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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壬연구가 이춘형의 2002 대선 전망
역술의 한 분야인 六壬 연구가 이춘형 씨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대선운을 공개했다. 그는 태상운을 얻은 후보의 대권 가능성을점지했다. 대세력가의 운세인 태상운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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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거나 아니거나
세상에 공짜 점심이 없다는 말이 경제 정책 만큼 잘 들어맞는 곳도 없다. 최근의 금리 현안만 해도 그렇다. 금리를 올리면 투기 억제에는 도움이 되겠으나, 가구당 3천만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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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風 주춤… '빅3' 전략 바뀐다
대선 '빅3'간 역학구도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와 '국민통합 21'의 정몽준(鄭夢準)의원 지지율에 미묘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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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안' 심층 분석 소홀
지난 한 주를 장식한 주요 뉴스 중엔 북한 관련 이슈들이 많았다. 산업은행과 현대상선을 매개로 한 대북(對北) 비밀지원 의혹, 서해교전을 둘러싼 정보보고 삭제 여부, 신의주 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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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이렇게까지 나빠질 줄 몰랐다"
한국은행은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콜금리 목표치를 현 수준(연 4.25%)에 계속 묶어두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박승 한은총재(사진)는 회의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증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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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뉴딜 필요하다
정몽준씨의 등장은 한국의 정치적·이념적 구도상 어떤 의미를 갖는가? 그가 어느 당 또는 정치세력과 어떻게 동맹을 맺을 것인지 아직은 불확실하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이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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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3대 악재 油價·美경기·대선정국
미국 경기 침체와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국내 30대 그룹 대다수는 3분기 경영성과가 사상 최고를 기록한 2분기에 비해 오히려 좋아졌거나 별 차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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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지원 과연 떳떳한가
북한에 대한 수억달러 비밀 제공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남북관계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진위에 따라 정국 판도가 바뀌고 다가올 대선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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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7돌]대선주자 릴레이인터뷰-이회창 : "검찰 중립화 조치 6개월내 단행"
이회창 후보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인터뷰 중간중간에 "사진 잘 나오게 하려고 살짝 화장했는데 보기 괜찮으냐"라고 하거나 대선 실패시 거취를 묻는 질문에 "실패할 경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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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첫 좌파정권 가능성
중남미 최대 국가인 브라질에서 1980년대 민간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좌파정권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에서 좌파 정당인 브라질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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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넘어간 주5일제 도입
정부가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우여곡절 끝에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2년여에 걸친 노사정 협의를 토대로 노사의 주장을 절충한 형태이나 양측의 불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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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관 터진 정국… 大選까지 전면전
장대환(張大煥)총리지명자가 28일 국회 인준의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원내 과반 의석을 점유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수(數)의 힘'을 앞세워 張지명자를 거부했다. 청와대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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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경제위기 왜 자꾸 재발하나요 빈부격차 갈수록 심화… 정치불안도 겹쳐
1.밖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당장 버티기 힘들 정도로 지금 중남미 경제가 어려운가요. 지난해 아르헨티나가 국가 빚을 갚지 못해 채무지불정지(디폴트) 상태가 되더니 최근에는 브라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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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정말 나오나" 현대家 조마조마
지난 17일 서울 계동 현대사옥 14층. 정몽준 현대중공업 고문(국회의원)의 사무실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이 건물에는 중공업 외에도 현대차그룹(몽구)·현대그룹(몽헌)·현대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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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불길 전체 중남미 확산될까
아르헨티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우루과이·브라질의 경제난이 심화되자 경제위기가 중남미 전체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위기의 중심은 4년째 불황을 겪고 있는 아르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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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미국은 이미지 쇄신이 필요한가?
미국 정부는 국제 사회에서 점차 늘어가고 있는 반미 감정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공보 담당 부서를 신설키로 결정했다. CNN의 리처드 퀘스트는 미국이 이미지 쇄신을 할 필요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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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치판 20년 謀士의 충고 : 꼼수 정치 꼭 뒤통수 맞는다
『군 주론(Il principe)』의 니콜로 마키아벨리와 『신 군주론』의 저자 딕 모리스. 정치적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는 충고를 서슴지 않았던 르네상스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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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裳 청문회 시동 법무부 관계자 등 증인 19명 채택
국회 '총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鄭大哲의원)가 24일 김영철 법무부 법무과장 등 19명을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했다. 청문회는 29~30일 열린다. 본회의의 총리인준 투표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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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실수는 안된다
5년 전 6월 우리 경제는 물가안정 속에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무역수지가 2년반 만에 처음 흑자로 돌아섰다. 강경식 당시 부총리는 1997년 7월 2일의 비망록에서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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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속 하반기 한국 경제
호사다마(好事多魔)라더니, 월드컵 막바지에 경제 비상이 걸렸다. 사상 초유의 월드컵 4강을 자축하는 붉은 물결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주가와 환율이 폭락하고 수출이 급감하는 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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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3인 월드컵 진단] "한국인 부정적 두뇌 회로 낙관적으로 확``
월드컵 열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수백만명이 뛰쳐나와 거리를 붉은 물결로 뒤덮는 응원 모습은 활활 타오르는 거대한 용광로를 연상케 한다. 국민적 사기가 이처럼 충천한 적이 있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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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부정적 두뇌 회로 긍정·낙관적으로 확 바꿨다"
월드컵 열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수백만명이 뛰쳐나와 거리를 붉은 물결로 뒤덮는 응원 모습은 활활 타오르는 거대한 용광로를 연상케 한다. 국민적 사기가 이처럼 충천한 적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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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으로 하나된 한국
지난 18일 열린 월드컵 16강 한국-이탈리아전(戰). 연장 후반 이탈리아의 골문이 열리자 50여만명의 군중이 운집한 서울시청앞은 순식간에 지축을 뒤흔드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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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제대로 뛰게 해야한다"
관훈클럽이 22일 한나라당 이회창(會昌)대통령후보를 초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관훈클럽 총무인 문창극(文昌克)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가 사회를 봤고, 허영섭(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