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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일신상의 이유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인호 무역협회장은 30여 년 공직 평생 네 번 사표를 썼다고 한다. 그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일신상의 이유’다. 주요 공직자가 자리에서 물러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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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주도 보호무역, 피하긴 어렵지만 기업 체질 개선 기회”
영국은 유럽연합(EU) 탈퇴를 단행했고 자유무역을 주창해 온 미국에선 유력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보호무역으로의 회귀를 외치고 있다. 성장이 멈춰버린 한국 경제는 수출까지 침체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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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망치는 미꾸라지' 비아냥 딛고 '영웅'이 된 남자
"나는 이제 겨우 1루를 밟았을 뿐이다." 이장석 구단주는 넥센 히어로즈 홈 구장인 목동 야구장에서 자신이 왜 야구에 뛰어들었는지 얘기했다. 이장석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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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B 출신 경제 투톱 박근혜노믹스 이끈다
박근혜 정부 경제팀이 윤곽을 드러냈다.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제부총리 후보에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지명된 데 이어 19일 경제수석 내정자에 조원동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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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첫 경제수석 조원동은 누구?
박근혜 정부의 첫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조원동(57) 한국조세연구원장이 19일 임명됐다. 조 원장은 1956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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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사업본부 신설 현대중공업은 ‘그린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소속이던 태양광·풍력 사업 부문을 분리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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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 말하는 변양균(前 청와대 정책실장)
▲28일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노무현대통령과 한덕수국무총리, 문재인 비서실장 뒤를 따라 한미FTA협상유공자 격려 오찬장으로 가고있다.[중앙포토]신정아씨 사건으로 검찰 소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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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이 말하는 변양균(前 청와대 정책실장)
중앙포토 관련기사 [INSIDE] ‘신정아 사건’ 연루된 변양균은… 신정아씨 사건으로 검찰 소환까지 앞둔 변양균(58·사진)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원래 눈에 띄는 인물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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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경 전 금통위원 격정 토로
▶약력 1937년생, 75~98년 3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98년 4월~99년 6월 금통위 위원(상근), 99년 6월~2001년 6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겸 국제대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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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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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前 청와대 경제수석 企協 중소기업연구원장에
김인호(62)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2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산하 중소기업연구원장에 선임됐다. 1997년 경제수석에서 물러난 이후 외환위기의 책임자로 몰려 기소되기도 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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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간부 가업 잇기 위해 사표
촉망받던 재정경제부 간부가 기업을 잇기 위해 사표를 썼다. 재경부 강승모(41)금융협력과장은 70대에 접어든 부친이 최근 건강이 악화되자 지난 14일 사표를 냈다. 부친이 창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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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상임위원장 선출
신영국 건교 ▶경북 문경(한나라·59) ▶동양공고·명지대 경영학과 ▶무역사협회장 ▶국회 미래전략특별위원회 위원장 ▶13·15·16대 의원 김덕규 정보 ▶전북 무주(민주·61)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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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화 '환란주범'은 누구인가
1.1평의 좁은 감방 독실, 나는 온 힘을 다해 기억을 되살리려 노력했다. 살아날 길이 없구나. 권력이, 검찰이, 언론이, 여론이 다 나를 잡으려는데 꼼짝없이 갇혔구나. 믿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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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 자율에 맡겨야"
전직 고위 공무원과 외교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한 '자유지성 3백인회' 가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 언론개혁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하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자유지성 3백인회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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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고건.부총리 강경식씨-김현철씨 관련 오정소 보훈처장 경질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4일 한보사태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수성(李壽成)총리 후임에 고건(高建)총리를 임명한데 이어 빠르면 5일 강경식(姜慶植)신한국당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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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된 YS측근 2人-황병태 의원
황병태(黃竝泰.62.신한국당)국회재경위원장은 경제관료 시절 정권비자금에 깊이 관여했고 학자로 변신해서는 한국외국어대 총장을 지냈다. 정계에선 한때 야당총재 YS가 총애한 꾀돌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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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떠오르는 黃秉泰
군출신 TK인 노태우(盧泰愚)대통령은 체질적으로 김대중(金大中)평민당총재보다는 김영삼(金泳三)민주당총재와 가까웠기에 일찍부터 김영삼총재 쪽에 정치연대의 추파를 던지기 시작했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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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정부조직개편 부처별 이슈 점검
지각변동(地殼變動)에 버금가는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어차피 상당한 정도의 행정공백이 불가피해졌다.그러나 조직개편이 단행됐다하여 정부가 당장 할 일을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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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대개편-각부처 어떻게 바뀌나
정부가 3일 발표한 부처별 세부조직개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경제기획원과 재무부를「재정경제원」으로 축소통합해 ▲재무정책국.금융국.증권보험국.국제금융국을 금융정책실로 통합(3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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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WTO 비준작업 착수-野동원 거부땐 국회 단독운영
민자당은 10일 정부측과 함께 세계무역기구(WTO)설명회를 갖고 WTO의 국회 비준안 통과를 위한 정지작업에 착수했다. 이와함께 민자당은 야당이 12.12문제로 계속 등원을 거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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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규정 무역.노동정책등 8개분야 27개 수락
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이시작됐다.정부는 15일 오전 대외경제조정실무위원회(위원장 金泰淵 경제기획원차관보)를 열고 OECD의 1백78개 규정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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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업 투명성 높이기 초점/국방부 「제도개선」에 담긴뜻
◎무기체계·기술 민간개발도 허용/60여 결재단계·전문가 양성이 큰 과제 국방부의 율곡사업 및 군수조달에 관한 제도개선은 무기의 소요제기부터 최종구입에 이르기까지 비리와 세금낭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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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율곡사업 및 군수조달 제도개선에 담긴의미
국방부의 栗谷사업및 군수조달에 관한 제도개선은 무기의 소요제기부터 최종 구입에 이르기까지 비리와 세금낭비의 요소를 없애고효율성과 투명성.전문성을 확대한 획기적조치다. 이번 개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