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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한복판서 조폭 100여명 '총싸움'을 했다는데
13일 오후 2시 서울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100여명의 건장한 남성들이 서로 뒤엉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명동 예술극장 앞 사거리, 선글라스를 쓴 검은 양복차림 차림의 남성 수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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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한복판서 조폭 100여명 '총싸움'을 했다는데
13일 오후 2시 서울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100여명의 건장한 남성들이 서로 뒤엉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명동 예술극장 앞 사거리, 선글라스를 쓴 검은 양복차림 차림의 남성 수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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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미국, '내부의 적' 조심해야
이언 부루마미국 바드대 교수 지난 4월 15일 발생한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 사건에 미국 당국이 대처한 방식은 많은 우려를 낳게 한다. 3명이 숨지고 264명이 다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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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연습하지만 내게 음악적 영감을 준 건 셰익스피어 문학이었다
중국에서 태어나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한 랑랑이 2010년 발매된 ‘랑랑 라이브 인 비엔나’ 앨범 수록곡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 소니뮤직] ‘랑랑 이펙트’. 미국 NBC 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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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서 50대 남성 투신 자살
부산도시철도 초량역에서 사상 사고가 발생해 열차가 30분 가량 지연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8일 오후 6시30분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진역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인해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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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시위는 '사회적 대화'라는 미국 … '투쟁'이라는 한국
김한별사회부문 기자미국 워싱턴DC는 작은 도시다. 서울과 비교해 면적은 약 26%, 상주 인구는 약 6%에 불과하다. 이곳에서 한 해 평균 1000~1500건의 집회·시위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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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 전공한 노숙인의 '장난'…교통신호 '대혼란'
‘서울같이 복잡한 도시에서 신호등이 먹통이 된다.’ 생각만해도 아찔한 상황이다. 그런데 전자공학을 전공한 한 노숙자가 교통신호 제어기를 멋대로 조작해온 사실이 드러나 6일 J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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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배려 … 뉴욕 '점령' 시위대, 통행로 한쪽 늘 비워둬
월 4회. 지난해 발생한 불법 폭력 시위 횟수다. 학생·노동운동이 최고조에 달했던 1988~1997년의 월평균 169회에 비하면 크게 줄었다. 하지만 불법·합법 통계에 잡히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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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신뢰'라는 상품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지난주 상하이의 중국 친구 원(文)선생 가족이 서울에 왔다. 노동절(5월 1일) 휴가를 겸한 가족 나들이였다. 쇼핑을 하고 싶다는 말에 시내 한 면세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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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강우석 감독 대표작 10선
정현목 기자영화 ‘전설의 주먹’(10일 개봉)은 ‘흥행의 승부사’ 강우석(53) 감독의 19번째 작품이다. 20년 넘게 영화판을 지켜오며, 임권택(77) 감독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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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시도자 철로에 뛰어드는 순간 경찰관이 뭘 했길래
[사진 유투브 영상 캡처] 경찰관이 전동차에 뛰어들어 자살하려는 남성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장면이 영상에 담겼다. 동영상은 이달 15일 오후 콜롬비아의 서부 도시 메데인의 한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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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잡지·사이트가 테러범들 교과서
보스턴마라톤, 캐나다 열차, 리비아 프랑스대사관. 최근 테러리스트들이 노린 목표물이다. 일련의 테러나 시도가 알카에다와 직접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분명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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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규모 7.0 강진…사상자 속출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CCTV는 이번 지진으로 180명이 사망하고 1만1227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정확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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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시민들, 용의자 체포 소식에 거리서 'USA' 연호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에 이어 MIT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지고 이 지역에서 범인 수색전까지 벌어지면서 19일 보스턴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긴장에 휩싸였지만 저녁 무렵,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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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규모 7.0 강진…사상자 속출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CCTV는 이번 지진으로 58여명이 사망하고 9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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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규모 7.0 강진…사상자 속출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CCTV는 이번 지진으로 157명이 사망하고 5878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정확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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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훔쳐 달아나며 소총 난사…형은 폭탄 들고 돌진
중무장한 미 경찰특공대가 19일(현지시간) 테러 용의자 수색이 벌어지고 있는 매사추세츠 워터타운에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워터타운 로이터=뉴시스] 15일(현지시간) 보스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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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조폭, 대학 총학 접수해 1억7000만원 꿀꺽
이모(32)씨는 경북 김천에서 고교 졸업 뒤 곧바로 지역 폭력조직 ‘제일파’에 가입했다. 이후 조직원들과 함께 주로 관내 유흥업소에서 상납받아 생활했다. 하지만 유흥가 규모가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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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법무부 外
◆법무부<전보>▶장관정책보좌관 권선영▶대변인 조상철▶감찰담당관 유일준▶감찰담당관실 검사 박광배▶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봉석▶법무심의관 장영섭▶법무과장 정승면▶국제법무과장 전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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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초 간격 쾅 쾅 … "어린 소년이 눈앞서 날아가"
2차 폭발 순간 15일 보스턴마라톤 결승선이 있는 보일스턴 거리에서 연달아 폭탄테러가 발생,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왼쪽). 작은 사진은 병원으로 후송되는 부상자 모습.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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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벤트는 주요 테러 대상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 테러 사건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1972년 뮌헨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등 두 차례 올림픽 때에도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뮌헨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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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장례식장 테러 경계령
17일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치러질 마거릿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을 앞두고 영국 경찰이 비상이다. 아일랜드 분리주의 집단의 테러, 극좌 단체와 각종 이권단체의 돌발 시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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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라 찍어 보내라” 해외 성매매 모집
“마사지걸 모집, 편안한 곳. 한국 경기가 힘들죠.” 2011년 8월 유흥업소 구인사이트를 뒤지던 김모(당시 29세·여)씨는 이 문구에 마음이 혹했다. 아는 사람도 없고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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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정한, 너무도 비정한 2013년 한국 사회
정신이상 증세를 가진 20대 여성이 대낮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10여 분 동안 걸어다녔다. 지난 4일 지방의 한 도시에서 벌어진 일이다. 어느 누구도 이 여성의 부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