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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주 국가 대항전 ‘A1’ 첫발 황진우씨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잔드보르트에서 열린 A1그랑프리 2008~2009시즌 개막대회에서 코리아팀의 황진우가 2004년형 페라리 경주차로 서킷을 질주하고 있다. 차 뒤에 ‘독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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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MB 꼭 이런 대통령 돼 주소!”
▶2006년 8월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끝난 후 행사장 앞에서 ‘명사랑’ 회원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창대 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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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인간 ‘루시’ 찾아 시간여행
루시, 2007, 한백옥, 239.5x246x291.4cm전시장엔 흙냄새가 풍겼다. 한동안 땅에 묻혀있던 정사각형 종이들이 바닥에 세 줄로 늘어놓여 있다. 아예 아프리카 케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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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켜 올라간 눈, 통통한 볼 … 8 ~ 9세기 추정"
경주 남산은 '노천 박물관'이다. 남북 8㎞, 동서 4㎞ 크기의 이 산에서는 그간 200여 개의 불상과 탑이 발견돼 절터만 150여 곳으로 추정된다. 이곳에 신라 석불의 분수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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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 만에 햇빛 본 '신라의 얼굴'
지난 5월 경주 남산에서 발굴된 마애여래입상(높이 6m20cm, 가로 2m50cm, 두께 1m90cm.왼쪽 작은 사진)의 전체 모습이 10일 공개됐다. 통일신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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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잠' 깬 마애불 위용 바위 높이 6m, 무게는 70t
위 사진은 아래 스케치의 점선 속에 들어있는 왼쪽 어깨와 팔꿈치, 손등 부위. 굵은 실선 부분은 머리와 옷자락으로 아직 땅속에 묻혀있다. 31일 경주 남산의 열암곡을 찾았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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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7가] '공은 공, 방망이는 방망이'
뉴욕 양키스의 살아있는 전설 요기 베라는 “야구는 90%가 멘털(Mental)”이라고 했습니다. 야구는 정신, 마음으로 하는 스포츠라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정신력, 근성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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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야 ? 모텔이야 ?
2일 공개된 포항교도소 독방 모습. 온돌 난방에 TV.좌변기 화장실(下)이 설치돼 있다. 포항=조문규 기자 온돌 난방과 좌변기, 싱크대를 갖춘 감방,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작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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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20일경주방폐장선정] 고준위 핵폐기물 '진짜' 는 손도 못 댔다
원자력 발전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은 10월 15일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이하 방폐장) 건설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이해를 구하는 홍보를 전면 중단했다.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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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20일경주방폐장선정] 전문가가 제시하는 해법은
사용후핵연료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문제의 핵심이다. 2016년까지는 어떻게든 발전소별로 처리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어떤 대책도 정해져 있지 않다. 우선 사용후핵연료를 어떻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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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20일경주방폐장선정] 고준위 방폐장, 여론 눈치보느라 미뤄
일본은 아오모리현 로카쇼무라 지역에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공장 및 중간저장시설을 짓고 있다. 완공 목표는 2007년이다. 아오모리현은 이미 중저준위 방폐장이 있는 곳으로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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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기울고 있다
국보 31호인 경주 '첨성대'가 북쪽으로 7.2㎝, 동쪽으로 2.4㎝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조선일보가 4일 보도했다. 신라 선덕여왕 때(632 ̄646) 세워진 첨성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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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고고학자 조유전의 한국사 미스터리'
고고학자 조유전의 한국사 미스터리 조유전·이기환 지음 황금부엉이, 452쪽, 1만4500원 2002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끝으로 퇴임한 조유전(62·문화재 위원)씨는 지금 불볕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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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殺)처분 실시한 사육농가 "자식 묻는 심정 … 가슴 미어져요"
조류독감이 전국으로 급속하게 확산하는 가운데 피해 농가들은 애써 기른 오리들을 집단 폐기하면서 망연자실하고 있다. 전국에서 오리를 가장 많이 생산해 온 전남 나주시는 오리육 가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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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신간] 중국행 슬로 보트 外
◇ 중국행 슬로 보트(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사상사, 7천8백원)='중국행 슬로 보트''뉴욕 탄광의 비극''캥거루 통신''땅속에 묻힌 그녀의 작은 개''시드니의 그린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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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의 국토박물관 순례] 3. 모리재와 거창 위령비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나는 한동안 거창(居昌)이라고 하면 양민학살의 현장이라는 것밖에 몰랐다. 그래서 거창은 문명이 닿지 않은 궁벽한 산골인 줄로만 알았다. 아마도 많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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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과 첨단과학의 만남 "레이더로 유적발굴"
캄보디아의 세계 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사원은 밀림 속에서도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그러나 지금 드러난 것보다 훨씬 오래된 유적이 밀림 속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미국 항공우주국(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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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전설을 캐는 유물 발굴 이벤트
"지난 4월 영남대 박물관 발굴팀은 놀라운 발표를 했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백곡리의 어느 집터에서 2천년 전의 철제유물 수십기를 발굴했다는 내용이다. 유물들은 동물 형상이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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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낙안읍성 민속마을 옛 정취 간직
전남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성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되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그냥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이 살고 있는 냄새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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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앞당기는 고속철] 경기 살리고 농심도 얻고
정부가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2년 앞당겨 추진키로 한 것은 영남지역 민심을 겨냥한 선거용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침체된 건설 경기를 부양하는 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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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옛모습 되찾는다
조선시대 전통 양반마을인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양동마을(중요민속자료 1백89호)이 옛 모습을 되찾을 전망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25일 “양동마을의 일부 한옥이 심하게 낡고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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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찾아서] 1.철원 도피안사 비로자나불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관심이 크면 궁금한 것도 늘게 마련이다. 그런 궁금증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문화답사의 재미는 더욱 진진해진다. 새천년 새봄을 맞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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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속의 문화유산]37.황룡사터·무령왕릉·경주 용강동 고분
대학에서부터 고고학이란 학문에 발을 들여놓은 후 사회에 나와서도 고고학적인 문화유산 발굴조사에 매달리고 있다. 지천명 (知天命) 의 중반을 넘기면서도 오로지 문화유산에 관계된 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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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무령왕릉 영구폐쇄의 교훈
공주 (公州) 무령왕릉과 5, 6호 고분이 끝내 문을 닫게 됐다. 물이 새면서 현실 (玄室) 벽돌이 깨지고 벽체가 우기.건기때마다 조금씩 기울고 있어 보수가 끝나면 영구폐쇄하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