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주의 시시각각] 이런 지배구조는 없다
권혁주 논설위원 퀴즈 하나. 세 위원회 구성이 다음과 같다. 각각 무얼 하는 기구일까. ①노동단체 대표·간부 9명, 사용자단체 대표·간부 9명, 교수 6명… ②전·현직 노
-
검찰, 삼성전자서비스 임원 소환…노조원 회유 자금 출처 추궁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검찰은 지난달 18일 삼성그룹의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삼성전자서비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중앙포토] 삼성전자서비스
-
"중소제조업체 85%, 통상임금 늘리면 신규 채용 못해"
이동근(왼쪽 둘째)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상의 회장단 대표가 3일 대법원 민원실에서 통상임금 관련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GM 부평공장에는 지난달 법원
-
“무당 같은 광기발동…CEO들 밤늦게까지 공부 열중”
‘시사와 경영’의 독특한 주제로 지난해 처음 개설된 중앙일보 최고경영자과정인 JRI포럼 3기 입학식이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렸다.15일 오후6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
-
[논쟁과대안] 관치경제 파트너 아닌 '재계 싱크탱크'로 변해야
'재계의 본산'인 전경련이 흔들리고 있다. 1960~80년대 개발 경제 시대에는 정부에 울산공단.구로공단 건설 등을 건의해 성사시키며 한국 경제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했던 전경련이
-
[논쟁과 대안] 10. 비정규직 문제 어떻게 하나
▶ 왼쪽부터 주진우 민주노총 비정규사업실장,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안주엽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장문기 기자 *** 참석자 ▶ 김정태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 안주엽 한
-
열린우리당 주최 국민연금 토론회
7일 열린우리당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연금법 정책토론회에서는 연금제도 개혁에 대한 방향과 방법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이달 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연금법
-
[노.정 화해선언 의미]
한국.민주 양대 노총의 총파업 연계투쟁 등 극으로 치닫던 노동문제가 25일 정부와의 극적인 합의로 일단 노.정간 대화국면으로 돌아섰다. 이같은 국면전환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
'직장내 성희롱' 공청회…찬.반 논쟁 가열
"앞으로 회사내 커플이 사라질 지도 모르겠네요. " "윙크에서부터 강간미수까지 모든 성적 도발을 성희롱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 27일 노동부 산하 노동연구원이 주관한 '직장내 성
-
해고않는 기업지원 말만 그럴듯…고용안정책 약효없어
2백3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와이어로프 제조업체 Y철강은 경영난으로 발생한 잉여인력 50여명을 해고하는 대신 고용유지 훈련을 시키려던 계획을 최근 백지화했다. 정부의 고용유
-
[감원태풍 앞에선 노사정]
'인력정리의 불가피성은 인정한다.하지만 경영진에서도 정리인원 수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 는 것이 노동계의 입장. 또 이를 위해 ▶감원 대신 종업
-
[경제계인사]경총 회장에 김창성씨 재선임 外
◇經總 회장에 김창성씨 再선임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일 정기총회에서 김창성 (金昌星) 현회장을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長銀신용카드 사장에 김명준씨 장은신용카드는 2
-
[SOS한국경제]4.감원이냐 감봉이냐
"공부 잘하는 고3년생인 아들이 '아버지, 실직당해 돈이 없는데 일류대학 안가고 등록금 안드는 사관학교나 장학금 탈 수 있는 지방대에 가겠습니다' 라고 해 아들을 붙들고 울었습니다
-
得失 재며 대책 부심-財界가 보는 노동法개정案
재계는 3일 발표된 정부의 노동법 개정 최종안에 대해 일단“득보다 실이 더 많다”는 입장이다..고임금구조 해소에는 다소 도움이 되겠지만 노사협상 타결이 어려워지는등 노사관계에는 큰
-
經總 취업알선 해외진출 '1호'
한국경영자총협회 부설 고급인력정보센터가 개설 1백일만에 해외취업 1호를 성사시켰다.주인공은 LG그룹 과장과 중소무역업체 부장을 지내다 지난 8월부터 실직해있던 金모(48)씨.金씨가
-
퇴직 고급인력 中企서 제2인생
대기업 임원,고위 공무원등으로 일하다 퇴직한 고급인력들이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중소기업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경우가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부설 고급인력정보화센터는 5일
-
4.성공한 인생2모작
포항제철에서 명예퇴직한 정해진(丁海璡.50)씨는 요즘 발걸음이 가볍다. 지난해 퇴직하자마자 벌인 첫 사업이 적중했기 때문.그는 퇴직금 2억원과 적금등을 모두 합한 3억원으로 원주의
-
2.평생직장이 무너진다
감원바람속에 일터에 남은 사람들도 떠난 사람 못지않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현재같은 불경기가 계속되는한 언제 떨려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회사측 역시 고락(苦樂)을 함께한
-
勞改委,전문위원 위촉 20명이 연구조사활동
노사관계개혁위원회(勞改委.위원장 玄勝鍾)는 15일 노동관련 개혁과제 발굴조사와 연구.국민제안에 대한 사전검토 등을 맡게 될 20명의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수석전문위원에는 이원덕(李
-
중앙일보.MBC후원 北에 양곡보내기 各界반응
국제민간 자선단체인 「국제 선명회」가 북한에 양곡을 기증하고북한도 보답으로 샘물과 목재등을 남한에 보내기로 합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이를 크게 환영,이번 조치가 통일로
-
한국경제 현주소-설문조사에 응해주신 분
〈업계〉 ▲崔庚仙 대한상의 이사 ▲田大洲 전경련 상무 ▲黃正顯 경총 부회장 ▲金殷湘 무역협회 부회장 ▲李俊植 무역진흥공사부사장 ▲李炳均 중소기협중앙회 부회장 ▲李相運 고합그룹 사장
-
1.노사관계-勞組 脫정치 뚜렷
붉은 머리띠.과격구호.파업.장기농성.공권력 투입의 노사현장풍경이 올부터 눈에띄게 달라졌다.갈등과 대립의 관계로 인식됐던 노사관계가 신뢰와 화합의 관계로 바뀌어가는 변화다.문민시대
-
노동운동 흐름변화-대기업 파업무산.否決 분규감소
노동운동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全勞代의 연대파업실패와 핵심사업장인 대우조선.현대정공의 파업무산.쟁의발생결의부결등 최근 노동계에서 일고 있는 일련의 사태는 노동운동이 종래의 과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