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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⑩
한 주간의 시사용어를 소개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 출장 간 동료 기자를 대신해 잠깐 출연했습니다. 신문 지면과 마찬가지로 방송 시간 역시 한정됐기 때문에 알려 드리지 못한 시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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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목적 외 대북 금융지원 금지”
2차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마련 중인 대북 제재 결의안 수정안에는 북한 왕래 선박에 대한 공해상 검색 등 강경한 대응책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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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 - 릴레이 인터뷰 ③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만난 사람 = 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우리에겐 정치·경제적으로 모두 좋은 기회입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채욱 원장은 위기에서 위(危)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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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본 “500억대 오피스빌딩 관심”
기업의 ‘상징’이 팔리고 있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이 알토란 같은 사옥까지 매물로 내놓고 있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일본계 자본이 이런 빌딩을 사냥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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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현장@전국] 신났다! 상주 곶감 농가
경북 상주에서 14년째 감 농사를 지어 온 황성현(41)씨는 요즘 곶감 선별·포장·택배로 눈코 뜰 새 없다. 지난해보다 15만 개나 많은 60만 개(약 25t)의 곶감을 생산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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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감한 금리인하 … 이젠 구조조정과 재정투자다
한국은행이 시장의 기대대로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내렸다. 이로써 기준 금리는 연 2.5%로 사상 최저를 기록하게 됐다. 한은은 예상보다 경기가 더 위축되면 금리를 추가 인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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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힘’에 혹했다가 ‘소비의 덫’에 좌절
상하이 푸둥의 중국 최대 증권사 중신증권 영업점 앞에 설치된 황소 동상. 관련기사 시장의 고수가 말하는 불황 시장 생존기술 기축년 벽두는 ‘서브 제로(Sub zero)’라는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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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2%” … 외환위기 이후 최저
경상수지는 220억 달러 흑자 전망 4분기 성장률도 ‘ - 1.6%’로 예측 한국은행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2%로 전망했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6.9%) 이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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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주가 전망] ‘3D 공포’ 덮치면 주가 700 선 각오해야
올해 펀드와 주식 투자자의 낭패감은 어느 해보다 컸다. 부동산 시장마저 대폭락설이 나돌 정도로 썰렁하다. 내년에도 희망가를 부르기 어려울까. 중앙SUNDAY에 따르면 여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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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공포’ 덮치면 주가 700 선 각오해야
무자년(戊子年) 달력이 꼭 한 장 남았다. 올해 투자자 가슴은 미어졌다. ‘반 토막 펀드’가 그걸 상징한다. 내년 징조도 불길하다. 2차 해일인 실물 침체가 벼르고 있다.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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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6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과 금융위기 대책을 논의한 뒤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AP 연합 “내가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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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비례대표 중 ‘생존’한 여전사 누구?
18대 총선을 앞두고 제17대 비례대표 여성 의원들이 지역구 표밭을 누비고 있다. 2004년 처음 실시된 비례대표제에서 수혜를 입은 56명 중 여성 의원은 26명. 이중 7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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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1명꼴 여성 … 17대의 두 배로 늘어
금배지에 도전하는 여성이 갈수록 늘고 있다.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전체 1040명의 지역구 후보자 중 33명(3.2%)에 불과했던 여성은 2004년 1175명 중 66명(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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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골프할 수 있을까?
63세인 A씨는 자그마한 체구의 남성이다.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하다는 생각은 해 왔으나 6개월 전 뇌경색을 경험하기 전까지 바쁜 사업가이자 주말 골퍼로 생활해 왔다. 3년 전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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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짱철도, 5성 호텔급 호화열차 달린다
해발 4000m 이상의 ‘하늘길’을 달리는 중국 칭짱(靑藏)철도에 호화 관광열차가 신설돼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인민일보 자매지 경화시보(京華時報)는 9일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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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동맥 경화’로 기업 노화 우려
전자 장비를 생산하는 M사는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100명으로 정했다. 지난해의 절반도 못 된다. 직원들의 연공이 쌓이면서 불어나는 인건비를 감당하기 힘들어서다. 당초 이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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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책] 어려워진 고릴라의 삶, 휴대전화 때문이라고?
지구온난화로 풍력발전이 대안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경상북도 영덕에 있는 영덕풍력발전단지. [중앙포토]『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박경화, 북센스 텔레비전의 국제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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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라이벌열전] ⑮ 치즈 vs 버터 vs 마가린
버터(上)와 치즈(中)는 우유라는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우유에 충격을 가하면 지방층이 위로 뜨는데 이 층을 걷어낸 것이 버터다. 치즈는 우유에 어린 소의 위에서 얻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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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잭 케보키언 편]
'죽음의 의사'로 알려진|잭 케보키언을 초대합니다 양심이 부도덕하다고 말하는|법은 따르지 말아야죠 6월 1일자로 출감한 그는 루게릭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한 남자의 자살을 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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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자회담 열리면 납치문제 제기"
일본 정부는 평양 방문을 마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23일 서울을 거쳐 일본에 오면 방북 결과를 듣고 다음달 열릴 6자회담에서 양국간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다. 일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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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는 중국 해양 유전 많아질 듯
중국이 황해.동중국해.남해 등 자국 영해에 위치한 22개 유전 11만4000㎢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개발 비용을 해외에서 끌어들이기 위한 이번 조치에 따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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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도박판,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북한 핵실험으로 중국은 낭패를 봤다. 핵실험을 막기위한 총력전이 허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새로 부임한 류샤오밍(劉曉明) 북한 주재 중국대사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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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또 만들자" "제대 사병 퇴직금 주자"…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참여정부 들어 부쩍 늘어난 위원회 등 기구를 확대하는 법안을 많이 제출했다. 감세를 당론으로 정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감세법안과 함께 예산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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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린 금리정책] 하. '돈맥경화'푸는 것이 더 시급
은행 예금 금리에서 물가상승분을 뺀 실질금리는 이미 마이너스로 떨어졌지만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정부가 금리 외에는 뾰족한 경기 활성화 대책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