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만씨 삼양산업 부사장 취임
고 박정희 대통령의 장남 지만씨 (31) 가 박태준 포철회장의 도움으로 지난달 삼양산업 (대표 서종규) 촉탁 부사장에 취임, 경영수업을 쌓고 있다. 삼양산업은 충남 금산에 위치한
-
유치인 급식비 연간 2억 유용 추궁
26일 국회경과위의 기획원감사는 공기업인 한국중공업의 민영화 방침에 따른 문제점들을 집중 추궁했으나 『위험부담을 감안해 민영화를 결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정부측과 『특혜와 정
-
"너무 엄격하면 인수기업 없다"|현대의 독무대 될 가능성 커져
업계의 관심은 과연 어느 그룹이 한중을 인수하느냐에 쏠리고 있다. 이제까지 직접 간접으로 한중인수의사를 밝힌 기업은 현대를 비롯해 삼성·쌍룡·한국화약·럭키금성·선경·동부등 이른바
-
「한중」민영화로 낙착|8월말까지 공매 공고|인수기업 특혜 안줘
「민영화」냐, 「공기업 형태 유지」냐를 놓고 지난1년 동안 엎치락뒤치락 했던 한국중공업이 결국 민영화로 완전 탈바꿈한다. 조정 부총리와 한승수 상공장관은 28일 한중의 민영화에 원
-
대기업 보유주식 대량 매각|부동산도 처분 서둘러
노사분규와 수출부진 등으로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있는 대기업들이 부족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보유하고있던 주식을 대량으로 처분하기 시작하는가 하면 부동산 매각도 서두르고 있다. 22일
-
문목사·정회장 방북 차이점 국민 수긍할지 몰라 고심
울산 현대중공업 측이 오좌불 독신자아파트를 「파업근로자들의 본거지」로 보고 5일 폐쇄조치를 내리면서 중공업근로자숙소인 6개 동뿐만 아니라 타계열사 근로자숙소인 2개 동까지 단전·
-
상호출자 금지 43개 기업그룹 672사 지정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은 1일 작년 말 현재 계열회사들의 자산총액이 4천억 원을 넘어선 43대 기업그룹 6백72개 사를 올해의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지정, 발표했다. 대규모 기업집단으
-
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
분규열풍 딛고 거듭나는 진통
1조8백억원의 부채를 안고 그 존망이 국민경제의 관심사가 된 거제 대우조선소는 지난해 10월중순 김우중회장이 경영포기 가능성을 밝힌뒤 사내 분위기가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서로가 「
-
「5공 비리」처벌윤곽 드러나|검찰, 1차 19건 수사 1주일 째… 어떻게 되어가나
5공 비리에 대한 검찰의 본격수사 착수 1주일이 지나면서 사건진상·관련자·처벌범위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검찰은 국회에서 선정한 44건 외 5공 비리 중 19건을 1차
-
"정신적 강제성 느꼈다" 정주영씨|14일 「일해청문회」지상중계
국회 5공특위(위원장 이기택·민주)는 14일 일해청문회를 열고 장세동 전청와대경호실장,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 양정모 구국제그릅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일해청문회를 열고 모금의 강
-
"정신적 강제성 느꼈다" 정주영씨|14일 「일해청문회」지상중계
국회 5공특위(위원장 이기택·민주)는 14일 일해 청문회를 열고 장세동 전청와대경호실장,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 양정모 구 국제그룹 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일해 청문회를 열고 모
-
대우조선 정상화 자구책 제철화학 등 5개 사 처분 &7김우중 회장 밝혀
대우그룹은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으로 대우투금·제철화학·풍국정유·설악개발·신아조선 등 5개 계열사를 처분하고 대자기공을 대우조선에 합병하겠다는 방안을 공식으로 제시했
-
사원서 사장까지…매형덕에 벼락출세|"사업하겠다"누나졸라|땅짚고 헤엄치기 장사|지난5월 은행서 등돌리자 「재벌놀음」마감
5공 7년동안 온갖 특혜와 비리로 벼락출세·며락치부를 한 전두환·이순자일족 중에서도 이창석씨(37)는 단연「귀공자」이다. 51년생인 이씨는 이규동가의 1남3녀중 막내이자 외동아들로
-
대우조선 부실화 논의
11일 열린 경제장관 조찬간담회는 극심한 경영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대우조선문제를 거론. 경제장관 모임에서 일개 기업의 문제가 거론된 것은 그리 흔치않은 일로 그 만큼 대우조선의 경
-
1천억짜리 16층 빌딩 소유권 싸고|현대-한중 법정싸움
9년 전 정부시책에 따라 소유권이 바뀐 서울 강남한복판의 1천억원짜리 16층 빌딩의 소유권을 놓고 현대그룹과 국영기업체인 한국중공업이 법정 줄다리기를 벌이고있다. 현대그룹의 현대산
-
조선업체, 여신관리 대상서 제외
정부는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조선공업을 회 생시키기 위해 계열사 증자에 대한 규제 예외 인정, 조선업체자구노력 이행촉구, 산업은행 차입금의 일부 출자전환, 착수금 수령의 제한해제,
-
정리 안 끝난 덩치 큰 부실기업 범양·조공·서주 처분|관리은행서, 빠르면 올림픽 후 공개입찰
정리절차가 끝나지 않은 부실기업 중 가장 덩치가 큰 범양상선·조선공사·서주산업 등 3개 업체가 주거래은행에 의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처분된다. 또 이들 기업의 인수에는 대기업그룹의
-
"쌀값 오르면 농협서 훼방" 농민들 비난|편법영업 투자자문 3사에 경고·중징계 조치|삼성 이회장 경영전략회의 1년에 2번 주재
★…설립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편법으로 영업을 해온 투자자문회사에 법인경고·관련자감봉 등 중징계가 내려졌다. 증권감독원은 증권사 계열의 10개 투자자문사에 대해 검사를 실시,
-
「국제」의연합철강 「동국」에반값으로
정부가 이번에 밝힌 자료중 그간 큰 문제가 되었던주요 부실기업의 정리내용을살펴보면 다음과같다. 국내외적으로 닥친 불황으로 그룹주력업종인 신발부문의 수출채산성이 날로 악화되고 건설쪽
-
(20)외곬 기업
기민한 변신과 다각경영은 기업이 「살아남기위한」필수전략이지만 말처럼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율산·제세등 이른바 「무서운 아이들」의 포말현상이나 동립산업·한국생사·화신산업등 한때 기
-
16∼30대 그룹 전국규모 생보사참여|지분 50%이하로 제한
정부는 앞으로 설립될 전국규모의 순수 내국생명보험회사에는 ▲15대 기업그룹및 그 계열의 참여를 불허하고 ▲16∼30대 그룹회사및 계열대주주는 50%미만의 지분만 참여할 수 있도록
-
총 자산 4000억 원 넘는 대기업 그룹 40개 지정
총 자산을 기준으로 한 88년 도 재계 랭킹이 새로 매겨졌다.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은 1일 현재로 계열사 전체의 자산총액이 4천억이 넘는 40대 대기업 그룹과 그룹별 계열사 현황(
-
대기업 증권투자로 짭잘한 수입
○…이익이 많이 나는 금융자산에 투자 운용하는 이른바 「재테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가증권에 대한 투자 규모나 이를 통해 올린 수익규모도 크게 늘고 있다. 한신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