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프리즘] 우리 동네엔 성범죄자가 산다
최모란 사회부 기자 경기도 안산의 한 주택가 골목.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100m 남짓한 골목 안은 어쩐지 스산했다. 굳은 표정의 경찰관들은 2인 1조를 이뤄 골목을 오갔다. 경찰
-
숨진 일병 수첩엔 빼곡한 군대 서열…軍 "암기 강요 부조리 정황"
육군 제51보병사단. 사진 국방부 지난 23일 경기도 화성시의 육군 51사단 영외직할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육군 일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군사 경찰이 부대 내 부조리로 볼 수 있
-
‘외출금지 위반’ 3개월 수감됐던 조두순, 만기 출소 후 귀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연합뉴스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던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만기 출소했다. 19일 경기 안산
-
그날 의무헬기 '메디온' 왜 못 떴나…골든타임 놓친 훈련병 사건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국방선임기자 최전방 감시초소(GP)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한 병사가 허벅지에 총을 맞았다. 당직사관이 사령부에 구조 헬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사
-
세계 곳곳서 끊이질 않는 中 스파이 논란, 이유는?
최근 미국, 유럽연합(EU) 회원국은 물론 미국의 아태 지역 동맹국 언론에까지 ‘중국 스파이’라는 키워드가 끊임없이 오르내리고 있다. 단순 의혹에 그친 이슈성 보도도 많지만
-
조두순 "아내와 싸웠다" 무단외출…항소심서도 징역 3개월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 적발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연합뉴스 “부부싸움을 했다”는 이유로 야간외출
-
[속보] 北 '오물짝 경고'하더니…합참 "北 대남전단 추정 물체 식별"
지난 1월 1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변에서 바라본 북측 초소.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의 대남 전단(삐라) 추정 미상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되어
-
'수원 발발이' 박병화 전입에…24시간 초소 운영·경력 배치도
16일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수원시 전입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수원시 2002~2007년 여성 10명을 연쇄 성폭행한 이른바 ‘수원 발발이
-
조두순 "아내가 22번 도망갔다, 내가 뭔 죄인" 법정서 횡설수설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지난 3월 11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서 첫 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의
-
"예쁜 여자에 4000달러 주면 평양 가" 이 말에 탈북 결심했다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 4·10 총선 유일한 탈북민 당선인 박충권 강찬호 논설위원 박충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38)은 4·10 총선 유일의 탈북민 당선인이다. 북한에서 엘리트만 갈 수
-
"휴대폰 잃어버렸어요" 경찰서 찾은 남성, 돌연 체포…무슨 일?
사진 경찰청 유튜브 술에 취한 운전자가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았다가 붙잡힌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쯤 서울
-
교사 몰카 찍어놓고…"죽어버리겠다" 협박문자 보낸 사회복무요원
교사 박씨가 공개한 녹취 파일. 사진 YTN 캡처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유치원 교사를 불법촬영하다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수사가 시작되자 "죽어버
-
尹에 “쎈 훈련 받게 해달라” 몸 근질거려 힘들다는 2사단 유료 전용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교동도(喬桐島)는 손꼽히는 관광지다. 주말이면 섬은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조선시대 때 지어진 교동읍성·교동항교, ‘사진 맛집’으로 알려진 난정저수지, 1970
-
경남·인천 사전투표소 '몰카' 동일인물 소행…경기 사는 유튜버
4·10 총선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인천시 행정복지센터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붙잡힌 용의자 A씨(40대)가 경남 양산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와 동일 인물인
-
인천 5곳, 양산 1곳…사전투표소서 ‘몰카’ 잇따라 발견
다음 달 5~6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인천과 경남 양산의 일부 사전투표소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남선거관리
-
[단독]인천·경남 사전투표소 '몰카' 발견…'KT통신' 스티커 붙여 위장
다음 달 5·6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공공장소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
-
성범죄자 조두순 법정구속에…감시초소 근무자들 일상 업무 복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연합뉴스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혐의로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20일 징역 3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그의 집 주변에서 근무하던 관계
-
"부부싸움했다" 무단 야간 외출 조두순 징역 3개월…법정구속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 적발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
-
[속보] 야간외출 제한 명령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 단원구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아
-
청와대 향해 조명탄 날렸다…‘박정희 양아들’ 만든 사건 셋 유료 전용
「 궁정동의 총소리 」 「 3회. ‘박정희 양아들’ 전두환 」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등장하자마자 박정희 대통령의 양아들이란 소문이 나온 것은 그만큼 박정희가 전두환을 총애했
-
조두순 재판뒤 횡설수설 "8살짜리에 그짓, 난 그런 사람 아니다"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11일 또다시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재판에 넘겨졌기 때문이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초등
-
조두순, 아내와 다투고 거주지 무단이탈…檢, 징역 1년 구형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1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재
-
술 취한 채 국회의사당 넘어가 흉기 난동벌인 50대 현행범 체포
국회의사당. 중앙포토 20일 새벽 술에 취한 채 국회의사당 담을 넘어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
노태우에 충고한 ‘2인자론’…“절대 전두환 넘보지 마라” (84) 유료 전용
1980년 7월 2일 오후 보안사 서빙고 분실에 끌려간 지 46일 만에 청구동 집으로 돌아왔다. 보안사의 국방색 브리사 승용차 뒷자리에 타고 집 앞 골목으로 들어섰다. 어떻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