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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大 ‘CEO형 총장’ 한 해 1000억씩 모금
‘대학 총장’ 하면 선비나 근엄한 학자가 연상된다. 그러나 근래 들어 대학 총장상(像)이 바뀌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모금’ 활동을 통해 대학의 금고를 불리는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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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大 ‘CEO형 총장’ 한 해 1000억씩 모금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대학 총장 중 취임하자마자 기업 총수를 찾아다닌 사람은 내가 처음일 겁니다.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막 떼를 썼지 뭐. 이건희 삼성 회장은 ‘경쟁 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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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SPC 그룹-빵집의 '대장금'을 찾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이들이 한국 최대 제빵 그룹을 이끈다. SPC 그룹의 젊은 사원들은 서울 수서동 파리바게트 매장에서 빵 사랑을 몸으로 표현했다. 오른쪽부터 박기대(파리크라상), 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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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기업 유치 없이 부동산만 달아올라
“베드타운형 신도시로 전락하느냐, 동북아의 두바이로 우뚝 서느냐의 갈림길에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을 추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부의 말이다. 그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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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 '족집게 과외' 안 통한다
경희대는 1학기 수시, 2학기 수시, 정시모집 등으로 532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전년도 큰 틀을 유지, 전형유형 또는 캠퍼스별로 학생부, 인.적성, 논술, 심층면접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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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특기자 전형 … 자격 꼼꼼히 살펴야
수시 1학기 원서접수가 13일 시작되면서 2007학년도 대학 입시가 본격화된다. 사진은 지난해 한 지방대의 수시 1학기 원서접수 창구 모습. [중앙포토] 2007학년도 대입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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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권위 되찾자'… 총학 퇴조
대학 캠퍼스에 충격적인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고려대 어윤대 총장이 교수들을 감금한 학생들을 추방한 '출교(黜校)'조치가 상징적 출발점이었다. 총장과 교수들이 공개적으로 운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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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후반기 100자 소망 릴레이] 김민 광고대행사 사장 外
25일로 노무현 정부의 임기가 절반을 넘어섭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우리 사회는 숱한 정치.사회.경제적 실험 속에 적지 않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국가의 틀을 새로 마련한다는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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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들은…] 下. "내 관심은 지구촌"
성공회대 정치학과 01학번 최윤영(22.여)씨는 요즘 일본어와 재일동포 문제를 공부하느라 바쁘다. 올해 초 학교 소개로 참가한 '지구대학' 프로그램에서 일본 대학생을 만난 게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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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전형방식] 교장 추천자, 학생회 간부 등 특별전형
▶ 지난해 한양대 수시모집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적성검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수시1학기 모집을 하는 대학들은 저마다 다양한 전형방법을 마련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희망대학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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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중앙일보,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 97명 발표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 97명 누가 뽑혔나] 인터넷 중앙일보의 ‘디지털 국회’에서 활동할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인터넷 논객) 97명을 선정해 발표합니다.임기는 일단 1년이고 연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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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모임 활발 선후배 인맥도 생겨
고등학교를 바로 졸업한 학생부터 직장인.대기업간부.자영업자.벤처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등이 함께 어울려 공부하는 곳이 사이버대학이다. 교육인적자우너부 최성유 사무관은 "20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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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표를
19일은 투표하는 날-. 제16대 대통령 선거일을 앞둔 18일 전국에서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중앙일보와 함께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여온 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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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생, 교내 백혈병 경비원 돕기
"저희 왔어요. 좀 어떠세요. " "또 어쩐 일이야. 공부하기도 바쁠텐데…. "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병실. 무료하기만 했던 백혈병 환자 백호현(48)씨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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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약사 조제범위 확대 추진
한약학과 학생들의 자진 폐과 신청과 집단유급 위기로 불거진 한약사 문제가 `한약사 조제범위 확대' 쪽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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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단체 참가팀 마라톤 열기 가득
4일 잠실벌은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은 단체 참가팀들의 마라톤 열기로 가득했다. 제일은행은 직원 2천여명이 참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최다 인원 팀이 됐다. 전략마케팅부.이촌동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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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울국제하프마라톤 이모저모] 단체 참가팀들
4일 잠실벌은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은 단체참가팀들의 마라톤 열기로 가득했다. 교수.학생.교직원 등 1천3백29명이 참가한 경희대팀은 주황색 학교 깃발 아래 검은색 조끼를 맞춰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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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울국제하프마라톤 이모저모] 단체 참가팀들
4일 잠실벌은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은 단체참가팀들의 마라톤 열기로 가득했다. 교수.학생.교직원 등 1천3백29명이 참가한 경희대팀은 주황색 학교 깃발 아래 검은색 조끼를 맞춰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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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집단 폐업 파문 갈수록 악화
.의원 폐업 사흘째인 22일 폐업 직전 강제 퇴원해 귀가했던 환자들이 병세 악화로 다시 병원을 찾는 응급환자 등이 대거 몰리면서 대학병원의 응급실과 국공립병원.보건소의 진료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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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파업 일단 진정
14일 파업을 예고했던 이화의료원 등 4개 병원 노조와 서울지하철노조 등이 파업을 철회하거나 유보함으로써 민주노총의 2차 총파업 투쟁은 일단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민주노총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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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입 이색모집] 18개 대학 지역할당제 시행
조부모.부모.본인 등 3대가 함께 사는 수험생이나 도서벽지 근무 교사 자녀, 고교시절 간부나 결석이 없는 개근 학생도 특별전형으로 대학생이 될 수 있다. 200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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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黨비서 망명 학생운동 구도 변화 예고
.김일성 주체사상의 대부'로 알려진 북한 노동당 황장엽(黃長燁)비서의 망명 요청은 대학가 운동권 사이에서도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黃비서의 저서와 논문을 입수해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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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總聯 PC통신 폐쇄-은행계좌 2곳도 압수수색
서울경찰청은 29일 한총련이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향후 활동계획을 알리고 북한을 찬양하는등 의식화를 촉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총련의 전용 정보통신망을 폐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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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大 학생회 9천만원 사기당해
대학 총학생회가 외부와 계약해 개설한 교내 어학강좌가 부실하게 운영되다 중단되는 사태가 각 대학에서 잇따라 피해 학생들과총학생회측이 마찰을 빚고 있다. 홍익대 과대표들의 모임인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