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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후보자 “나라에 밸런스 필요한 시기…미력이나마 돕고 싶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4일 오전 총리 집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승수 총리는 “여러 가지로 힘들 때 큰 자리를 맡았다. 친화력이 좋으시니까 잘 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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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지금이라도 주식을 사라! 기다리면 기회를 놓친다.”
-‘투자의 귀재’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채널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해 9월 골드먼삭스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110%의 평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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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 부은 아내 손이 내 벼랑 끝 현실”
촛불시위 59일째. ‘미친 소 OUT’을 외치는 함성소리에 묻힌 채 대한민국 경제가 소리 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지난해 말 배럴당 85달러였던 국제유가(두바이유)는 5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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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 부은 아내 손이 내 벼랑 끝 현실”
‘학원까지 시내버스 왕복 두 차례 3600원+자판기 커피 한잔 200원=3800원’.오늘 쓸 수 있는 돈의 전부다. 지난달 말 옛날 직장인 동화은행 동우회 모임이 있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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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문명의 엔드게임 1, 2 外
인문·사회 ◇문명의 엔드게임 1, 2 (데릭 젠슨 지음, 황건 옮김, 당대, 각 권 478·534쪽, 1만9000원·2만원)=미국의 급진적 무정부주의자 데릭 젠슨이 일상의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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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금 13조7000억 더 거뒀다
지난해 국민이 낸 세금(국세 기준)이 정부의 당초 예상보다 13조7000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 1인당 약 28만원의 세금을 더 낸 셈이다. 국민의 세금 부담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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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게이단렌, 국가 비전 제시로 선회
美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라운드 테이블의 정책 토론회 모습. 정치자금을 거둬 권력자에 준 적이 없다는 것을 자랑한다. 미국과 영국의 경제단체는 나름대로 공익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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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경숙 대한미술협회 회원 별세 外
▶서경숙씨(대한미술협회 회원)별세, 김민수씨(태광시스템즈 근무)모친상=14일 0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10-2236 ▶신필우씨(전 충남도경 경무과장)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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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송영일씨(전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外
▶송영일씨(전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별세, 송정진씨(디지털포토 대표)부친상, 고세훈(고려대 교수).서명범(충북교육청 부 교육감).구학관씨(미국 올랜도 반석교회 목사)장인상=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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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고이즈미 개혁 뒤엔 '경제재정자문회의' 있다
개혁에는 저항이 따른다. 따라서 개혁의 성패는 반대세력의 저항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에게 저항세력은 기득권을 가진 관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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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 일정]
◎ 통일동우회 세미나 주 제 : 남북관계의 현주소와 평화번영 정책의 진로 일 시 : 2005년 9월 30일 (금) (오후) 2:30 장 소 : 프레스센터 매화홀 (19층) 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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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독주시대 개막] 상승국면 경기에 탄력 붙을 듯
자민당의 압도적 승리로 일본의 경기 회복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이즈미 총리가 내건 '관(官)'에서 '민(民)'으로의 이양, 나아가 각종 규제완화 정책이 일본 경제의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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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 Report] '지방자생력 + 국제화' 규슈구상이 모델
"개혁없이 성장없다" "민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민간에" "지방이 할 수 있는 것은 지방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4년 전 들고 나온 개혁의 3대 기본이념이다. 지난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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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국 진출 일본 총력전
세계 각국에 파견된 일본 대사 116명이 한꺼번에 도쿄에 모였다. 일본 외무성이 지난 16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대사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아시아.유럽 등 지역별 대사회의를 열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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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베이징서 솥뚜껑 삼겹살이 성공했는데 …"
중앙일보 '기자 지식.경험 나눔봉사'가 6일 서울.부산.대구. 광주.경남 등 전국 5곳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기자들의 강의를 들은 뒤 각자 궁금한 것을 묻는 등 열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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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의 재무장 일본 우경화] 中. 사회 곳곳에 스며든 우익
▶ 매년 8월 일제 군복을 입은 우익세력들이 도쿄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모여 군국주의를 미화하는 각종 행사를 벌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중국.한국 애국무죄(愛國無罪)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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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식·경험 나눔봉사 첫 행사
국내 언론 사상 최초인 중앙일보 기자들의 지식.경험 나눔 봉사가 지난 15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기도 안산의 'We Start'마을과 일산 백병원, 충남대 등 전국 세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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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지식·경험 나눔 봉사] '기자 강의' 요청 밀물
"대학 진학과 진로에 대해 듣고 싶어요." "성희롱 대처방법을 강의해 주세요." "여기 제주인데요.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방향을 알고 싶습니다." 중앙일보가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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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옛 상업은행 본점건물 샀다
한국은행이 서울 남대문로 2가에 있는 옛 상업은행 본점 건물(사진)을 매입했다. 한은은 그 대가로 이 건물 소유주인 ㈜해창에 한은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 회현동 토지(1912평)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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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연극에 푹 빠진 소아과 명의
"어제는 연습이 새벽 3시에 끝났어요. 괜찮아요. 의사들은 원래 밤새는 걸 밥 먹듯 하잖아요." 서울대 의대.간호대 연극반 창립 40주년 기념공연 '시민의 적'(4~7일, 서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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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이단렌, 개헌 요구 보고서 발표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이 '전력(戰力)' 보유와 '집단자위권'의 허용을 골자로 한 '개헌요구 보고서'를 18일 공식 발표했다. 집단자위권은 해외에서의 군사력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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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야스쿠니 참배 말라"
일본 경제계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順一郞.사진)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비판하고 나섰다. 과거사 문제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온 재계가 참배를 비판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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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힘은 가이젠(개선) 정신"
"도요타자동차(이하 도요타)의 힘은 문제점을 해결하고도 또다른 문제를 찾는, 끊임없는 가이젠(改善) 정신입니다." 내년 3월 25일부터 6개월간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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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민간 우호 다지는 일본·중국
최근 '신 일.중 우호 21세기 위원회' 제2차 모임이 도쿄에서 열렸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 후진타오 주석이 지난해 설치한 민간 대화 조직이다. 일본 측 멤버는 나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