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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거짓말 탐지기' 결과 본 경찰들 "당혹"
[사진=뉴시스] 배우 박시후 씨의 성폭행 피소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이 지났다. 성폭행이다, 아니다를 두고 약물 검사, DNA 검사, 거짓말탐지기 조사까지 각종 과학수사 기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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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경력…훈장 6개 비롯 '명사수' 상까지 받아
빅베어 인근서 차량 발견 산속에 은신 가능성 수색 연쇄 살인극을 벌이고 있는 크리스토퍼 도너(33·사진)는 범행 전 인터넷에 원한을 갖고 있는 인물 리스트까지 작성했던 것으로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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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김태촌, 밤새워 빈소 지킨 조직원 숫자가
김태촌6일 오후 5시30분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64)씨의 빈소가 차려진 이곳엔 긴장감이 흘렀다. 장례식장 입구에선 검은색 양복 차림의 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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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男, 지하철서 여대생 폭행 말리다 '날벼락'
지하철에서 여대생을 때리던 남성을 막으려던 한 시민이 되려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은 사실이 밝혀졌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하철에서 주먹을 휘두른 A(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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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즉석 누드쇼' 벌인 30대女 체포 당시…
사진 = KDKA 방송뉴스 캡처미국에서 도로에 야한 옷을 차려 입고 나가 남성 운전자들을 상대로 즉석 누드쇼 영업을 벌인 여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13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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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못 죽여 유감" 총기 난사범 죽는 순간까지
21일(현지시간) 프랑스2TV를 통해 공개된 툴루즈 연쇄 총격 사건 범인 무함마드 메라의 모습. [로이터=뉴시스] 프랑스를 공포로 몰아놓은 연쇄 총격 테러 사건의 범인인 무함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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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매춘이 새벽에 성행하는 이유
LA시검찰 타마 갈라잔(왼쪽 서있는 이) 검사가 지난 27일 찰스 김 초등학교에서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최근 성행하는 새벽 매춘의 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LA한인타운의 새벽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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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본지 기자, 애난데일 경찰 패트롤 동승기
지난 20일 밤 페어팩스카운티 경찰이 애난데일 인근에서 수상한 차량과 탑승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이들은 차 안에서 대마초를 피고 술을 마시다가 적발됐다. 어둠이 짙게 내린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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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수 잡았다고 경찰이 공개한 사진, 알고보니 합성…망신살
허베이성 공안국이 공개한 왕전칭의 체포 사진(위)과 지난해 구속된 가수 짱텐수어의 구속 당시 모습(아래) [사진=소후닷컴] 중국 공안국이 조작된 합성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에게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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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밀집 주택가 우편함 파손 증오 범죄?
25일 오전 풀러턴의 한인밀집 주택가에서 발견된 기둥이 부러진 우편함. 우편함 파손 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 3곳 중 2곳에선 우편함 기둥이 지지대와 연결되는 부분에서 부러져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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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30) 중법대 점거 시위
▲저우언라이(첫째 줄 왼쪽 넷째)는 프랑스 유학 시절에 후일의 정치적 기반을 쌓았다. 첫째 줄 왼쪽 첫째가 10원수(元帥) 중 한 명인 녜룽전(聂榮臻·섭영진), 넷째 줄 왼쪽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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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우대’에 성난 프랑스 유학생들 중법대 점거 시위
저우언라이(첫째 줄 왼쪽 넷째)는 프랑스 유학 시절에 후일의 정치적 기반을 쌓았다. 첫째 줄 왼쪽 첫째가 10원수(元帥) 중 한 명인 녜룽전(聂榮臻·섭영진), 넷째 줄 왼쪽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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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복귀 보고서 본 DJ “정치 안 해요, 서류는 거기 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2년 12월 19일 민주당 김대중 후보가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있다. 왼쪽 앞줄부터 박지원·김영배·유종근·김원기씨 등 대선캠프 핵심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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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지, 어떻게 이런 생각 했지…이 내용은 집사람에게도 알리지 마시오”
1992년 12월 19일 민주당 김대중 후보가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있다. 왼쪽 앞줄부터 박지원·김영배·유종근·김원기씨 등 대선캠프 핵심 측근들의 모습이 보인다. [중앙포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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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영미, 유럽축구 현장을 가다 ② 볼턴, 그리고 이청용
이청용이 14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대니얼 스터리지(왼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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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단속 고압적 "너무하네"
최근 LA한인타운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흥업소 기습 단속이 지나치게 고압적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들을 마치 죄인 다루듯 몰아 세우는 사법당국의 태도는 인권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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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50대 한인 사망 '원인은 총격…'
25일 새벽 애너하임 지역 미라로마 애비뉴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연우(50)씨의 차량 내부와 사건 현장 주변을 경찰들이 수사하고 있다. [제공:OC레지스터] 지난 25일 LA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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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폭발물 밀반입” 미국에 알려, 영국 경찰, 처음엔 혐의 못 찾고 ‘통과’
미국 뉴욕 타임스(NYT)는 지난달 30일 미국행 화물기 내에서 폭발물을 사전에 탐지, 테러 기도를 차단하게 된 과정을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테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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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9일 수원 최고 기생 김향화는 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나
등장 인물 김향화(金香花) 고향은 경성(서울·당시 23세). 1896년 생. 본명은 순이(順伊)다. 15세에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기생이 됐다. 수원 최고의 기생으로 활동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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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36) 피로 물든 여수
물과 자연의 경색(景色)이 빼어나 그런 이름이 붙었을 여수(麗水)지만, 1948년 10월 20일 아침의 그곳은 이미 핏빛으로 물들고 있었다. 경찰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우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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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35) 반란의 아침
경찰이 14연대 반란 사건 주동자들의 입에 오른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앞에서도 좌익의 움직임을 설명할 때 잠깐 소개했지만, 해방 뒤로 별로 좋지 않았던 경찰과 군의 사이는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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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토요일, 그리고 패배의 토요일
"완전히 다른 토요일이네요"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소속 한 경찰관의 이야기다. 지난 12일 토요일 밤 12시경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이 2:0으로 이기던 날, 역삼지구대는 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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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나이지리아
“내 이름은 마리암 아바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의 부인이죠. 스위스 계좌에 묶여 있는 5000만 달러를 찾게 도와주면 30%를 사례할게요.” 흔히 ‘나이지리아 스캠(scam·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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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수험생이 해군 소령 사칭… 괴담 유포자들, 누구인가
‘김영수 소령이 양심 선언했습니다’ 천안함 침몰 사고의 충격이 가라앉지 않은 지난달 3일.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엔 이런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해군이 사고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