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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허리 휘는 초등생 '등골 책가방' 헉!
서울 신촌동에 사는 주부 박정진(37)씨는 요즘 초등학교 2, 4학년인 두 자녀의 책가방 구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올해 백화점에 가 보니 책가방과 신발주머니를 합쳐 브랜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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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의 시시각각] 노스페이스 공화국
이나리경제부문 차장 퇴근길에 오른 A씨에게 고교생들의 대화가 들렸다. 이들은 모두 같은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었다. “1학년 땐 너처럼 무조건 검은색만 입어야 돼. 2학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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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고 싶은 런더너 스타일로 멋내보자
영국, 그 중에서도 런던은 패션분야에서 둘째라면 서러운 도시다. 유능한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세인트 마틴 스쿨이 존재하고, 비비안 웨스트우드, 존갈리아노와 같이 패션에 조금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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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운동화’ ‘고소영 신발’… 없어서 못 판다
현빈 뉴발란스 운동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뉴발란스 압구정 매장에는 “현빈이 신었던 운동화가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매장을 찾는 손님들을 응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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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패딩' 제2의 '신창원 쫄티' 되나?
200~300만원대 고가 패딩점퍼를 입고 나타난 방송인 신정환의 패션에 네티즌들은 "뉘우친 사람이 온 몸에 명품도배냐" "도박한 돈으로 명품 샀나보다"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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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의류·신발 관리법 옷장관리
겨울 옷은 소재가 두껍고 어두운 색상이 많아 세탁을 자주 하지 않는다. 외출 후 각종 냄새에 찌들고 때가 묻은 옷을 그대로 옷장에 넣어두면 벌레·습기로 인해 망가지기 쉽다. 신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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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 하면 밍크? 너구리털도 괜찮답니다
탑걸 이효리 폭스재킷. [롯데백화점 제공] 고소득층의 전유물이었던 모피(Fur)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겨울 아이템이 됐다. 토끼털과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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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라면 나도…?
Trend y 트렌드에도 이유가 있다? 왜(Why)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한 우리 주변의 ‘트렌드’ 뒤집어보기. ⑤드라마 속 완판의 비결 “이병헌 코트 사고 싶은데요?” “황정음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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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 천안·아산LIFE가 오랫동안 먹어온 인근 단체·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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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족’ 바람 씽씽 용품 매출도 쑥쑥
절약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쫓는 직장인들에게 자전거가 새로운 출퇴근 수단으로 인기다. 디앤샵 홍준표 레저팀장은 “자출족 바람이 거세지면서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자전거와 관련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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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가벼워졌는데 더 따뜻해졌다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아웃도어 의류 매장. 회사원 김상진(28)씨는 “겨울철에 등산도 하고 스노보드 탈 때 입을 수 있는 다운재킷을 사러 왔다”고 말했다.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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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지금, 카펫을 걷어내고 온돌을 깐다
영국 런던에서 오리엔탈리즘은 더 이상 일부 계층의 전유물도, 편견 어린 시선을 받는 별난 취향도 아니다. 음식과 패션에서 불기 시작한 오리엔탈 바람이 건축과 인테리어, 생활양식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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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지금, 카펫을 걷어내고 온돌을 깐다
런던의 직장인들은 패딩턴 역 초밥 체인점에 들러 초밥을 햄버거처럼 출퇴근 먹거리로 애용한다. 사진=박정경 관련기사 “색동옷 그대로는 안 돼, 유럽인에 맞게 다시 디자인해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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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모피옷 클리닝 자주 하면 안 좋아
겨울이 되면 주부들의 걱정거리가 하나 늘어난다. 코트·파카·스웨터·스키복 등 압축 팩에 넣어 보관하던 두툼한 겨울옷들을 다시 내놔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옷은 모피·가죽·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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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on-수천만원 보석에 초고가 백 '명품 섹시'
하루 차이를 두고 방한해 한국의 가을 주말을 즐기고 있는 두 미녀 스타가 화제다.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 놀스(26)와 ‘패션 아이콘’ 패리스 힐튼(26)이다. 풍만한 몸매를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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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멋쟁이'… 빨간 명품 구두에 선글라스 즐겨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전임자인 요한 바오로 2세와 달리 패션에 꽤 신경쓰는 멋쟁이라고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평소 빨간 프라다 구두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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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키복, 패션 브랜드 도전하다
본격적인 스키의 계절이 왔다. 시중에는 스키족들을 위한 감각적인 스키복들이 많이 나와 있다. 스키복은 전문 스포츠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