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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모저모]해상초계기 구매계약 부당중개료 추궁
◇ KBS=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문화관광위 국감에서 총풍관련 편파보도와 구조조정 문제 등을 놓고 공방. 한나라당 박종웅 (朴鍾雄).이경재 (李敬在) 의원은 "총격요청사건 보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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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삼미특수강-포항제철 돈싸움
○…부실기업 처리방안의 하나인 자산분할매각 방식을 둘러싸고 삼미특수강과 포철이 1천억원대의 법정소송을 벌이게 됐다. 지난해 2개의 공장을 포철의 자회사인 창원특수강에 넘겼던 삼미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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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 시대]42.독특한 용전술…가사엔 엄격 정치엔 여유
박정희 (朴正熙) 대통령은 '자손을 위해 미전 (美田.좋은 땅) 을 사지 않는다' 는 일본 한시 (漢詩) 를 자주 암송하곤 했다. 일본 메이지 (明治) 유신을 주도한 사이고 다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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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폭등 무역업계 주름살…결제용 달러마련 '쩔쩔'
환율급등으로 수출입의존도가 높은 국내기업들이 쩔쩔 매고있다. 수입업체들은 결제 대금용 달러구하기가 힘든데다 환율 폭등에 따른 수입가격 상승으로 마진폭도 크게 줄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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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연봉은 신인 활약은 억대 선수들
프로야구는 역시 돈이다. 많은 연봉을 받는 '비싼 선수' 들이 성적도 좋다. 그러나 연봉이 적다고 모두가 형편없는 성적을 올리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적은 연봉을 받으면서도 억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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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김원길 의원 (國)
김원길의원(國) -95년 5월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남은 인생을 철강에 바치겠다고 했는데 사실인가. “맞다.그랬다.” -본격적인 철강사업 구상을 하고 당진 공장을 추진하던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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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박주천 의원 (新)
박주천의원(新) -TV카메라 불빛이 강해서인가 아니면 그동안 한 일이 창피해서 의원들 앞에서 눈을 제대로 못뜨고 있는가. “당뇨가 있어서 눈을 제대로 못뜨는 것이다.” -증인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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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맹형규 의원 (新)
맹형규 의원 (新) -오전에 당진제철소공사에 盧대통령등 5,6공에 비자금 집어넣었다고 했는데 인정하나. “盧대통령 자금만 받았다고 했다.” -盧대통령 비자금 얼마를 넣었나.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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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정우炭化 애경유지 인수 확실-포철 3차입찰 유찰
포항제철 계열사인 포스코켐과 정우석탄화학이 수의계약방식으로 얘경유지그룹(회장 張英信)에 팔릴 것이 확실시된다. 이와 관련,포항제철측은 지난달 31일 『이날 이들 2개 회사를 매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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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일화 고정운 포철 홍명보 연봉대결
월드스타의 자부심과 국내 프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자존심이 팽팽히 맞붙었다. 『최고 연봉 자리를 결코 양보할 수 없다.』 구단으로부터 각각 올 프로축구 최고연봉 대우를 다짐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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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전남팀 新人드래프트 난항
신생 전남드래곤즈의 선수수급문제와 관련,관심을 모았던 95시즌 신인 드래프트가 실시전부터 선수들의 프로행 기피로 홍역을 앓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5일 마감,공시한 신인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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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라데의 최후통첩
프로축구 최고의 용병스타 라데(舊유고)의 몸값은 과연 얼마일까. 재계약금과 연봉인상을 둘러싸고 포철구단과 팽팽히 대립하고있는 라데가 최근 『30만달러(약2억4천만원)이하는 절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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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화씨 수뢰사건-검찰수사 전망
前상공부장관 安秉華씨가 金宇中대우그룹회장과 崔元碩동아그룹회장으로부터 각각 2억원씩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확산되고 있다. 安씨 수뢰사건은 검찰의 수사의지와 현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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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우리나라 환경산업 수준
국제환경정치의 권위자 개러드 포드(美환경에너지연구소국제정책국장)박사는『세계환경정치』라는 저서에서 「구소련과 동구에서 공산주의 일당체제를 전복시킨 대중운동의 모체는 대기.수질오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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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通지분외국社 경쟁도 치열
제2이동통신컨소시엄내의 외국회사 대주주자리를 놓고 美國의 팩텔,나이넥스,GTE등간에 치열한 물밑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鮮京의 파트너였던 GTE와 코오롱과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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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동 상미국(선진교육개혁:23)
◎스탠퍼드대 기술료 수입 1억불/「유전자복제」로 5천만불 벌기도/일 기업들 눈독… 미정부 규제 나서/“첨단두뇌 활용” 기업 앞다퉈 투자/“교육 우선” 교수 「바깥일」 시간제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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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기보다 힘" 방향 전환
○…황충엽 전 대한사격연맹 회장의 사퇴 번복 운동이 벌어지고 있어 주목. 기업은행의 김중근, 한일은행의 김일환 감독 등 소위 「황씨 사단」 이사들은 황씨의 회장직 사퇴 하루 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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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주춤하다 다시 급등
○…증시 주가가 또다시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최고치 경신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종합주가지수가 무려 60포인트나 오르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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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 국회조사보다 못하다" 5공특위 지적|내용축소·한계선 그어 외면|야 특검제에 일치…임시국회 큰 쟁점
검찰의 5공 수사결과발표에 대해 야3당 측이 「미흡하다」고 일제히 비난공세를 퍼붓는 가운데 국회5공특위는 검찰수사미비점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 특위전체회의·2월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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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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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처벌윤곽 드러나|검찰, 1차 19건 수사 1주일 째… 어떻게 되어가나
5공 비리에 대한 검찰의 본격수사 착수 1주일이 지나면서 사건진상·관련자·처벌범위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검찰은 국회에서 선정한 44건 외 5공 비리 중 19건을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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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서 사장까지…매형덕에 벼락출세|"사업하겠다"누나졸라|땅짚고 헤엄치기 장사|지난5월 은행서 등돌리자 「재벌놀음」마감
5공 7년동안 온갖 특혜와 비리로 벼락출세·며락치부를 한 전두환·이순자일족 중에서도 이창석씨(37)는 단연「귀공자」이다. 51년생인 이씨는 이규동가의 1남3녀중 막내이자 외동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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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더한 궁금증…진실규명 아쉽다
16년만에 부활되어 실시된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끝났다. 국정감사가 진행되면서 삼청교육대의 사망자 등 헤아릴 수 없는 전시대의 비리 등이 밝혀져 행정부의 독선·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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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마피아라니…나도 묻고싶다(전기환)
19일 국회 상공위의 포철에 대한감사는 포철 자체에 대한 감사보다는 증언대에선 전두환 전대통령의 처남이자 이순자씨의 막내동생인 전 (주)동일의 사장 이창석씨에게 초점이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