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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지지부진한 구조조정 책임 있는데 경제사령탑?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장에 들어서고 있다. 임 후보자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신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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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임종룡, 마무리냐 패전처리냐
결국 ‘구원 투수’가 등판했다. 2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임종룡(57) 금융위원장이 주인공이다. 최순실 사태 등으로 국정이 마비되는 상황에서 경제를 챙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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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강봉균 "그 양반 세계 경제 몰라"···김종인과 '할배 경제 배틀'
꾀주머니, 깡돌이, 빠끔이.한 사람의 별명이다. 경제 관료 시절 머리 회전이 빠른 데다, 난관에 봉착할 때면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해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4·13 총선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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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B 출신 경제 투톱 박근혜노믹스 이끈다
박근혜 정부 경제팀이 윤곽을 드러냈다.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제부총리 후보에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지명된 데 이어 19일 경제수석 내정자에 조원동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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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장관감’은 떡잎부터 달랐다
이코노미스트는 77명의 정부부처 과장을 대상으로 일종의 ‘인기 투표’를 했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았거나, 인상적인 선배 공직자를 꼽아 달라’는 것이었다. 이유도 함께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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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무게 중심 여전히 정책실장 쪽?
"성장과 복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스웨덴식 선순환 구조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권오규 경제부총리 후보자, 2005년 '스웨덴 복지국가모델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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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의원 배출 부대'
경제 관료를 지냈거나 기업에 몸담았던 경제계 인사들이 17대 국회에 대거 입성했다. 특히 범 재정경제부(옛 재무부와 경제기획원 포함)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재경부는 1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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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성공하려면] 양보다 질
처음부터 '선택과 집중'을 생각하지 못한 나열식 과제 선정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떤 결과를 낳는지 잘 말해주는 사례들은 많다. DJ 정부 1년이 갓 넘은 1999년 3월. 김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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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청와대비서관, 명예퇴직 신청
청와대 1급비서관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정부가 요즘 최우선과제로 추진하는 재벌개혁을 맡아왔고, '장관감' 으로 꼽힐 만큼 능력도 인정받던 사람이어서 주변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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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인사 부처 표정]
25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가 전례없이 내부승진 위주로 이뤄지자 관가는 축제 분위기다. 연쇄승진이 이어질 것이 뻔해 기대에 부푸는 등 모처럼 사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주중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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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개각] 강봉균 경제팀 과제
이규성 (李揆成) 장관이 끌어온 1기 경제팀이 환란 (換亂) 의 급한 불을 끈 '위기관리팀' 이었다면 강봉균 (康奉均) 장관이 수장을 맡은 2기 경제팀은 '마무리팀' 의 성격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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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MF 어제와 오늘]
한국은 IMF와 질긴 인연을 갖고 있다. 전후 (戰後)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인 지난 55년 한국은 58번째 회원국으로 IMF에 가입했다. 당시 쿼터는 전체 지분의 0.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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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무리한 人事-금융거리먼 商銀총재
금융업을 처음 해보는 산업은행 총재,평생 세제(稅制)만 다뤄온 은행감독원장,공정거래법상 자격 시비가 일 수도 있는 공정거래위 상임위원…. 지난 한달간 관가를 뒤흔들었던 조직개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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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順 감원說에 술렁-운명의 날 맞은 과천官街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기구 축소로 감축 대상자 선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과천 관가에는 매서운 겨울날씨만큼이나 차가운 기류(氣流)가 감돌고 있다. 각 부처는 전출대상자를 선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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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형 경제정책 버려야 세계화-기획원장관주재 원내토론회
『임금을 한자릿수로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애를 쓰지만 그것은사실 허구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세계화냐 국제화냐하는 것은표현상의 문제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듭니다.앞으로 세계화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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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원차관 康奉均 노동부차관 金泰淵
정부는 6일 경제기획원차관에 강봉균(康奉均)노동부차관을 임명하고 노동부차관에는 김태연(金泰淵)경제기획원 차관보를 승진.임명했다. 〈프로필 3面〉 ◇康차관 약력 ▲전북 군산(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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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25명 대폭 인사
◎기획원차관 한이헌/내무부차관 이효계/국방부차관 정준호/문체부차관 김도현/노동부차관 강봉균/공보처차관 이경재/법제처차장 박송규/보훈처차장 김시복/정무2보좌관 김영순/관세청장 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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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료 5명 입각에 잔칫집-개각날 政官街 표정
○…金泳三대통령은 이날 오후2시에 있을 개각발표에 앞서 오전9시30분 李총리를 청와대로 불러 개각문제를 협의한뒤 제청을 받음으로써 개각단행에 따른 최종 절차를 마무리. 靑瓦臺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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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진 교체/기구 축소설/속 불편한 기획원
◎박재윤 경제수석과 잦은 이견/“반론 불용”… 「신권위주의」 우려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경제기획원이 요즘들어 몹씨 불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경제 5개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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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원차관보 김태연씨/대외조정실장 강봉균씨
정부는 24일 경제기획원차관보에 김태연대외경제조정실장을,대외경제조정실장에 강봉균차관보를 각각 전보,발령했다. 이와함께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에 김선옥물가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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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뚜껑 여는 차관급 인사/파격적 내부승진 “봇물”예고
◎“돈줄관리” 국세청장 인사에 최대관심/「정무2」 첫 여성차관 탄생 부푼 기대/외무부 직업외교관 출신 기용 확실/내무부 정통 내무관료로 「장관」보완/법무부 자천타천 검사장급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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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근로자에 집 우선공급/전직 방지/근로소득세도 깎아주기로
◎이공계 야간대학 증설검토 정부는 제조업에서 서비스 부문으로 인력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제조업체 근무자에게 우선적으로 주택을 공급하고 교육 및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을 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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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원 강봉균국장 논문서 지적
경제기획원 강봉균국장(KDI파견중)이 최근 연구한 「한국의 경제개발전략과 소득분배」라는 논문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의 저축시장조사(표본가구2천5백개)를 토대로 저축규모별·소득규모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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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상수지 흑자 팽창 막아야 한다
올 상반기 중에 분명히 닥칠 경제분야에서의 큰「사건」이 하나 있다. 바로 우리 나라의「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18조국 졸업」이다. 쉽게 말해 한국이 계속 큰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