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영섭의 심리학 교실] 잘못된 결정은 어떻게 이뤄지나? ‘인지 부조화’의 심리학
개인의 신념은 조직의 결정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이 바뀔 수 있어… 결국 합리적 의사과정이 균형 잡힌 가치관을 유지하는 지름길[사진출처:중앙포토]“세계적인 한 유명 가구업체는 소비자
-
슈퍼문에 한가위 소원 빌어볼까
추석 한가위다. 사람들은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빈다. 특히 이번 추석 보름달은 올해 뜬 보름달 가운데 가장 큰 슈퍼문이라고 한다. 올 추석 보름달은 대도시 가운데에서
-
"잘 할 수 있어" 말 한마디에 … 꼬였던 마음 활짝 펴졌어요
1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장배 중·고교생 스피치·토론대회에선 인성교육진흥법 제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토론 부문 결승에 진츨한 찬성 측 ‘화개장터’팀(왼
-
경기관광공사 추천 새해 1월 가볼만한 곳 6選
2014년 말의 해가 밝아온다. 갑오년 말띠는 예부터 청말 띠로 불린다. 청말 띠생은 재능이 뛰어나고 활동적이라 전해진다. 청말의 해 벽두에 가까운 곳에서 말을 만나고 교감하며 활
-
승마 힐링·사랑의 황금마차 … 마사회의 개성 있는 사회공헌
#1 김진두(57) 한국마사회 홍보팀 과장은 자신의 사진 촬영 기술을 살려 2007년부터 농어촌 지역의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한다. 근무가 없는 월·화
-
한국 경마, 패러다임을 바꿔라 (상) 영국 엡섬 더비 경주장 가보니
‘룰러 오브 더 월드(Ruler of the world)’가 지난 1일 영국 엡섬다운스 레이스코스에서 열린 더비(총 상금 137만9500파운드·31억3100만원)에서 우승했다. 엘
-
한가위 - 패션
올 추석에 선물하면 좋을 패션 선물을 소개한다. 아내에게 주면 좋을 가방과 부모님이 기뻐할 니트 스웨터, 남편을 위한 구두 등이다, ① 롱샴의 LM 뀌르 라인 가방 ‘LM 뀌르’
-
10분간 7억 명이 숨죽였다 … 이 순간을 보려고
프랑스 출신의 기수 제럴드 모세가 멜버른컵 경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경주마 ‘아메리케인(미국산 6세마)’ 위에서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모세는 24명의 출전 선수 가
-
조선왕릉 곳곳 훼손 … 대부분 정부가 한 일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의 서삼릉(사적 200호). 대표적인 조선 왕릉 가운데 하나다. 예릉(철종과 왕비 능)과 희릉(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 능), 효릉(인종과
-
사진전 ‘나 거기에 그들처럼’ 박노해, 인류 대안의 삶을 꿈꾼다
From j ‘박노해→박기평→박 가스파르’ 1980년대 ‘얼굴 없는 노동자 시인’으로 유명했던 박노해씨. 그의 ‘생각의 여정’을 이번 주 의 j 프런트 페이지로 소개합니다. 오후
-
도박·한뎃잠에 영혼 찌들었던 ‘거리의 남자’ 희망을 쏘다
대전에서 태어났지만 누가 고향을 물으면 나는 충북 보은이라고 답한다. 태어나자마자 먼 친척집으로 입양됐기 때문이다. 1958년 10월 7일. 내 생일은 친어머니의 기일(忌日)이다
-
미국 명문 주립대에 가고 싶은데…
수능결과가 나왔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 때문에 좌절하거나 벌써부터 재수의 길을 타진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차안대(곁눈질 가리개)를 씌운 경주마처럼 편협한 시선을 벗어나
-
[작가 송숙희의 ‘펀펀’칼럼] 끌리는 대로 지른다… My wonderful life!
서른 살 이지현 씨. 아내와 두 아들을 거느린 가장인 그는 ‘땅끝마을’에 개원한 치과의사다. 그런 이씨에게 요즘 살 맛 하나가 더 생겼다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이지현
-
걸음마에서 파워워킹까지, 한국 걷기운동의 역사
한국 걷기운동의 시작은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0년대 초 당시 일본의 걷기협회 ‘일본걷자걷자협회(현재 일본워킹협회)’가 “가자 동방의 나라로 그리고 걷자 걷자”라
-
올밴 “국내 야동 대부분 소장” 깜짝 발언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방대한 분량의 야동(야한 동영상)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케이블 채널 XTM의 시사 토크쇼 ‘도와주십쇼(Show)’는 31일 “돈만 벌면 O
-
후회없는 결정을 내리는 10가지 방법
후회없는 결정을 내리는 10가지 방법 1.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라 2. 본능에 충실하라 3. 자기 감정을 헤아려라 4. 일부러 반대의견을 말하라 5. 방심은 금물이다 6. 지나간
-
[특별기고]“민주화 정권 3대는 ‘잃어버린 15년’… 국민통합으로 희망의 불씨 살려라!”
▶ 지난 10월 26일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전직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사진 앞줄 왼쪽부터).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
[me] 남성 투톱 영화 줄줄이 … '터프 가이'들 혈투
"어, 여자배우는 없나?" 지난주 영화'야수'(12일 개봉.감독 김성수)의 시사회에 앞서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시작되자, 객석에선 이런 소리가 터져나왔다. '야수'는 천방지축 물불
-
[인사이드 피치] 185. 프로야구 '최악의 보직' 5걸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가 지난 10주간 '스포츠분야 최악의 직업 톱 10(10 worst jobs in sports)' 시리즈를 연재했다. 화려한 무대 뒤에서 묵묵히 궂은
-
[기수 인터뷰] 36조 최범현 기수
▲ 소 속 조 36조 ▲ 생년월일 1979/04/11 ▲ 통산전적 234전 (11/15/13/23/21), 승률 4.7%, 복승률 11.1% ▲ 기(期)수 20기 최근 물오른 기량
-
[기수 인터뷰] 24조 최봉주 기수
▲ 소 속 조 24조 ▲ 생년월일 1962/11/19 ▲ 통산전적 4804전 (579/560/569/541/502), 승률 12.1%, 복승률 23.7% ▲ 기(期)수 12기 영예
-
[일터] 경마장에 '알바' 부대가 뛴다
'직업은 아르바이트(알바), 일터는 경마장'-. 29일 경기도 과천 경마장. 수백명의 경마팬에 섞여 전철 4호선 경마공원역 밖으로 나오자 안내원들이 먼저 눈에 띈다. 경마장 입구에
-
국내 첫 '말(馬)교과서' 펴내
"그동안 말(馬)과 관련된 전문서적이 없어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론보다는 말과 함께 생활하면서 현장 위주의 실습을 주로 할 수밖에 없었죠. 미흡하지만
-
⑩ 제주도:바다엔 기암괴석 뭍엔 억새의 파도
바다를 건너온 찬 바람이 3백60여개 오름(화산 활동이 만든 봉우리)을 감아돌며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다. 3다(三多)의 고장 제주는 지금 억새천국이다. 검은 현무암을 배경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