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금속공예가 김인태씨
신라·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되살린다. 찬란했던 신라문화의 유산인 금관등 금속공예품이 한집념의 젊은이에 의해 제작되고있는가 하면, 부여에서는 백제사적연구회가 사적조사연구활동을 활발히
-
백제사적연구회
신라·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되살린다. 찬란했던 신라문화의 유산인 금관등 금속공예품이 한집념의 젊은이에 의해 제작되고있는가 하면, 부여에서는 백제사적연구회가 사적조사연구활동을 활발히
-
조계종 새 총무원장 송월주 스님
『우선 종단의 청정과 자율성을 계승, 수호하는데 사부대중과 함께 온 힘을 경주해 나갈 작정입니다. 다음으로는 3년동안의 내분을 거치는 동안 해이해진 승단의 기강을 바로잡고 대외적으
-
"멀잖아 전투기 생산"
최규하 대통령은 4일『우리 군은 항시 적의 어떠한 무력도발이나 기습 공격에도 능히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경계태세를 갖추어 일단 유사시에는 초전에 적을 격파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
전주에 「중앙도서관」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창립기념사업의 하나로 건립, 지역사회에 기증하는 전주중앙도서관이 2년4개월의 역사끝에 현대식시설과 장서를 갖추고 26일 문을 열었다.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이날
-
모습 잃어 가는 유물의 보고
고대 「이집트」의 유물들은 인간의 창조물로 보기에는 어려울 만큼 「스케일」이 웅대하다. 또 조각과 건축의 정교한 기법은 물질문명을 자랑하는 현대인의 오만을 무색케 할 정도다. 그래
-
『백제문화권』본격개발
「1도 1박물관」 건립도 적극 추진 문공부가 올 한해동안 추진하게될 문화재 및 문화·예술사업의 세부 내용이 8일 확정, 발표됐다. 최규하 대통령의 연두순시에서 금년도 업무계획 보고
-
현대판 김정호
30년가까이 남한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닌 이우형씨가 제주도와 경주의 관광지도를 펴냈다 하여 구속되었다. 죄목은 측량법위반. 꽤나 법도 흔하다. 고발자는 국립지리원. 꽤나 까다로운 분
-
조망…「80년대」문화(9)
해방과 더불어 도입된 서구의 문물과 제도의 타당성과 정당성에 대한 도전이 집권층에 의해 주도되면서 우리의 전통 찾기 운동이 활발해졌고, 또한 정치제도마저 재래의 문화적 기반 위에서
-
미술
80년대 우리 미술의 향방을 전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80년대가 새로운 시대인 만큼 미술도 그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리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구체적
-
각종 문화단체 올해 계획(상)
80년대의 막을 여는 올해, 정신문화의 개화를 위한 문화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 같다. 그 동안의 물질적 성장을 밑바탕으로 이를 더욱 단단히 다지기 위한 교육 및 학술문화 단체의
-
민족사흐름에 새삶 모색것은 사실이나|폭력빌어 민주주의에 도전한건 용납못해
1. 서언 본 검찰관은 이 사건에 대한 검찰관측의 의견을 밝히기에 앞서 고박정희각하의 서거를 애도하며 삼가명목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높은 안목과 신중한 태도로
-
(7) 정신사적 의미
노명식=70년대의 지적 풍토는 한마디로 「상황에 눌린 지성」이라고 표현할수 있겠읍니다. 정치가 경화됨에 따라 정치문제가 모든 것을 좌우하고 지배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지식
-
전통예술 일지
▲한국민속예술단 해외공연=70년 일본「오오사까」의「엑스포70」개막 참가공연(단원 54명)에 이어 10월부터 2개월동안 월남·태국·「버마」·「말레이지아」등 동남아 4개국을 순회공연
-
(5) 70년대의 한국예술…그 평가와 반성
대담 이두현(제주대교수·민속학) 김열규(서강대교수·국문학) 이=70년대 전통예술 분야를 특징짓는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활발한 해외진출과 대학가의 전통민속「붐」, 정부지원정책의 본격
-
도시개발 그늘서 중병을 앓는 문화재 소생 시킬길 없나
근대화를 향한 새로운 도시개발로 귀중한 고도문화재들의 역사환경과 품위가 크게 훼손되고 있어 이들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기위한 강력한 대책이 요망되고 있다. 서울의 「남대문」 (국보1
-
교양인이 두루 쓰는 서울말
문교부가 40여년만에 표준말·맞춤법등 일대 개정안을 마련한 것은 시대의 급변과 국어순화 운동의 절실함에 비추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외래어및 국어의 「로마」 자표기법에 걸치는 이
-
개발의 응달 중병앓는 도심문화재
고도의 귀중한 문화재들이 현대화를 치닫는 개발일변도의 정책과 새로운 도시계획에 밀려 경관과 품위를 크게 훼손당하고 심한 경우는 원위치를 옮기는「피난살이」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의
-
도시미의 함몰
아름다움은 조화와 균형과 개성의 결정이다. 영국시인 「존 키츠」는 그런 아름다움을 “영원한 기쁨”이라고까지 표현 했었다. 도시의 미도 예외는 아니다. 「프랑스」의 「파리」는 아직도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국회운영 - 소중한 국회를 위선과 독선, 그리고 감정의 희생물로 만들지 말고 건설적인 토론의 광장으로 승화시키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당사자의 한사람으로 부덕을 느낀다. 정치의 활
-
한국미술청년작가회(회장 김광우)
동인이 아니면서 동인인 「그룹」-. 한국미술청년작가회를 이렇게 부를수 있는 것은 이「그룹」이 어떤 일정한 이념이나 학연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문호가 개방돼있기 때문이다
-
서울세계시인대회 개막
시인들의 잔치인 제4차 세계시인대회가 2일상오 10시「롯데·호텔」「크리스탈·볼륨」에서 막을 올렸다. 최규하국무총리·김성진문공부장관등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29개국 1백84명의 외국시
-
"우리문화의「진가」를 보이자
「한국미술5천년전」이 오는 5월1일「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되어 미국의 7개 도시를 약2년간 순회전시케 된것은 종래의 어떤 종류의 국제문사교류행사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값진 내용의
-
전프랑스 문명상 「디옹」
「아카데미· 프랑새즈」 회원이며 「앙드레· 말로」 에 이어 「프랑스」 문화상을 역임한 「모리스· 뒤옹」씨(61)가 김성진문공장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현재 「프랑스」 하원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