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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영문 '한국경제의 부상' 3판 나와
'시장경제의 전도사' 송병락(64)서울대 교수의 영문 저서 '한국경제의 부상(The Rise of the Korean Economy)'이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사에 의해 3판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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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애들도 이젠 터놓고 지내요"
약 4년 동안의 한국 생활로 나는 이제 반쯤 한국인이 됐다. 아내와 아이들도 한국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현재 14세인 아들은 태권도를 배우는 데 열심이다. 나는 특히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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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서가] '부(富)의 혁명'
부(富)의 혁명/제프리 가튼 지음, 강남규 옮김, 참솔, 1만 6천원 요즘 경제계의 화두는 단연 불확실성이다. 이라크전의 전황에 따라 국제유가와 국내외 증시의 주가가 요동을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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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골 사이트] 김인제 싸이버로지텍 사장
미국에서 '데이터베이스와 인터넷 검색'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은 나는 인터넷 콘텐츠의 내용과 표현 방식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시간여유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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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주최 제1회 열린포럼 성황리 끝나
대북정책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1회 열린 통일포럼'이 '평화번영정책과 한반도'라는 주제로 2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열린 통일포럼'은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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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행사 통합 첫 잔치 서울컬렉션위크 26일 개막
올 봄 국내 패션계는 들떠 있다. 지금까지 소속 단체별로 열리던 주요 패션 컬렉션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기 때문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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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 출범] "세계 첫 인터넷 대통령 로그온"
전세계 주요 언론들은 25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취임 소식을 일제히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세계 최초의 인터넷 대통령 로그온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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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프로] EBS, 프로그램 대폭 개편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일조하겠다."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방송의 실용성을 구축해 나가겠다." 교육방송(EBS)이 이런 기치를 내걸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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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O] GM 릭 왜고너 차기 회장
세계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의 릭 왜고너(차기 회장)사장이 한국을 첫 방문했다. 급작스런 방문이었다. 2월 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내한한 왜고너사장은 출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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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경남 분권운동' 안홍준 공동대표
“지방분권 운동은 지방에서 시작돼 중앙정치를 변화시켜야 비로소 얻을 수 있습니다.” 14일 창립대회를 가진 지방분권 국민운동 경남본부 안홍준(安鴻俊·53·사진)상임 공동대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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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지사 "수도권 성장관리로 바꿔야"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6일 "지식기반산업을 수도권공장총량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고 외국인 투자기업과 첨단대기업의 생산라인 신.증설 규제를 대폭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손 지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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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핵위기와 석유이권
프랑스 총리 조르주 클레망소는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 방울의 석유는 한 방울의 피만큼 값진 것이라고 말했다(1918). 독일 총리 헬무트 슈미트는 석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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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핵위기와 석유이권
프랑스 총리 조르주 클레망소는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한 방울의 석유는 한 방울의 피만큼 값진 것이라고 말했다(1918). 독일 총리 헬무트 슈미트는 석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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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서가] 데이비드 아커의 브랜드 경영
코카콜라, 디즈니, 소니, 맥도널드, 나이키…. 세계적인 브랜드들이다. 이들 회사의 자산 중 대부분을 브랜드 가치가 차지한다고 말할 정도다.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는 6백96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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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1월 25일
*** 자치 경제 부산시는 올해 일반·연구·지도·기능직 등 19개 분야 공무원 1백62명을 뽑는 임용시험 일정을 24일 공고했다.일반직은 9급 행정직 65명,토목직은 35명,연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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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1월 22일
*** 자치 행정 부산시는 ‘2003 부산국제 기계기술대전’을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전시회는 15개국 4백여 업체가 1천여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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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문화 사랑방' 향토잡지 창간 바람
'지역을 생각하고 지역 사람들의 생각을 담는다'. 지역 향토잡지의 창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3년 전부터 꾸준하게 제기돼 온 지방분권 요구와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지역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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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DB 선점 문제로, 업계는「폭풍전야」
IBM은 장기간 연구해온 프로젝트의 결실을 올해말 선보일 계획이며, 이는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한판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IBM은 엑스페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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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새 출발 대통령'을 위한 제언(노성태 경제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성공한 대통령'. 대선 기간 중에 자주 듣던 말이었는데 지금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횟수가 여전하며, 이에 관한 아이디어들이 도처에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현재 분위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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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데라다 데루스케 주한 일본대사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일.한 공동 개최는 양국민에게 큰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특히 젊은 세대간 교류의 도약대가 됐습니다." 이달 중순 부임 만 3년 만에 한국을 떠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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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재를 키우자] ① 미국 GE
1983년 잭 웰치 제너럴 일렉트릭(GE) 당시 회장은 낡고 유명무실해진 크로톤빌 연수원 재건 공사에 드는 4천6백만달러짜리 지출안에 서명하면서 투자 회수기간 항목에 무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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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 韓·美공조로 풀겠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는 20일 "이제 갈등과 분열의 시대가 끝나고 7천만 겨레가 하나 되는 대통합의 시대가 시작됐다"며 "원칙과 신뢰의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고 평화와 번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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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계의 살아있는 전설 피터 드러커의 사상 한눈에
최근 가장 뛰어난 경영서로 꼽힌 『초우량 기업의 조건』을 쓴 톰 피터스는 "이 사람 이전에는 '진정한 경영학'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909년에 태어난 피터 드러커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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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같은 불량학생이 오는 곳" 하자센터 이렇게 만들어졌다
하자센터(서울시립 청소년 직업 체험 센터)는 어떤 곳일까? 처음 연세대 조한혜정(사회학과) 교수에게서 대안 교육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설명을 들은 연세대 김병수 총장은 "불량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