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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국민 카타르시스'정부에 입닫은 재계
일자리위원회 출범, 비정규직 제로화, 최저임금 인상, 법인세 인상안 발표…. 문재인 정부 100일은 ‘경제 정부 100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굵직한 경제 정책들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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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자본이 파업 하는 날
서경호논설위원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당시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자본 파업’을 연상하게 하는 발언으로 입길에 오른 적이 있다. 그는 “(노동 관련 법안이) 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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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장의 뉴스분석] 말로는 기업 띄우고, 연일 짐 지우는 정부
“기업이 잘돼야 나라 경제가 잘됩니다.”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이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 기업은 기만 살려주고 신바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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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기업 잘 돼야” 했지만 재계엔 연일 짐 지우는 정부
“기업이 잘 돼야 나라 경제가 잘 됩니다.”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 건배사의 한 토막이다. 원론적인 얘기다. 하지만 ‘재벌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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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은 무리’ 경영계, 내년 최저임금 6625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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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청구서’ 든 민노총, 청와대 앞 총파업 전야제
29일 오후 7시 청와대 사랑채 앞 차로에 수백여 명이 모여 앉았다. 이들이 입고 있는 노란 조끼에는 ‘정리해고 철폐·비정규직 철폐·노동3권 쟁취’라고 적혀 있었다. 민주노총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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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신언패와 반정, 그리고 세 가지 풍경
김기찬 라이팅에디터고용노동선임기자 시대가 격랑에 휩싸일 때면 회자하는 글 가운데 하나가 설시(舌詩)다. ‘입은 화(禍)가 들어오는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날과도 같다.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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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일자리위와 첫 만남 “정부 정책 쌍수 들어 환영”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9일 서울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과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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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새 정부 일자리 정책 쌍수 들고 환영”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9일 서울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과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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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일자리 해결, 상황 맞게 탄력적 진행”
15일 간담회에서 악수하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뉴시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창성동 정부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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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일자리위원회 간담회 "일자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창성동 정부청사 별관에서 만나 새 정부의 고용ㆍ노동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일자리 위원회가 처음으로 경제단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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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에 경고했던 국정위, 이번엔 중기중앙회에 “실망”
대한상의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정책간담회가 8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렸다. 김연명 국정기획위 사회분과위원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한정애 의원(앞줄 왼쪽부터) 이 환담장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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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 노동정책 두고 재계단체들과 불협화음
비정규직 전환 등 문재인 정부가 대선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 친화정책을 두고 경영계 단체와 잇단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경영계가 정부의 정책에 우려를 표명하면 정부가 이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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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ㆍ바른정당 “국정기획위 ‘점령군’ 행세”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3차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8일 한 목소리로 “국정기획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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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자리에 협조” 반성문 쓴 경총
이용섭 부위원장(左), 박병원 회장(右)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박병원 회장 명의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 김영배 경총 부회장 발언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일자리 관련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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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통령의 이청득심
김종윤경제부장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말’ 때문에 ‘말’이 많았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병준 교수가 쓴 『대통령 권력』에 나오는 대목이다. “원로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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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정부 비판 보고서'에 당혹..."만든 사람 찾고 있어"
경총 보고서.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비정규직, 공공부문 일자리 등 기조에 반대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해당 보고서 작성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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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와 경제단체, 갈등에 앞서 머리부터 맞대야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경제정책(J노믹스)에 대해 정부와 경제단체가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양측의 대립이 표면화된 것은 경영자총연합회 김영배 부회장이 최근 경총 포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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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사(使) 빼고 노·정만?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지금 좌불안석일 것이다. 작심했든 안 했든 그의 발언이 큰 파장을 불렀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달 25일 문재인 정부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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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재계, 문 정부 정책 30개 반박할 자료 만들어 놨다
경제단체가 비정규직 감축 등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대한 분석·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45쪽 분량의 ‘신정부 대선 공약 분석 및 경영계 의견’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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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검찰 충격요법 … 대통령의 ‘심기’ 내세운 개혁 논란
문재인 청와대가 각 분야에서 ‘충격 요법’식 국정운영을 시도하고 있다. 특정 사건을 계기로 개혁 과제를 부각시켜 추진 동력을 모은 뒤 그 힘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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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잇따른 ‘충격 요법’식 국정운영…일각선 “틀에 박혀” 비판
문재인 청와대가 각 분야에서 ‘충격 요법’식 국정운영을 시도하고 있다. 특정 사건을 계기로 개혁 과제를 부각시켜 추진 동력을 모은 뒤 그 힘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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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총에 경고한 민주당…김태년, “박근혜 잘못할 때는 한 마디도 못하고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우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종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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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비정규직의 오해와 진실' 책자 배포 연기
김영배 한국경영자총연합회 부회장(가운데). 강정현 기자 '비정규직의 오해와 진실' 책자를 회원사들에 배포하려던 한국경영자총회가 계획을 연기했다. 불필요한 오해나 논란을 피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