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인터넷 만리장성 완공 카운트다운
“황금방패 프로젝트로 일망타진한다. 중국인민은 도망갈 길이 없다” 중국에 새로운 만리장성이 곧 완공된다. ‘인터넷 만리장성(Great firewall)’을 구축하는 진둔(金盾, 황
-
“종교차별 금지법 만들라” 불교도 3만 명 결의대회
불교 조계종·태고종·진각종·법화종·열반종 등 10여 개 종단의 지도자와 신도 등 3만여 명(경찰 추산 2만 명)이 종교차별 방지를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이들은 1일 대구 두류공원
-
컴퓨터만 ‘클릭’하면 안방이 24시간 도박판
중소 건설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 이모(38)씨. 이씨가 도박을 처음 접한 것은 지난해 6월 불법 성인오락실을 출입하면서부터. 그는 시뮬레이션 경마 게임에 손을 댔다가 600
-
‘자살 바이러스’ 번지는 한국 사회
김모(54)씨는 지난달까지 서울에서 부인과 조그만 식당을 운영했지만 현상 유지하기에도 급급했다. 4년 전 당뇨병에 걸렸으나 약값을 마련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인슐린 주사를 맞
-
‘유령 도시’로 변한 재즈의 고향
미국의 한 방송사 기자가 1일 미시시피주 걸프포트에 구스타프가 상륙하면서 90번 고속국도 위로 물이 차오른 현장을 보도하고 있다. [걸프포트 AP=연합뉴스]3년 전 최악의 수마(水
-
‘PD수첩’방영 후 점화 … 초기 촛불은 순수
‘촛불집회’가 15일로 100회를 맞았다. 경찰에 따르면 5월 이후 관련 시위 참가자는 92만여 명(경찰 추산)에 이른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최대 규모다. 한때 하루 1
-
법정 공방으로 시간 끌기 … 자성 없는 MBC
“그 광우병 걸린 소, 도축되기 전 그런 모습도 충격적이고. 또 아레사의 죽음도 아주 충격적인데….” “그렇습니다. 예방도 치료도 할 수 없는 병이고, 0.1g의 위험물질만으로도
-
색소 물포 사용 … ‘부시 반대’ 시위 100여 명 연행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5일 서울 도심에서는 ‘방한 반대’ 시위와 ‘환영’ 행사가 각각 열렸다. 경찰은 이날 불법 시위대에 붉은색 색소가 섞인 물포를 쏜 뒤 최근 창설
-
시민은 빠지고 꾼들만 참가 … 깃발만 있는 ‘그들만의 시위’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주최한 촛불집회가 12일 밤 청계광장과 종각 등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촛불집회 참석자들이 서울광장 부근에서 구호를 외치며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쇠고기 반대’ 주중 집회 점차 약화
7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 광우병 기독교대책회의가 주최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전날처럼 경찰은 광장 둘레에 차벽을 설치해 시위대의 가두 진출을 원천 봉쇄했다. 집회를 마
-
44일 만에 … 도로 점거 시위 없었다
44일간 매일 계속돼온 도로 점거 시위가 중단됐다. 6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500여 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그러나 5월 24일부터 매일 진행
-
광우병 대책회의 ‘48시간 집회’ 시작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20일 서울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며 22일까지 이어지는 ‘48시간 비상국민행동’ 집회에 들어갔다. 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비상국민행동을 알
-
쇠파이프 휘두르고 방패로 찍고 … 80년대로 돌아간 광화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72시간 릴레이 촛불집회 나흘째인 8일 새벽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청와대로 진출하려는 시위대와 이를 저지하는 경찰이 충돌했다. 시위 참가자들이 경찰버스에
-
‘쇠고기 트라이앵글’정국 갈림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와 북파공작 특수임무 수행자회의 전사자 합동위령제가 5일 서울시청 앞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경찰이 두 집회의 충돌 사태에 대비해 중간 지점에서
-
휴일 2만여 명 한밤 ‘광화문 대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국민대책회의가 1일 저녁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시민 2만여 명(경찰 추산)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후 8시쯤 ‘청와대로 가자’며 차로를
-
“광우병보다 여론 무시하는 정부에 분노”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가두시위가 새벽까지 계속된 1일 청와대로 향하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강제해산을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1일 밤에도 촛불집
-
촛불 시위 60%가 중·고생 … 그들은 왜?
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가한 중·고교생들이 수입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신인섭 기자]3일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는 1만
-
2008 전국 곳곳 해맞이 인파 180만 명
1일 오전 7시31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구름을 뚫고 수평선 위로 새해의 첫 해가 치솟았다. 2008년 무자년(戊子年)의 시작을 알리는 붉은 해를 지켜보던 60만 명의 시민은
-
온난화의 숨은 배후는 삼림 파괴
강찬수 환경전문기자'2신'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1만여 명의 경찰 병력이 검문검색을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 주변의 경비는 12일 한층 삼엄해졌다.
-
불법집회 … 서울 도심 마비됐다
민주노총과 전농 등 일부 단체가 주최한 집회가 11일 오후 남대문에서 서울시청 사이의 도로에서 벌어졌다. 경찰이 서울시청 주변에 저지선을 쌓고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폭력
-
미얀마, 100여 명 사상 … 대규모 유혈사태 위기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에서 26일 시위대를 막기 위해 출동한 무장 병력이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양곤과 북부 만달레이 등에서 100여
-
[사진] 보수단체들 '북핵 폐기 국민대회'
재향군인회와 청교도영성훈련원 등 보수.종교단체 회원 2만여 명(경찰 추산)이 현충일인 6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북핵 폐기를 촉구하는 국민대회를 열었다. 참가
-
미국 시민권 사기의 진화 인디언 부족증까지 등장
지난해 8월 자녀의 유학을 위해 미국 시민권을 얻으려던 안모(40)씨에게 H교회 협동목사인 윤모(39)씨가 "손쉬운 방법이 있다"며 접근했다. "절차와 자격이 까다로운 정식 시민
-
민노당·범국본 릴레이 시위
한.미 FTA 반대 3차 집회가 6일 오후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열렸다. 집회가 끝난 뒤 일부 참가자가 쓰레기를 태워 거리에 연기가 자욱하다.안성식 기자 6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