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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늘어나는 특수 직|경영 외 임원 많다|천만그루 나무보모|술맛 감별하는 공장장|파일럿 건강체크
하루 수백 여 대의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김포공항. 24시간 불을 켜고 근무하는 곳은 관제탑만이 아니다. 남의 눈에 띄지는 않지만 기장 등 비행기 승무원과 승객의 건강을 돌보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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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발길 뜸해진 경제부처/세상달라지고 있다(새바람 개혁바람:3)
◎기업들도 섭외예산 대폭 삭감/“원칙대로” 경직행정 우려론도 경제부처가 밀집해 있는 과천 정부제2종합청사의 변화는 우선 각 기업체 섭외담당 임원들의 출입이 뜸해진데서부터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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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경제수석 배출 "창구"
우리나라 경제성장사의 이론적 주역이었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경제문제에 관한 조사·연구가 거의 황무지에 가까웠던 초기에 KDI의 왕성한 활동은 정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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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원 합류로 경제부처「과천시대」본격 개막
★…22일 경제기획원이 과천 제2 종합청사로 이사를 끝냄으로써 경제부처의「과천시대」 가 정식으로 막을 열었다. 이날 기획원은 마지막 남은 장·문관실의 짐을 실어내면서 김만제 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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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제 점심 등 진풍경…과천 새 정부청사
요즘 과천 정부 제2청사에서는 갖가지 진풍경이 많이 벌어진다. 콩나물교실도 아닌데 공무원들이 「짝수반」「홀수반」으로 나뉘어 2부제 점심을 먹는가하면, 「46」이라는 숫자가 크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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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뿌리는 돈과 시간
『정부 부처를 과천으로 옮기자고 발상을 한 사람이 대관절 누구랍디까?』 『그러게 말이오. 하고 한날 길바닥에 뿌리는 시간과 돈의 낭비가 얼마나 될는지….』 과천의 어느 무허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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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과천이사 앞두고 준비 한창
★…경제기획원·재무부·상공부·동자부등아직 서울에남아있는 경제부처도 새해초에는 모두 과천으로 이사를가게되어있어 이사준비작업을 서서히 시작했다. 새해 이사를 마치면 국세청· 전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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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밀려 눈코뜰새 없어
○…신병현 신임부총리는 일요일에도 출근, 당장 국회를 앞두고 있는 예산실부터 시작해서 물가국과 기획국 순서로 보고를 받았는데 신부총리는 별 코멘트 없이 시종 듣기만 했다고.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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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유물 「중앙청」과 작별 새 청사로 가는 행정본산
19일 중앙청에서의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 김상협총리는 『일제의 잔재를 씻고 우리가 우리기술로 지은 새 건물에서 국정을 논의하게 된 것을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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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경제부처 과천이사…업무 불편 많아
★…건설부에 이어 농수산부자 19일로 모두 과천행이사를 끝냈다. 이로써 경제부처중에서는 경제기획원과 재무· 상공· 동자부는 서울에, 농수산· 건설부는 과천으로 나눠진 셈이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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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이전 준비 부산 |행정구심 2원 화 시대로 일부부처 과천으로 옮기면 무엇이 달라질까
관청의 대이동이 카운트다운 되고있다. 오는 19일 보사부의 이전을 시발로 과천이 서울 세종로 1번지와 함께 이 나라 관가의 대명사가 되는 시태가 다가왔다. 관청의 이전이란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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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각 부처 대이동 "과천팀은 투덜투덜"|청사사정과 재배치 기준을 알아보면…|1월부터 실무진구성 극비작업|총리에 각의 2시간 전 최종보고|새 중앙청 건설문제 한때 검토|재정·인구집중 이유로 백지화
○…청사 대이동결정이 나게된 까닭은 중앙청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쓰게됐기 때문. 중앙청을 박물관으로 쓰는 문제를 검토해보라는 작년 5월말 전두환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문공부와 총무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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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확장
『게는 제 몸 크기대로 굴을 판다』는 말이 있다. 자기그릇이나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뜻일 것이다. 오랫동안 경제문제를 다루다보니 모든 것을 경제의 척도에서 재려는 습관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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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공무원, 소정교육받아야 승진
정부는 공무원의 자질향상 위해 금년을「공무원교육훈련혁신의 해」로 정하고 5급(사무관)이상 공무원의 경♀ 일정기간의 교육과정을 끝내야만 승진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고 6급이하의 하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