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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POSTECH도 연구비 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KAIST·연세대·POSTECH(옛 포항공대) 등 3개 대학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연구비 관리에 적지 않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세대 교수 3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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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로 3000만원 빼 내 … 해커 일당 2명 CCTV 찍혀
지난 8일 서울 구로동의 농협 구로지점 현금인출기에서 한 남성이 현대캐피탈이 송금한 1억원 중 일부인 600만원을 인출하는 모습이 CCTV 카메라에 포착됐다. 용의자들은 같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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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해킹 용의자 2명 추적…현금인출 CCTV 확보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해킹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 2명을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1일 해킹에 사용한 국내 경유 서버 가입자인 A씨와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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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명의로 분산된 예금도 5000만원까지 지급 보장
부산·대전저축은행에 대해 6개월간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17일 오전 예금을 빼기 위해 대전 선화동 대전저축은행 영업점을 찾아온 예금자들이 공고문을 유심히 보고 있다. [대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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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울음소리에 눈앞 캄캄 내가 보이스피싱 당할줄이야 …”
요즘 서울 강남·서초구 일대에 자녀를 납치했다며 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전화가 극성이다.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K씨(52·여)도 얼마 전 아들이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고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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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대우조선 산업연수생 계좌 정지
국민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요구로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외국인 산업연수생의 적금 계좌 300여 개를 부당하게 지급 정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 박선숙(민주당) 의원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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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자녀부터 200만원 소득공제 … 개인 기부금 30%까지
신묘년(辛卯年)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227건이나 된다. 정부 정책은 무조건 딱딱하다고만 생각하면 곤란하다. 잘 알아두면 가계에 보탬이 되고 생활도 편리해진다. 제도 변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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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딸이 납치됐다" 알고도 당하는 보이스피싱
분당에 사는 조모(47·여)씨는 20일 오전 11시 낯선 남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는 "거기 주모(20)양 집이죠? 잠깐만 기다려보세요."라고 하더니 곧바로 누군가에게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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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사장도 실명제 위반 의혹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이어 신상훈 사장과 신한은행 비서실도 금융실명제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신한은행은 조직적으로 차명계좌를 만들어 불투명한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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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신상훈, 누구든 한 명은 회복 불능 상처 입는다
한국 금융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갈 길은 먼데 리더십 위기가 발목을 잡으면서다. 지난해 말 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KB금융지주에 이어 신한금융지주마저 내홍에 휩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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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저금통 들고 전교조 간 조전혁
“계좌를 다 막았으니 직접 가져다 드릴 수밖에요.” 조전혁 의원(왼쪽 둘째)이 13일 강제이행금을 납부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5가동 전교조 사무실을 찾았다. 사무실 직원이 조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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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SKT·기아차, 전략적 제휴 MOU 外
기업 SKT·기아차, 전략적 제휴 MOU SK텔레콤과 기아자동차는 7일 전략적 제휴 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첫 제휴 마케팅으로 다음달까지 ‘스마트카-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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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지폐 위조 여부 판별법
1980년대 말 성능 좋은 컬러 복사기가 보급되면서 위조지폐와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발권력을 가진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첨단 인쇄 방식을 개발해 위조지폐를 막는 데 전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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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구좌 잔고→계좌 잔액
“구좌의 잔고가 부족하다”며 돈을 입금토록 유인하는 금융사 사칭 전화사기가 여전하다. 이런 꾐에 넘어가서도 안 되지만 ‘구좌’ ‘잔고’란 말의 쓰임도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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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예금 이자의 두 배 … 원금 보장은 안 돼
한국은행 총재로 김중수 주(駐)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대사가 내정됐다. 그는 16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압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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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수강료 현금 강요 … 탈루 … 부인·친구 강사로 등록 돈 빼내
서울에서 과학고 입시, 수학경시대회 준비 전문학원을 운영하는 박모(50)씨는 학부모들에게 시간당 100만원이 넘는 수강료를 현금으로 내라고 강요했다. 그런 뒤 2억원에 달하는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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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여직원, 고객사랑과 기지로 할머니 전 재산 지켰다
14일 오전 10시 천안시 두정동 신한은행 창구. 한 할머니(83)가 은행원 이수진(28·사진)씨의 창구로 찾아와 3000만원짜리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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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보안카드 e - 메일 저장했다간 …
올 1월 회사원 김모(33)씨는 은행으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하나 받았다. ‘3500만원이 인터넷 뱅킹을 통해 계좌이체 됐다’는 내용이었다. 김씨는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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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금 소송 없이도 되찾게” 환급특별법안 국회서 발의
소송을 하지 않고도 ‘보이스피싱(전화금융 사기)’으로 입은 피해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현재 은행에 묶여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40억원에 이른다.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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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메신저 이용한 신종 사기 주의
“돈 좀 빌려줄 수 있어?” 친구가 인터넷 메신저로 ‘돈 좀 빌려줘’라고 한다면 ‘메신저 피싱’으로 불리는 메신저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안부를 묻다가 돈을 빌려달라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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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사기당해 돈 보냈어도 10분 내 지급 정지하면 문제없어
주부 박모(55)씨는 최근 전화 금융사기에 걸려 200만원을 빼앗겼다. 내막은 이렇다. 박씨가 집 전화기를 들자 “법원입니다. 법정 출두 일시에 출두하지 않아서 2차 기한까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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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⑥
10여 년 전 언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고민되는 과목은 상식이었습니다. 출제 범위가 워낙 방대했기 때문이죠. 상식에 대비하기 위해 3~4명이 각자 자기가 보는 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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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암호 "빨간 볼펜 사다주세요"
(사진左) 김수정 대리 (右) 나현미 대리 #1.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 주교동우체국은 화성 서부경찰서로부터 ‘사기계좌 지급정지 등록’을 요청받았다. 주교동우체국 직원들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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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은 보이스 피싱 … 649만원 송금한 여대생 아파트 15층서 뛰어내려
전화 금융 사기(보이스 피싱) 피해를 본 여대생이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8시15분쯤 경남 김해시 장유면 모 아파트 화단에서 류모(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