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경상흑자 40억달러도 위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경상수지마저 흔들리고 있다. 경제의 두 축인 내수와 수출에 모두 비상벨이 울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7일 이런 상황을 감안해 9월 콜금리를 현 수
-
"금리 추가 인상 땐 한국 집값도 …"
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경우 국내 주택 시장이 급격히 냉각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LG경제연구원 신민영.조영무 연구위원은 24일 '주택 가격 하락 압력 받나'는 제목의 보고서
-
[뉴스분석] 정부는 5% 성장 내다보지만 민간 연구소는 4%대 예상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5%를 기록할 것이라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하반기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연간 성장률 전망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한국개발연구
-
미약한 경기 불씨마저 꺼지나
경기도 분당에서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김모(39)씨는 최근 사업을 접기로 결심했다.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내수가 점차 둔화하면서 갈수록 매출
-
한국은 … 4월 설비투자 증가율 7.3%
앞으로 경기 동향을 예고하는 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올 하반기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은 4월 경기선행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
출산율 1.08명 '인구재앙' 위험
#사례1: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박모(29.여)씨는 결혼한 지 2년째지만 아이가 없다. 내집 마련의 꿈이 실현되는 2008년 이후에 아이를 갖기로 남편과 약속했기 때문이다. "
-
100엔 = 800원 위협 … 8년5개월 만에 최저 806.9원
원-엔 환율이 100엔당 7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업들은 최근 원-달러 환율에 이어 원-엔 환율의 하락세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수출경쟁력이 크게 약해지고 있다고 우
-
[사설] 시장친화적 통화정책을 기대한다
이성태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드디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취임사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크게 세 가지 중요한 입장을 밝혔다. 첫째, 통화정책의 적시성(適時性)을 강조했다. 타이밍을 놓
-
'환율 고통' 한국이 최고
자국 통화가치의 급등(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국내 기업이 겪는 고통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30일 '원화 절상, 기업 고통 너무 크다' 보고서에
-
대미 수출 한국만 줄었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최근 미 상무부에서 발표한 '미국의 2005년 수출입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
'굴뚝' 공단이 '서비스' 단지 되니 일자리 2배
예전 구로공단 구로공단은 과거 한국의 수출을 이끌었던 심장부였다. 사진은 1994년 구로공단 모습. [중앙포토]지금은 구로디지털단지 섬유·봉제·인쇄공장이 떠난 자리에 디자인·영화·
-
환율 970원 깨졌다 … 외환위기 이후 최저 968.9원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960원대까지 떨어졌다. 국제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약세 기조가 대세로 굳어지면서 매물이 쏟아져 외환위기 이후 8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
-
환율 쇼크 기업들 "달러 팔자"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수출 대금으로 받은 달러를 원화로 속속 바꾸면서 올 들어 보름 새 외화예금이 4억 달러 넘게 줄었다. 중소기업
-
환율 1005.4원 … 원 - 달러 급락 세 자릿수 눈앞
연초 원-달러 환율이 급락, 세 자릿수를 넘보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떨어진 1005.4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 장
-
[인사] 한국토지공사 外
◆ 한국토지공사 ▶국토도시연구원장 이태일 ▶토지박물관장 조유전 ◆ 현대상선 ▶전무 김종헌 ▶상무 김재선 한웅섭 김종권 ▶상무보 이주선 박영간 신현종 임종기 강호경 정한기 ◆ 현대
-
산업생산은 는다지만 11월 12.2% 증가
지난달 산업생산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고 설비투자도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특정 분야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이런 흐름이 지속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
-
법인 설립 최저자본금제 폐지
내년부터 자본금이 5000만원 미만이더라도 주식회사를 만들 수 있다. 정부가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현재 5000만원인 상법상 최저자본금 제도를 폐지키로 했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투
-
달러 힘빠지며 … 환율 900원대 ?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올해 달러화 약세에 베팅했다가 수억 달러를 잃었다. 한국은행과 상당수의 해외 투자은행들도 달러 약세를 전망했다. '쌍둥이 적자'로 불리는 미
-
[2006한국경제4대가격변수] 1. 금리
새해의 금리 움직임과 관련한 관심은 과연 언제쯤 상승 흐름이 멈추거나 하락세로 돌아설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미 시중 금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줄기차게 상승해 왔다. 경기 회복세
-
약달러 행진 … 원화 환율 급락 1016.4원
세계적인 미국 달러화 약세 흐름의 여파로 국내에서도 달러화 매도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9.6원이나 급락한 1016.4원으로 거
-
3분기 경제 4.4% 성장…자동차·PDP 등이 소비 불 지펴
소비가 살아나면서 3분기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대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은 3분기 중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확대되고 수출과 민간소비가 늘어나 4.4%의 G
-
달러 강세 … 3개월 만에 1050원 넘어
미국의 금리 추가 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050원 선을 넘어섰다. 또 시장 실세금리가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 국고채 3년물 금리가 5% 선에 육박
-
소비심리 깨어나나
잔뜩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8월 이후 각종 경기지표에 잇따라 '파란불'이 들어온 덕분이다. 앞으로 6개월 후의 경기,
-
미 FRB, 금리 또 올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또다시 올렸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칠 경제적 여파보다 물가 불안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는 판단에서였다. FRB는 20일(현지시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