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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수배범 이번엔 ‘보물 코인’ 사기 의혹
러·일전쟁 당시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보물선으로 알려졌던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 인양 사기 사건이 이번엔 수조원대의 국내외 금광 개발 사기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보물선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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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세계] "신은 브라질 국적 아니다"···'헬브라질' 만든 부패 생태계
숨 막히는 정적이 흐르는 사무실. 20년 차 베테랑 경찰 후푸가 뚜벅뚜벅 걸어들어옵니다. 손에는 붕대를 칭칭 감고서요. 돈세탁 전문가 이브라잉을 쫓고 있는 그는 검은돈을 추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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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당했던 것처럼”…암호화폐 '리플'거래소 설립자의 몰락
[중앙포토] 블로거 A씨(33)는 지난 2014년 암호화폐 ‘리플’ 거래소를 처음으로 만들면서 업계의 주목을 한눈에 받았다. 한동안 거래소 운영으로 재미를 보던 A씨는 거래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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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이 김경수를 '핵심 피의자'로 보는 이유 세 가지
━ '드루킹과 공범'…피의자로 소환된 김경수 지사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김경수 경남지사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보고 있다. 그간의 수사를 통해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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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비밀 창고’ 안쪽 사무실 보니…의문의 컴퓨터 발견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16일 오후 범행 관련 자료가 숨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비밀 창고를 압수수색했다. 중앙일보 취재결과, 비밀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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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말 ‘핀 포인트’식 압수수색…특검, 정치권 수사 본격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주말 사이 ‘핀 포인트’식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강제수사를 단행했다. 또 주요 피의자도 잇따라 소환하면서 수사를 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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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해독’ 문턱에 걸린 특검…‘둘리 파일’과 ‘초뽀USB’가 핵심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둘리' 우모씨. [연합뉴스] “해당 파일의 비밀번호가 무엇이지요?”(허익범 특별검사팀 수사관) “기억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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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드루킹 특검, 김경수·노회찬 계좌 추적 착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지사와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 대한 계좌추적에 착수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드루킹 측에 대한 금융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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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쫓는 특검, 자금책 ‘서유기’ 소환…“큰 줄기 잡아가는 중”
'드루킹' 김동원씨와 함께 인터넷 댓글조작의 핵심 공범으로 꼽히는 '서유기' 박모씨(31)가 1일 오전 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박태인 기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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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2700만·100만원 … 줄줄이 나오는 드루킹 돈 거래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와 김경수(경남지사 후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에 돈이 오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수사가 새 국면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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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입체추적] '그림자 호위무사' 자처하는 정치인의 댓글부대
온라인 여론 영향력 장악하려 정치 팬클럽끼리 대리전쟁 치열 … 포털 뉴스 댓글은 프레임 선점 위해 흑색선전 난무하는 전쟁터 댓글 조작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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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만원 새 의혹 나왔는데 … 경찰, 김경수 재소환 미적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측으로의 후원금 2700만원 유입 의혹 및 대선 전 킹크랩 사용 지침 하달 등 새로운 증거들이 나왔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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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수사 또 미적대는 경찰, 지방선거 영향 부담 탓?
4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경찰청에 출석했다. 최정동 기자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측으로의 후원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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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드루킹, 김경수에게 주려고 경공모서 3000만원 모았다"
댓글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이 2일 첫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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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은 무엇이 두려워 ‘드루킹 특검’을 막아서는가
‘드루킹’ 김동원씨와 그와 함께 활동한 다른 김모(필명 파로스)씨가 지난해 검찰 수사를 받았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이 돈을 받고 선거운동을 한 의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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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무기는 고성능 서버 ‘킹크랩’ … 매크로보다 강력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49)씨가 ‘킹크랩’이라고 불리는 자체 서버를 구축해 댓글 조작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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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관련 계좌 수상한 2억5000만원 발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드루킹(49ㆍ김동원) 등 댓글조작 관련자들의 계좌를 추적한 결과 시중은행 4곳의 계좌에서 2억 5000만원의 의심 금액이 발견됐다고 24일 바른미래당 권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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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아들 그렇게 된 후…국외출장 뒤 경계심 느슨해져"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은 외유성 해외출장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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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기식 ‘외유성 출장’ 동행 여비서 참고인 조사
외유성 해외출장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6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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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드루킹 공범 ‘서유기’ 구속영장 바로 청구…내일 영장심사
'드루킹' 김모씨로 추정되는 인물(앞줄 오른쪽)이 지난 2016년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9주년 행사에 참석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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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아이폰 썼다면 텔레그램 대화 100% 복원 불가능”
━ 보안 전문가들이 본 메시지 복구 전망 경찰이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 일당이 썼던 휴대전화 170대를 검찰로부터 회수해 갔지만 ‘텔레그램’을 비롯해 이들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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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피감기관 돈으로 출장’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정치적 공방은 종결됐지만 이와 별개로 검찰 수사는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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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전관’의 성공한 로비? ‘현관’ 개입 드러나면 핵폭탄
검찰, DNA 검사결과 안 나왔는데 허위 진술·가짜 증명서 믿고 경찰 압수한 불법 고래고기 돌려줘 담당 검사는 경찰 수사 협조 없이 해외 연수… ‘전관’ 출신 변호사는 성공보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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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미사일 자금 고갈···北, 암호화폐 탈취에 눈 돌리나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핵·미사일 자금 고갈 돼 … 북한, 암호화폐 탈취에 눈 돌리나 북한의 대남 사이버 공격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옮겨가고 있다. 일본에선 지난달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