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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출범 4년 “특별한 섬 만들려면 제주 선거제도도 고쳐야”
정부는 지난해 말 총리 주재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열고 제주행 관광객에 한해 구매·이용한 물품·서비스 비용 중에서 부가세 몫(10%)을 되돌려주는 ‘부가세 환급제’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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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패스트트랙 연말까지 연장 …‘보금자리’ 공급 안 줄여
2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환한 표정으로 답변하고 있다. 윤 장관은 “하반기엔 성장률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회복세는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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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보기술(IT) 전담할 컨트롤 타워 필요하다
정보기술(IT) 정책을 총괄할 전담부서의 신설을 두고 정치권과 업계, 관련 부처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발단은 ‘IT 관련 업무를 관장할 컨트롤 타워가 없어 정부 정책에 혼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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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부처 간 잦은 충돌·혼선, 교통정리 필요하다
정부 부처끼리 조율과 조정이 안 돼 정책이 충돌하고 혼선을 빚는 사례가 잦다. 녹색성장과 모바일, 국가 연구개발(R&D) 등 대통령이 관심을 갖는 역점 사업일수록 더욱 그렇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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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입주한 기업에 자사고 설립 지원 … 임직원 자녀도 다닐 수 있게 한다
23일 서울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2차회의에 앞서 송석구 위원장(왼쪽에서 둘째)이 국무총리실 조원동 사무차장(왼쪽)과 이야기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종환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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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가 전자공학 전공한 건 아버지 뜻”
전자공업 열정 담은 박정희의 ‘현대판 어찰’ 1960~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재미 과학자 김완희 전 컬럼비아대 교수가 나눴던 서신이 처음 공개됐다. 서울과 뉴욕을 오간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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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들에게 듣는다] 나집 말레이시아 총리 e-메일 인터뷰
“향후 양국 간의 우호 관계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이다. 에너지뿐 아니라 무역·투자·교육·관광·정보통신기술(ICT)·과학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양국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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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재정 조기집행 실태 감사 착수”
감사원이 대대적인 재정 조기 집행 실태 점검에 나선다. 감사원은 8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56개 기관을 대상으로 16~27일(1차), 3월 9~24일(2차)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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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법안 처리까지 못 기다린다” … 설 전 개각으로 급선회
집권 2년차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의 인적 개편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8일 4대 권력기관장 중 3명을 전격 교체한 데 이어 개각도 초읽기에 접어든 징후가 청와대 주변에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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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유임설, 교체 땐 윤증현 카드 부상
지난해 초 첫 조각 때 ‘강부자·고소영 논란’으로 흠집이 난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개각 때는 어떻게 인사권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해 2월 29일 임명장을 받기 위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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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추가 경기부양책이 연초 주가 반등을 이끌 전망
2008년 상하이증시는 자연재해와 긴축정책 속에 65% 하락 2008년을 돌아보면, 첫날 소폭 상승하며 5255P로 장을 마감했는데, 이후 9일간 상승랠리를 이어간 끝에 작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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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박 대통령 찾아가 인력 수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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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자율권 주고 도시개발은 시민 주도로”
“지역정책은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 2일 중앙일보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제2차 신국토포럼에 참석한 20명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국토정책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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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 깨기’ 고위직에서 하위직으로 확산 중
“행안부(행정안전부)가 드디어 총대를 멨다.”2일 행안부가 과(課)·팀을 현행 92개에서 64개로 줄이는 2차 조직 개편안을 내놓은 데 대해 교육과학부의 한 중간 간부는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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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떠들어도 시간은 간다
지난해 별세한 돈부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10년 전 한국의 정부 관료들은 그로부터 ‘씻기 힘든 수모’를 당했다. 그는 1998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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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취임과 함께 장관 수 절반 줄여
1789년 대혁명의 유산을 물려받은 프랑스에서는 거시적·이념적 관점에서 정부혁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국가가 어디에 어떻게 개입해야 하느냐는 것이 정부혁신을 둘러싼 이념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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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통폐합보다 국·과 통폐합이 더 중요”
“부처 통폐합은 정부조직 개편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국(局)과 과(課)의 재편이에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추진 중인 정부조직 개편에 관가가 얼어붙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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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옛 KGB보다 세진다
역시 KGB 출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RU)에 들러 권총 사격을 하고 있다. 푸틴은 1998년 국가보안위원회(KGB) 후신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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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기후변화협약 대책 더 미뤄선 안 된다
서울의 지구 정반대 편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가 열렸다. 전 세계 180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NGO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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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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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순형 대표 관훈토론회 중계
▶ 민주당 조순형대표가 24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최근 당 내분사태의 수습방안을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24일 오후 12시부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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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부' 큰 소리 관료 반발로 흐지부지
"정부를 민간에 맡겨 경영진단을 한다는 겁니까?" 1998년 9월 중순 청와대 집무실. DJ는 김태동 당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단둘이 마주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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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보고에 DJ "주공·토공은 왜 못하나"
"경제의 위기 속에 아픈 소리 들릴 때/북악의 산자락에 달빛 고이 흐른다/반개혁의 세력 향해 활을 쏘는 개혁자/무엇을 어찌해야 거친 꿈을 이루나…." 1998년 4월 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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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도와주십시오, 국민여러분 13회 사연많은 대한생명 매각 (下) : 금감위, 大生처리 절차 무시했다 혼쭐
"최순영 회장께서 대주주 권한을 계속 행사하시려고 하면 곤란합니다.대한생명 처리는 정부에 맡겨주셔야 합니다." "계열사인 신동아화재와 동아제분만이라도 崔회장님 지분을 인정해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