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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만원대 치즈 ‘본사 통행세’ 붙으면 9만원대
미스터피자에서 촉발된 ‘치즈 통행세’ 논란이 다른 피자 프랜차이즈로 번지고 있다. 치즈 통행세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면서 친인척이 낀 납품업체를 통해 유통 마진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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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아니고 LG 출신이 장관을…" 어느 한국당 의원의 질문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게 질의하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 JTBC '강지영의 talk 쏘는 정치' 캡처] "우선, LG 출신이시죠?" 4일 정현백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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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피자에땅, 가맹점에 공급하는 치즈 가격 인하…'치즈 통행세' 논란 확산
미스터피자에 이어 '치즈 통행세' 논란을 빚은 피자에땅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치즈를 6.2%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피자에땅] 미스터피자에서 촉발된 ‘치즈 통행세’ 논란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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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실업, 베트남서 발전사업 시동
신발 제조 및 판매로 1980년 출범한 태광실업그룹이 발전회사로서 첫발을 디뎠다. 태광실업은 발전부문 계열사인 태광파워홀딩스가 베트남 남딘 화력발전소 설립을 위한 최종 인허가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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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억2500만원, 외제차 뺨치는 튜닝 카니발
기아차 카니발하이리무진을 개조한 노블클라쎄 카니발L4의 실내. 앞쪽 운전석과 사이를 격벽으로 막고, 32인치 TV를 달았다. 시트는 여객기 1등석을 방불케 한다. 바닥엔 요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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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로 시작해 '발전소'로…태광실업, 베트남 화력발전소 최종 투자허가
2일 베트남 남딘성 인민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태광실업의 남딘 발전소 투자허가서 행사가 열렸다. [태광실업] 신발 제조 및 판매로 1980년 출범한 태광실업그룹이 발전회사로서 첫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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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한 대에 1억2500만원…차량 개조 시대 활짝
2017 서울모터쇼에 처음 선보인 '노블클라쎄 EQ900L 리무진'. 현대자동차가 양산하는 제네시스 EQ900 리무진의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편의사양을 추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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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코스피 치솟아도 증권사 웃지 못하는 이유
조현숙경제부 기자“난 사표를 한 번도 쓰지 않았다. 하지만 회사를 네다섯 군데 옮겨 다녔다.” 이 수수께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을 여의도에선 심심찮게 만난다. 10년이 멀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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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10만 개 육성해 GDP 3% 수준으로 키워야”
━ 사회적기업 전도사 최태원 SK 회장 한국에서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된지 1일로 꼭 10년을 맞았다. 지난달 30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2007년 55개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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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카오, 네이버+미래에셋, 1등 DNA로 디지털 금융 장악 노려
━ 눈앞에 다가온 IT발 금융 지각변동 인터넷 업계의 맞수 네이버와 카카오가 새로운 격전지로 금융을 택했다. 지난달 26일 네이버가 미래에셋대우와 5000억원씩 상호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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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명 중 넷은 주 3일 이상 야근 … ‘슈·톡·칼법’ 지켜질까
━ ‘저녁이 있는 삶’ 가져다줄 법안 잇따라 발의 금요일 오후 6시 회사 사무실. ▶부장=“자~금요일이니까 퇴근할 수 있는 사람은 퇴근해요!”(직원들 ‘야호’ ‘앗싸’ 환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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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크는 기업] 협력사 연구개발 품목 선금 지급 등 ‘함께 멀리’ 철학 실천
한화 한화테크윈 신현우(가운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력사 대표들이 지난 7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열린 ‘한화테크윈 17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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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크는 기업] 기술·경영 교육, 상생펀드 … 동반성장의 '뫼비우스 띠'잇는다
'상생경영'속도내는 대기업들 GS그룹은 계열사별로 업종 특성에 맞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열사별로 공동기술·상품 개발, 특허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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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이 못 따라가는 한국의 가계부채, 대출자 계속 버티기 힘들어”
“한국은 가계부채가 급증하는데 소득은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추세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일부 대출자는 이런 상황에서 계속 버티기가 어렵다는 점이 자명하다.” 아티프 미안 미국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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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대주주 견제 위해 주주대표소송 자격 대폭 완화하자
━ 기업 지배구조 개선하려면 지난해 KB금융지주에 인수된 현대증권 소액주주들은 윤경은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윤 전 대표 등이 KB금융지주에 자사주를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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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담보대출, 한·중·대만 7000억 소송전
국내 사모투자 전문회사인 보고펀드와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이 육류담보대출 사기 사건의 후폭풍에 휩싸였다. 두 곳은 최근 중국 안방(安邦)그룹으로부터 7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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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바꾼 신한금융, 사업 단위별로 총괄
신한금융그룹이 27일 조직개편을 통해 자본시장·글로벌 부문을 매트릭스 조직으로 재편했다. 매트릭스 조직은 기존에 계열사별로 따로 운영하던 사업을 사업 단위별로 묶어 지주가 총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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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롯데, 카카오뱅크와 유통·금융 융합 협약 外
롯데, 카카오뱅크와 유통·금융 융합 협약 롯데쇼핑, 코리아세븐, 롯데멤버스, 롯데피에스넷등 롯데 계열사들은 카카오뱅크와 유통·금융 부문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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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지주 회장, '매트릭스' 조직 개편으로 '원 신한' 체제 구축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중앙포토] 신한금융그룹이 27일 조직개편을 통해 자본시장·글로벌 부문을 매트릭스 조직으로 재편했다. 매트릭스 조직은 기존에 계열사별로 따로 운영하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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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원 '한국ㆍ중국ㆍ대만' 소송전 비화한 ‘동양생명 육류담보대출 사태’
국내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와 유안타증권(옛 동양증권)이 육류담보대출 후폭풍에 휩싸였다. 중국 안방(安邦)그룹으로부터 7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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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갑질’ 혐의 미스터피자 회장 사퇴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26일 서울 방배동 그룹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읽고 있다. [임현동 기자] 가맹점 ‘갑질’ 혐의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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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부세습? 유병언 일가, 해외로 돈 빼돌려...유섬나 구속기소
세모그룹 유병언 회장(사망)의 장녀 유섬나(51)씨가 도피 3년 만에 지난 7일 압송돼 인천지검으로 들어가고 있다. 임명수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유섬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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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사퇴 "(보복 출점) 논란 매장 즉시 폐점"
가맹점 ‘갑질’ 혐의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 MP그룹 회장이 “책임을 통감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26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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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일본서도 ‘신동빈 원톱 체제’ 굳히기
신격호 롯데그룹의 ‘신동빈 원톱 체제’가 더 공고해졌다. 24일 오전 도쿄 신주쿠 하쓰다이 본사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통해서다. 이날 창업주인 신격호(95) 총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