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준 효성회장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
㈜효성과 계열사에 191억원대 손해를 끼치고 16억원대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을
-
산은 "한진칼 지원, 효용 크다고 판단" 조원태 비호 지적 반박
지난 11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세워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뒤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은행이 한진칼을 지원해 대한항공으로 하
-
이동걸 "지분 6% 조원태에 특혜? 강성부는 자기 돈 0원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진칼에 수천억원을 투입하는 항공업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재벌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 항공업에 대한 특혜"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진그룹 경영진과 경영권 분
-
산은이 단 인수 조건 어기면 한진칼, 5000억원 위약금 내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가 하루 지난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공사현장 뒤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 사라지는 '아
-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 3년 넘게 ‘미신고’ 영업했다
카카오의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가 3년 넘게 부가통신사업자 등록 신고를 누락한 채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페이 이미지.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
한국, 상속세율 최고 60%…외국은 받는 사람 기준 완화 추세
━ ‘뜨거운 감자’ 상속세 논란 11조원, 9200억, 3000억…. 국내 주요 그룹 총수가 냈거나 앞으로 내야 할 상속세 액수다. 11조원은 최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
-
[더오래]가업승계 미루다 치매 걸리자 자녀들 진흙탕 싸움
━ [더,오래] 김성우의 그럴 法한 이야기(17) Q 연평균 매출액 7000억 원가량의 중견기업인 주식회사 갑의 대표이사 A는 1932년생 남자로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
[이건희 별세]상속세 10조 그게 다가 아니다, 이재용·이부진 과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인해 아들인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제 명실공히 삼성의 총수가 됐다. 일단 이재용 부회장이 반도체를 비롯
-
네이버 고발했다 무혐의…공정위, ‘고발 가이드라인’ 시행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관련 신고·자료 제출 의무를 위반한 회사에 적용하는 고발지침을 마련했다. 올해 초 공정위는 네이버의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지정자료 허위 제출로
-
‘삼성생명법’이 뭐길래…45% 올랐다 9% 급락
삼성생명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시가총액 13조원이 넘는 회사의 주가가 4거래일 동안 45%가 올랐다가 14일에는 9% 급락했다. 주가의 급등락 배경에는 이른바 ‘삼성생명법’으
-
SPC 내부거래 이유가 경영권 승계?…'추측성' 발표한 공정위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그룹 내 부당 지원 혐의로 SPC그룹에 총 64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총수, 법인 등을 검찰 고발한다
-
공정위 "SPC 내부거래로 부당이득" 檢 고발…SPC "과도한 처분"
(온) SPC그룹, 신년식 및 신CI선포식 개최 공정거래위원회가 허영인 SPC그룹 회장과 경영진·법인을 한꺼번에 검찰 고발하고 과징금 647억원을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파리
-
캠코 기업자산 매각지원 17일 가동…1호는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자산 매입 프로그램’ 신청이 17일 시작된다. 업계에서는 매입대상으로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
-
치솟는 주가에 바이오팜 웃지만, SK㈜직원은 씁쓸…최후에 웃는 이는?
SK바이오팜이 6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상장(2일) 이후 3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21만4
-
[이코노미스트] 한국 경제 기여도 1위 BMW
사진:BMW 한국의 수입차 시장은 더 이상 ‘블루 오션’이 아니다. 진입할 브랜드는 모두 진입했고, 수입브랜드에 대한 맹목적 선호현상은 줄어들었다. 한마디로 수입차 시장은 성숙
-
'시총 35조' 네이버의 부활…그뒤엔 '한국 뺄셈 해외 덧셈'전략
35조1000억원 〉 28조6000억원 지난 7일 코스피 상장사인 네이버 시가총액이 35조원을 돌파했다.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시총을 모두 합한 값(28
-
“자산 팔고 사재 출자, 현금 3조 마련해 두산중 살릴 것”
두산그룹의 자구안을 채권단이 수용하면서 급한 불은 일단 꺼졌다. 서울 중구 두산타워. [연합뉴스] 두산그룹이 대규모 자산 매각 등을 통해 3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 유동성 위기
-
위기의 두산그룹 “3조원 마련해 두산중 살려내겠다”
두산그룹이 대규모 자산 매각 등을 통해 3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 유동성 위기에 빠진 두산중공업을 살려내기로 했다. 두산그룹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논의를 거쳐 최종 자구안을
-
조원태 1차전 완승…조현아 3자 연합, 가을의 반격 나선다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3자 연합에게 완승을 거뒀다. 사진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그룹 본사의 모습. 연합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에서
-
옐로모바일 전 임원의 고백 "무능·탐욕에 멍든 유니콘은 비극"
옐로모바일, '한때 유니콘'이다. 2014년 기업가치 1조원을, 이듬해 4조원을 찍은 옐로모바일은 모바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140개 이상을 인수하며 ‘모바일 벤처 연합체’를 표
-
[단독] 강성부 "조현아가 먼저 연락…조원태 3년 못간다더라"
한진그룹의 경영권 향배를 가를 한진칼 주주총회가 1주 앞(27일)으로 다가왔다. 경영권을 지키려는 조원태 회장 진영의 지분(의결권 기준)은 33.45%, 빼앗으려는 3자연합(KC
-
[단독]단순투자라던 반도건설 회장 "한진 명예회장 달라" 논란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중앙포토 ━ 권홍사 회장 "한진그룹 명예회장 달라" 요구 3자 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KCGI, 반도건설)의 한 축인 반도건설 권홍사(7
-
[이코노미스트] 조원태(한진)·이해욱(대림) 운명 가른다
사내이사임기·경영권승계 맞물리며 표대결 예고… 국민연금·일반주주 표심 주목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진그룹 주요 계열사 주주총회에서는 격전이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용지 전매 제한
앞으로 주택사업자가 공급받은 공공택지 내 공동주택용지는 소유권 이전 등기 전까지 전매 금지된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동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앞으로 주택사업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