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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상속 재산 26조…상속세 12조원, 미술품·의료공헌에 4조원 기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유가족에게 26조원에 이르는 상속 재산을 물려줬다. 이에 따라 유가족은 12조원대 상속세를 내겠다고 신고할 예정이다. 이 같은 상속세 규모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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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1분기 순익 '사상 최대' 1조1919억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1조19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9324억원)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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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넘는 '이건희 상속세' 계획 발표···사재 출연 약속 지킬까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중앙포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가족들이 다음 주 중으로 상속 절차 및 상속세 납부 계획 등에 대한 공식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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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뒤 상속세 12조 어떡하나 “이재용은 신용대출 알아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가족의 상속세 신고‧납부 기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고 이 회장의 유가족은 이달 30일까지 12조원이 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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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리스크 가치 평가로 건전성·수익성 두 토끼 잡아
A사 임금 체불로 광주광역시 해당 지점 연체율 상승, B사 대출 3개월 이상 연체로 전주지점 부실채권 비율 상승.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출근과 동시에 각 지점에서 올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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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노린 포석?…금융지주 "허가내주면 인터넷은행 설립"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금융 등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독자적인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허가 방침이 확인되면, 지분투자가 아닌 자회사로 인터넷은행을 직접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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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의존 않고 ‘수퍼 앱’ 만든다, 윤종규 디지털 승부수
2014년 10월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이 KB금융 회장에 오를 당시만 해도 그가 회장직을 3연임 할 것으로 본 사람은 드물었다.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이건호 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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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이라도 반가운 일자리, 공채시장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정을 미뤘던 기업들이 잇따라 직원 채용 계획을 내놨다. 대기업·공기업뿐 아니라 벤처·중견기업과 외국계 기업도 포함된다. 취업정보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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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사라졌다 슬퍼 말라…닫혔던 채용門 연초부터 열려
SK그룹이 신입 사원 정기 공채를 없애기로 하면서 취업 준비생의 얼굴이 시무룩해졌다. 현대자동차·LG그룹이 이미 공채를 폐지한 가운데 취업 문이 닫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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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때릴 날만 기다렸다, 中의 '디지털 위안화' 속내
[로이터=연합뉴스] 「 증시 상장 무기한 연기, 반독점 조사, 투자지분 강제 매각… 」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과 모회사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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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여전히 혁신적일까…‘몸값 거품’ 논란 속 의문들
공인인증서 없는 로그인, 무서류 5분 대출, 모임 통장, 26주 적금… 카카오뱅크는 시작부터 화려했다. 지난 2017년 스크래핑 방식의 무서류 대출을 시장에 선보이며 데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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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코로나19 속 역대 최대 실적…푸르덴셜 인수 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무색했다.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KB금융그룹 본점. KB금융 22일 KB금융그룹이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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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오뚜기·JYP·안랩…59개 기업, 옵티머스에 죄다 당했다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라임 사건에 대한 수사 지휘 미진을 공개 지적하며 별도의 수사팀 구성 가능성을 시사한 18일 검찰 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입문을 통해 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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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도 넥센도 죄다 당했다···상장사 60곳 울린 옵티머스
‘사기 펀드’로 수천억 원 대 피해자를 낳은 옵티머스 펀드에 한화ㆍ넥센ㆍ오뚜기 등 국내 유명 기업도 대거 가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앙일보가 입수한 옵티머스 투자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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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메기’ 카뱅, 모바일은행 1위 굳히기
‘메기’라기엔 이제 덩치가 너무 커졌다. 27일로 출범 3년을 맞은 카카오뱅크다. 은행권 ‘막내’인 인터넷 전문은행이 자산 규모(지난 3월 말 23조4000억원)로는 지방은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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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얼굴·목소리로…금융권에 부는 ‘생체인증’ 바람
키오스크에서 얼굴을 인식해 물건값을 결제할 수 있는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 신한카드는 서비스 이용 가맹점을 늘리고 있다. [뉴스1] 목소리만 듣고 본인을 확인하는 ‘목소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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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목소리도 구별…바이오인증, 공인인증서 대체할까
목소리만 듣고 본인을 확인하는 ‘목소리 인증’ 시스템은 쉰 목소리도 식별할 수 있을까? 답은 ‘그렇다’다. 최근 국내 금융권에서 바이오인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쉬거나 잠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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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일랜드에 숨겨도 찾아요…5억 넘는 해외계좌 신고하세요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한국에서 무역중개업을 하는 A씨는 조세회피처 버진아일랜드에 서류상 회사를 세웠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 이 회사의 계열사를 설립했다. 무역중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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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담보 내가 줄게"…계열사 부당지원 아모레퍼시픽 제재
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 전경. [아모레퍼시픽]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아모레퍼시픽을 제재한다. 공정위는 회사 예금을 담보로 계열사인 코스비전이 낮은 금리로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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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하이닉스보다 더 벌었다…금융만 호황?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左), 윤종규 KB금융 회장(右)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불황 속에서도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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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나쁜데 금융지주는 역대 최대실적…신한지주, 순이익 삼성전자 다음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본점. [연합뉴스, 뉴시스]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19년 경제성장률이 간신히 2%에 턱걸이할 정도로 경기가 둔화됐지만 은행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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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카카오페이증권 "충전금 증권계좌로 굴리면 5% 수익"
지난해 5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뉴스1] 카카오페이증권이 새출발과 동시에 고금리를 앞세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6일 보도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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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금리하락' 내부경고 무시···은행들 DLF 원금손실 전말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를 얼마나 부실하게 판매했는지가 상세히 공개됐다. 이들 은행은 내부 연구소에서 ‘금리 하락’을 예측한 보고서를 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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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출범 때 자본금 편법충당 의혹…증선위, 법인·전 대표 등 검찰 고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30일 정례회의를 열고 MBN 법인과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및 전 대표이사 등 임원 3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전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