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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85) 여전사 68명
▲항일전쟁 시절 팔로군 산둥(山東)종대 조직부장 출신 우중롄(吳仲廉·앞줄 맨 오른쪽)은 친구 쩡즈(曾志·앞줄 왼쪽에서 일곱째)의 소개로 1927년 입당했다. 그는 신중국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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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전쟁 소용돌이 거친 여전사 68명 한자리에
항일전쟁 시절 팔로군 산둥(山東)종대 조직부장 출신 우중롄(吳仲廉·앞줄 맨 오른쪽)은 친구 쩡즈(曾志·앞줄 왼쪽에서 일곱째)의 소개로 1927년 입당했다. 그는 신중국 변호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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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중국의 복수극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국’은 기세다. 중국의 외교 공세는 거침없다. 거칠게 밀어붙인다. 일본은 백기를 들었다. 중국인 선장을 일본 법정에 세우지 못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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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중국의 복수극
‘중국’은 기세다. 중국의 외교 공세는 거침없다. 거칠게 밀어붙인다. 일본은 백기를 들었다. 중국인 선장을 일본 법정에 세우지 못했다. 2010년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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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니즈 리더십] 장쩌민의 타협의 리더십
1989년 5월 63세의 상하이 당서기 장쩌민(江澤民)은 덩샤오핑(鄧小平)한테 1인자 자리를 통보받는다. 하지만 명색이 당 총서기였지 권력의 정상에 있다는 뜻은 아니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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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늘 대만 경제를 품다
중국과 대만을 단일시장으로 통합하는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이 타결돼 이른바 ‘차이완(CHIWAN: 차이나와 타이완의 합성어)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 대만산 539개 품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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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의 구름’ 이후
시바 료타로(司馬遼太郞)는 일본 국민작가다. 그는 자기 나라의 역사적 성취와 영광에 심취했다. 그것을 그의 문학적 감수성에 녹였다. 그리고 일본의 혼과 자부심을 재생산했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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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서 애증까지:고수석의 북·중 돋보기] ④ 장쩌민과 김정일
장쩌민은 핵무기를 갖겠다는 김정일의 의욕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요? 장쩌민은 북한의 핵개발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지요. 북한이 가지고 있는 핵 기술의 수준을 의심했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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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국가의 품격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시인은 사회의 격조를 관리한다. 시는 국가의 품격을 상징한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미국의 대표 시인이다. 1963년 1월 그는 숨졌다. 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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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품격
시인은 사회의 격조를 관리한다. 시는 국가의 품격을 상징한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미국의 대표 시인이다. 1963년 1월 그는 숨졌다. 아홉 달 뒤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그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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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헌법재판소 外
◆헌법재판소▶총무과 김일중 ◆문화체육관광부▶운영지원과장 전흥두▶문화산업정책과장 김철민▶문화여가정책과장 문영호▶홍보담당관실 권영섭▶정책기획관실 박종달 안신영▶콘텐츠정책관실 윤양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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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금거북이 클럽의 선두주자 왕치산(王岐山)①
위 사진은 지난달 27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 전략 및 경제대화 단체사진이다. 중국 측 대표 왕치산(王岐山·61)이 미·중 대표단 정 가운데에서 당당하게 포즈를 취했다. 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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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천안문 사태 20주년의 교훈
자오쯔양(趙紫陽)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육성 녹음이 책으로 발간되면서 천안문 사태에 대한 해묵은 논쟁이 재연되고 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악습을 뿌리 뽑으려 노력하다 가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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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리셴녠(李先念)
▲1952년 후베이성 당서기 겸 성정부 주석 시절 배를 타고 우한(武漢)을 순시하는 리셴녠. 김명호 제공 중화인민공화국은 건국 이래 수많은 풍파가 있었다. 집권과 동시에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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棺을 짜던 목수, 구시대의 棺을 짜다
1952년 후베이성 당서기 겸 성정부 주석 시절 배를 타고 우한(武漢)을 순시하는 리셴녠. 김명호 제공 중화인민공화국은 건국 이래 수많은 풍파가 있었다. 집권과 동시에 시작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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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 독설에 중화권 시끌
홍콩의 세계적인 액션 배우인 청룽(成龍·55·사진)이 중국인을 향해 독설을 쏟아냈다. 청룽은 18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제8차 보아오포럼에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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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한국생산성본부 外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최동규(60·사진) 전 한나라당 사무부총장을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으로 17일 선임했다. 그는 서울대 농학과를 나와 생산성본부에 입사해 조사연구이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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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74개 항구 상호 개항 합의
천윈린(陳雲林·左) 중국 해협양안관계협회장과 장빙쿤(江丙坤) 대만 해협교류기금회 이사장이 4일 대만 타이베이 위안산 호텔에서 열린 양안 회담을 마친 뒤 각자 서명한 무역 협정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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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안협회장 대만에 … 59년 만에 최고위급 방문
양안(중국과 대만) 회담 참석을 위해 3일 대만 타이베이에 도착한 천윈린(陳雲林) 중국 대륙해협양안관계협회장(右)이 그랜드호텔 로비에서 협상 파트너인 장빙쿤(江丙坤) 대만 해협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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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代 후광에 실력·인맥까지 갖춘 ‘붉은 귀족’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마오신위(오른쪽)이 지방 군사학교를 방문해 환영받고 있다. 덩샤오핑이 말년에 손녀와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장쩌민이 손자 장즈청을 안고 있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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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택시승객 2200→1800원인 곳은 어디?
Q: “기본요금이 각각 1800원과 2200원인 소형택시와 중형택시가 동시에 서 있다면 어떤 것을 골라 타시겠습니까?” A1: “당연히 소형택시 타죠. 나 혼자 타는 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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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소국'이 '중국의 유대인' 투자 빨아들이는 비결은?
세금이 오르고 임금도 올르고는 있지만 여전히 중국은 대부분의 국가들에 비해 기업하기 괜찮은 나라다. 그런데 중국에서 가장 돈을 잘 벌어 '중국의 유대인'이라고 불리는 저장(浙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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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대인'까지 몰려들게 한 UAE 두바이 비결은?
'중국의 유대인'이라 불리는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상인들이 아랍에미리트(UAE)로 몰려가고 있다. 인공섬을 사들여 미국·유럽·인도 상인들과 부동산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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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내가 태어나 숨을 쉬는 땅/ 겨레와 가족이 있는 땅/ 부르면 정답게 어머니로 대답하는/ 나의 나라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마냥 설레고 기쁘지 않은가요/ 말 없는 겨울산을 보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