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물가 끌어올린 국제 유가…배럴당 80달러 돌파 전망도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휘발윳 값이 15주 연속 상승했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주유소에서 주유소 직원이 기름을 넣고 있다. [뉴시스] 국제유가가 들썩이면서 10월 수입물가지
-
SK하이닉스, 당장 실익 없겠지만 中 추격 늦춘 것도 큰 성과
━ SK하이닉스의 도시바 투자에 관한 3가지 이슈 올 초 이후 혼전을 거듭했던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부문(도시바메모리) 인수전이 SK하이닉스를 포함한 한·미·일 연합(
-
[취재일기] 인천공항만 ‘사드 무풍지대’ 될 순 없다
장주영 산업부 기자최근 5년간 평균 영업이익률이 53.8%에 달하는 기업이 있다. 한국은행이 2016년 외부감사 대상 기업을 조사한 결과 한국 기업 평균 영업이익률이 6.1%였다는
-
"인천공항 월세 깎아달라" 롯데면세점이 공문 보낸 사정
4일 인천공항 출국장의 면세점 구역. [사진 연합뉴스]롯데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를 조정해달라는 공문을 전달했다. 13일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산업의 위기 상황을 고려해 최소
-
프랜차이즈 ‘을의 분노’ 봇물 터졌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갑질’ 폭로 또는 관계당국의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을’의 반격이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미스터피자 창업자 MP그룹 정우현(69) 회장이 대국민사과
-
기업은 “빚 내서 버틴다” 서민들도 “지갑 열기 무섭다”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제이와이중공업의 선박 조립용 블록 공장. 납품처인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 중단을 결정하면서 일감이 떨어져 개점 휴업 상태다. 프리랜
-
기업은 “빚 내서 버틴다” 서민들도 “지갑 열기 무섭다”
지난 24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이와이중공업. 영하권을 맴도는 날씨 속에 텅 비어 있는 축구장 14개(9만9000㎡) 규모의 공장엔 눈발만 날렸다. 공장
-
체감물가 반영하게 대상 품목 가중치 바꾼다
중앙일보 1월11일자 1면 ‘물가 1% 올랐다?’ 기사.정부가 소비자물가지수 산정 대상 품목들에 적용하는 가중치를 조정하기로 했다. 가중치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수 등 공식물가와 체감
-
코리아나화장품, '한류' 타고 화장품 명가 재건
창업주 2세인 유학수 대표는 방판·직판조직 강화,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옛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는 “회사 이름 덕분에 중
-
[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
[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에너지.친환경 선도하는 '녹색경영'의 프런티어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성공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특장차(특수 목적 차량)·에어컨·공조시스템·주차설비·터치스크린까지 16년 동안
-
중동 신화, 반도체 호황…장면마다 수출금융 지원 있었다
‘수출입국(輸出立國·수출로 나라를 세운다)’.좁은 영토와 부족한 자원이라는 한계를 넘기 위해 채택했던 국가 발전 전략이다. 한국 기업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했던 곳
-
박유천 성폭행 의혹, 사회복무요원 관리소홀?
30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병무청을 대상으로 가수 겸 배우인 박유천씨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사회복무요원들의 관리소홀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새누리당
-
노후 경유차, 새차로 바꾸면 최대 143만원 혜택
10년 가까이 탄 노후 경유차를 올해 하반기에 폐차하면 신차 구입 때 개별소비세(개소세)를 최대 100만원 인하받는 혜택이 마련된다. 또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TV나 에어컨을
-
“여·야·정 협의체가 컨트롤타워 돼 비상계획 큰그림 짜라”
현대상선의 최근 5년간 누적 적자(당기순손실)는 2조6700억원에 이른다. 버는 돈이 없이 빚으로 연명하다 보니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자기자본 대비 총부채 비율)이 1565.2
-
조양호 비공개로 만난 이동걸…채권단이 선제 구조조정 나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달 말 비공개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만났다. 한진해운의 부채는 5조6000억원으로 조건부 자율협약에 들어간 현대상선(4조8000억원)보다 많다. 당장
-
[단독] “PX서 팔게 해달라” 외국 담배 던힐도 군납소송
육공군의 PX에 입점할 담배 브랜드 선정을 앞두고 외국계 담배 제조업체들이 정부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던힐의 제조사인 영국계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BAT) 코리아
-
최저임금 5210 → 5580원 … 모든 음식점서 금연
새해엔 최저임금이 시간당 5210원에서 5580원으로 인상된다. 2~6월에 지자체 조례가 개정되면 고가주택 매매나 전·월세 계약을 할 때 내는 부동산중개 수수료가 인하된다. 또
-
한국전력공사, 전기저장장치 시범사업에 중소기업 6곳 참여시킨 까닭은
한국전력공사의 ESS(전기저장장치) 시범사업에 중소기업 6곳이 참여하기로 확정됐다. 사진은 나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만들어질 한국전력공사 신사옥 조감도. [사진 한국전력공사] 한국전
-
대웅제약, 신용등급 상향 조정
대웅제약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됐다. 대웅제약은(대표 이종욱)은 1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안정적’ 기업 및 회사채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A-’등급은 국내 제약기
-
원화 강세, 시장은 담담 … 속도가 문제
5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 달러 대비 원화가치가 8일 소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9거래일 만에 올라 1950.60에 마감했다.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
-
유명 해외 브랜드 반값에 … 병행수입 문 활짝 연다
이르면 3월부터 국내 소비자가격의 반값으로 유명 해외 브랜드 제품을 살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수입가격 거품을 없애기 위해 병행수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병행수입은 해외 상품의 국
-
[기고] 공기업의 경영 성패 중소기업 협력에 달려
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1본부장어느 저녁자리에서의 일이다. ‘동반성장’이라는 화두를 놓고 분분한 얘기 도중 교수 한분의 건배사가 바로 ‘동반불패’였다. 특히 공공기관의 동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