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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회사사장 살해범, 경찰앞 극단선택 전 "약속 못지켜 미안"
거제경찰서. [사진 다음로드뷰] 경남 거제에서 이혼한 부인이 근무하는 회사에 찾아가 회사 사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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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588, 옐로하우스…’ 전국 집창촌 철거현장서 갈등 고조
성매매 집결지 청량리588이 있던 서울 동대문구 한 재개발 지역. 지난 23일 폭발사고로 건물 옥상에서 농성하던 50대가 이튿날 숨졌다. 김정연 기자 지난 23일 오전 11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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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이 추천한 진상조사 위원들, 청와대서 줄줄이 비토”
━ 검찰 과거사 조사 마무리 … 거센 후폭풍 왜? 2009년 1월 20일 용산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 4구역 재개발 지역 내 남일당 건물 옥상 현장. 경찰이 강제 진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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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끝까지 묻겠다"…용산참사 검찰 수사팀, 과거사위 정면 반박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3월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검찰 과거사위원회 조사기한 연장과 용산참사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손 피켓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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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과거사위, “검찰, 용산참사 철거민‧유가족에 공식 사과해야”
지난 3월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용산참사유가족,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등 주최로 검찰 과거사위원회 조사기한 연장과 용산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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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끄라고 잔소리" 쇠파이프로 환자 살해한 조현병 환자 구속
언론에 공개된 안인득 [연합뉴스] 같은 병실을 쓰던 동료 환자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30대 조현병 환자가 살인혐의로 구속됐다. 최근 조현병 환자의 강력 사건이 잇따르자, 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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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알몸 여성 소화기 난동…옥상에 옷 벗고 달아나
범행 일러스트. [연합뉴스] 부산에서 알몸을 한 여성이 건물을 돌며 소화기를 난사한 뒤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0시20분쯤 부산 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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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환자끼리…30대 조현병 환자, 둔기로 다른 환자 살해
경북 칠곡경찰서. [뉴시스] 이번엔 조현병 환자가 같은 병실을 쓰는 환자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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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심 사우나 화재로 2명 숨지고 3명 중상, 60여명 경상
19일 오전 불이 난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건물에서 소방당국이 화재·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7시11분쯤 대구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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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10년'의 트라우마…유족은 그곳서 호떡을 판다
용산참사 10주년을 앞둔 19일 참사현장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옛 남일당 터에서 주상복합 건물의 공사가 한창이다. 백희연 기자 용산참사 10주기를 하루 앞둔 1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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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양승태 피해자가 몇명인데"... 회견장에 몰린 시민단체
양승태 전 대법원장(왼쪽). 오른쪽 사진은 11일 기자회견 때 양 전 대법원장의 차량으로 접근하려는 시민을 경찰이 저지하는 모습 [뉴스1] "여기 양승태 피해자가 몇명인데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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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옥상서 놀던 고교생 추락사…'옥상 문 개폐 딜레마'
19일 오후 고등학생이 추락해 사망한 대구 동구 한 아파트 옥상. 차광막이 부서져 있다. [사진 대구경찰청] 19일 오후 8시2분쯤 대구 동구 한 20층 높이 아파트 옥상에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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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2년 세종생활' 접고 인천으로… 제복도 새롭게 바꿔
해양경찰청이 본청을 세종에서 인천으로 이전했다. 청사 이전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 2016년 8월 인천 송도에서 세종으로 청사를 이전한 지 2년 3개월 만의 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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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명가] 교통·교육·쇼핑 편리한 부산의 한복판
대림산업은 10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이 부산의 지리적 중심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조감도. 아파트(지하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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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안전조치 없이 진압 강행한 경찰 지휘부 책임”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용산참사 조사 결과가 발표된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용산참사 유가족들이 ‘책임자 처벌’이라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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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청와대, 용산참사 발생 후 "강호순 적극 활용" 지시
사진은 용산 참사가 발생한 2009년 1월 20일 서울 한강로 2가 재개발지역의 남일당 건물 옥상의 사고 현장. 경찰의 강제진압이 진행된 가운데 옥상에 설치한 망루에 불이 나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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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위 “MB청와대가 쌍용차 노조 강경 진압 직접 결정”
2009년 8월 4일 쌍용차 노조 평택공장 점거 농성 과정에서 사측이 포크레인과 지게차를 동원해 바리케이트를 치우는 작업을 시작하자 노조원들이 돌을 던지며 저항하는 모습.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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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대신 긴 우산, 약속 취소하고 귀가…태풍 전야에 긴장하는 시민
23일 오전 8시30분 서울 마포 공덕오거리. 지하철 5호선 공덕역 5번 출구에선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출근을 위해 발걸음을 바쁘게 옮기는 사람들이었다. 대부분 손에는 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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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여성 머리채 잡고 흔든 경찰, 폭행 혐의 수사 의뢰
[영상 YTN] 경찰이 술에 취해 길에 주저앉은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흔든 경찰관에 대해 폭행 혐의로 자체 수사 의뢰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6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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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기 두렵다는 몰카 피해자에게 "밖에 나갈 일 있으세요?" 물은 경찰
몰카 일러스트. [뉴스1] 지난 25일 서울에 한 오피스텔에서 혼자 사는 여성 최모(26)씨는 몸이 덜덜 떨리는 경험을 했다. 오전 1시에 경찰이 찾아온 것이다. 경찰은 8초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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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10여일 만에…‘배식구 탈주범’ 최갑복, 나체로 난동부리다 붙잡혀
2012년 9월 17일 새벽 절도 용의자 최갑복이 몸에 연고를 바르고 탈출한 경찰서 유치장의 배식구. [뉴스1]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56)이 만기 출소 10여일 만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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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도 함부로 못 널겠어요”…성범죄에 창문 못 여는 여성들 ‘셀프감금'
“밖에서 여자 혼자 사는 집인 걸 알 까봐 한 달에 두 번도 창문을 열 수가 없어요. 무서워서 빨래도 함부로 못 널어요” 경남 진주의 한 원룸에 살고 있는 김다은씨가 여성임을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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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번개탄 숨겨놓고 팔고 “왜 사세요” 물으니 극단적 선택 0
화성시 자살예방센터가 번개탄을 보관함에 넣어 파는 가게에 지급한 간판. [사진 화성시 자살예방센터] 경기도 화성시 A읍의 가게에 가면 번개탄을 볼 수 없다. 스무 군데는 보관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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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들여 번개탄 보관함 보급하고 주인이 "왜 사세요" 물으니 자살 사라졌다
[연합뉴스] 경기도 화성시 A읍의 가게에 가면 번개탄을 볼 수 없다. 스무 군데는 보관함에 들어있고, 11군데는 숨겨놓고 판다. 그래도 사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사용하려고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