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하구핏 내일까지 영향, 중부 14일까지 비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수해가 잇따르고 있다. 충남소방본부와 아산시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쯤 아산시 탕정면의 한 어린이집 인근에서 A씨(55)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11
-
가평 펜션 사망자 최종 3명 확인…폭우 속에 밭일 나갔던 70대 사망
지난 3일 집중호우로 경기도 가평에서 토사가 펜션을 덮쳐 주인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연락이 두절돼 매몰 가능성이 제기됐던 펜션 직원의 소재가 파악됐다. 가
-
'폭우에 밭 살피러 갔다'…가평 계곡서 실종된 70대 시신 발견
4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서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굴삭기가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폭우가 쏟아진 경기 가평 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노인이 하루 만에 숨진
-
엄마 구하다 딸까지 급류 휩쓸려…가족 살리고 아빠 매몰도
“오전 7시쯤 양계장 집 엄마랑 딸이랑 맨발에 산발을 하고 찾아와 ‘살려 달라’고 외치며 온 동네를 뒤집고 다녔어요. 아저씨는 창문으로 이들 가족 3명이 나가게 도운 뒤 포클레인
-
여름철, 집콕이든 언택트 여행이든 눈건강 주의 기울여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여름휴가는 기존과는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
드라이브 하다 멈추면 된다…'차박'하기 좋은 수도권 계곡
경기도 포천 백운 계곡 [경기관광공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름 휴가조차 부담스러운 요즘이다. 차에서 먹고 자며 캠핑을 즐기는 ‘차박’ 여행이 뜨는 이
-
박정희·노무현도 즐긴 태릉 골프장…“동대문 야구장 같은 곳”
━ [골프 인사이드] 54년 된 군골프장의 운명 태릉 골프장은 소나무 보호구역에 지어졌다. 100년이 넘은 적송들이 있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화
-
코로나 시대, 휴가지가 된 유배지
전남 강진의 월출산 금릉 경포대는 거울처럼 맑고 겨울처럼 차가운 물을 품은 계곡이다. 김홍준 기자 (서울에서) 상당한 거리두기다. (가까운 도시에서) 띄엄띄엄 자리 잡았다. (험
-
해변처럼 백사장 생긴 수락산 계곡…“올 여름에 놀러 오세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계곡의 불법 시설물 철거 모습. [사진 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계곡은 2년 전 여름까지만 해도 50여년 동안 불법
-
50년만에 사라진 불법시설···수락산 계곡, 모래사장 생겼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계곡은 2년 전 여름까지만 해도 50여년 동안 불법 시설물이 계곡을 뒤덮다시피 해왔다. 수영장, 물가 자리 평상·좌대, 음식점 등의 불법
-
등산 도시락, 사 가느냐 싸 가느냐
1990년 한해만 해도 국립공원에서는 2만3000t의 오물이 쏟아져 나왔다. 바로 이 해 취사·야영이 금지됐다. 산행객들에게는 날벼락이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근 채 버너(스토브)
-
숙종이 찾았던 '왕의 길'…이승만 방문 때 중장비로 넓혔다
북한산은 만만하다. 품새와 높이를 말하는 게 아니다. 그야말로 툭하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숨 막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와중에도 국민의 들숨과 날숨을 온전히
-
[폴인인사이트] 170만 회원 일군 타다 박재욱 대표, "스타트업, 처음엔 두 가지만 생각해야"
■ 폴인 에디터의 추천 「 타다는 어느새 모빌리티(mobility·이동) 산업의 혁신과 규제를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겨우 1년 남짓한 시간에 170만 회원을 확
-
적명 스님 입적…“금도 단련해야 순금” 대표적 선승
적명 스님은 평소 ’ 지혜는 행동으로 표현되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경북 문경 봉암사의 수좌 적명 스님이 24일 오후 4시 36분쯤 봉암사 근처 계곡에서 숨
-
'봉암사 수좌' 적명스님 입적…"희양산 산행중 실족사 추정"
경북 문경 봉암사의 수좌 적명 스님이 24일 오후 4시36분쯤 봉암사 근처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9 구조대가 발견할 당시에 이미 입적한 상태였다. 향년 80세.
-
한국 불교계 대표 선승 적명스님 입적…실족사 추정
문경 봉암사. [중앙포토] 한국 불교계의 대표 선승으로 평가받는 경북 문경 봉암사의 적명스님이 24일 입적했다. 세수 81세, 법랍 59년. 경찰과 대한불교조계종 등에 따르면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구미 산단 폐수 처리에 달린 암각화의 운명
━ 훼손 심각 울산 반구대 암각화…해결책 보이나 9월 하순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불어난 물에 울산시 반구대 암각화가 완전히 물에 잠긴 모습. 지금은 물이 어느 정도 빠
-
흩어지는 연기 같은 덧없는 생…낙엽을 태우며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1) 일교차가 크고 근처에 저수지나 강이 있으면 어김없이 안개가 핀다. 안개가 잦아지는 계절. 그 안개를 정말 잘 볼 수 있는 곳이
-
흙·지하수·살충제에도 있다…사약 주성분이었던 이것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33) 과거엔 사약의 주성분으로, 최근까진 목재 제품 방부제·살충제로 많이 사용되고 중독의 위험이 컸던 독성물질이 비소 및 비소화합물이
-
서울 한복판에 멸종위기 산양이 살게 되기까지
산양 [사진 국립공원공단] 뾰족한 뿔과 회갈색 털을 지닌 산양. 천연기념물 217호이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이다. 지난해에는 서울의 용마폭포공원에서 발견될
-
115명 원정대 낙석·낙빙 뚫고…4000m대 5곳 정상 밟았다
━ 키르기스 봉우리 7곳 도전 데케토르(4441m) 정상에서 환호하고 있는 대한산악구조협회 원정대원들. 두 번째 줄 왼쪽 첫 번째가 남정아 대원이다. [사진 대한산악구조협
-
[비즈스토리] 4500년 신비 간직한 피라미드의 나라로 떠나볼까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대략 4500년 전에 건축됐다. 피라미드의 기능에 대해서는 파라오의 권력과 위엄을 상징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너무도 짧은 여름방학. 하고 싶었던 것들을 다 하지 못해 아쉬운가요.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었지만 가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책으로 여행을 떠나봐요. 상상력은 우리를 세계 어디로
-
[라이프 트렌드] 맑은 물길에 몸 쿨~링 짙은 숲길에 맘 힐~링
여기 어때 3인 3색 호젓한 여름 휴양지 아직도 여름휴가지를 못 고르고 망설이고 있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6월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여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