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5시 지나면 북촌 걷지 마세요…'레드존' 정해 과태료
북촌한옥마을. 백종현 기자 관광객으로 늘 붐볐던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일부 지역에서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오후 5시 이후 관광객 통행 제한'을 실시한다. 종로구는 1
-
"추모공원옆 대형할인마트?"...포항시 유치 반대 후회할만큼 혜택 주겠다"
경북 포항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추모공원 조감도. 사진 포항시 치열한 유치전이 펼쳐졌던 경북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가 선정됐다. 33만㎡ 부지에
-
우리 삶을 위협하는 이상기후와 에너지 문제를 자연으로부터 해결하여 RE100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다
생체모방 탄소 자원화 과제 강영수 교수 [사진=Keit] 최근 전 세계에서 이상고온, 폭염, 홍수,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인류가 자연으로부터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
尹대통령 지지율 31.6%…국민의힘 36.7%, 민주당 34.1%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
"성관계 거부 의사 표시해야"…다보스포럼 성희롱 폭로 터졌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조직 내부에서 성희롱과 인종차별 등 의혹을 제기한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사. 사진 WSJ 전 세계 정치 및 경제계 고위인사들의 모임인 '다보스포럼'을
-
"中, 북∙러와 거리두려 해…한국에 유리하게 이끌어야" [한반도평화만들기]
북·러가 지난달 19일 정상회담에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조약’을 맺고 사실상의 군사 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격상한 가운데 북·러와는 거리를 두는 중국을 한국 쪽으
-
[단독] 졸인젖 과자∙빤쯔…상품박람회 나온 北제품, 경제난 노출
북한 기업들이 지난달 26~3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한 북한 상품 박람회 '조선상품축전'에 출품한 과자류의 모습. 사진 강동완 동아대 교수 백운산종합식료공장 졸인젖 과
-
서울 6월 사상 첫 평균 30도…폭염∙폭우 '복합재해' 온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지난달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복숭아가 너무 빨리 익어서 알이 굉장히 작아요.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면
-
"연차요? 제가요? 왜 내요?"…몰래 '조용한 휴가' 가는 그들
━ ‘조용한 사직’ ‘조용한 해고’ 이은 ‘조용한~’ 3탄 미국 밀레니얼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상사나 회사에 보고하지 않고 휴가를 보내는 '조용한 휴가'를 떠나본 적이
-
[사설] 2년째 세수 펑크라니, 재정마저 힘 빠지면 어쩔 건가
차준홍 기자 ━ 실물경기 불안한데 재정·통화정책 대응 여력은 줄어 ━ 낡은 세제는 합리화하되 전체적 세수 감소는 없어야 한국과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는 세계경제
-
[조원경의 이코노믹스] RE100, 기업 부담 아닌 경쟁력·수익성 개선의 효자
━ 재생에너지 채택 편익 분석한 그린피스 보고서 살펴보니 조원경 UNIST 교수·글로벌 산학협력센터장 재생에너지는 비싸다. 국토가 좁은 한국에는 산비탈을 깎거나 염전에 태
-
[시선2035] 한국이 싫어서? 인재들이 떠나는 이유
여성국 IT산업부 기자 8월 개봉하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2015년 장강명 작가가 쓴 소설이 원작이다. 20대 여성이 퇴사 후 행복을 찾아 호주로 떠나는 이야기다. ‘헬조선
-
수출 좋아 경제 괜찮다? ‘내수 가늠자’ 소매판매, 15년 만에 최대폭 감소
수출 내수부진이 장기화면서 하반기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15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민간 소비를 지탱하던 서비스업마저 부진한 흐
-
엔화 환차익 노린 투자액 11조…“바닥 밑 지하 나올 수도”
━ ‘수퍼 엔저’ 투자 주의보 엔화 가치가 약 3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엔화 값 상승을 노린 투자자들도 비상이 걸렸다. 환차익을 노린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는 게
-
2주 연속 연장에서 웃었다…‘끝장 승부의 여왕’ 박현경
박현경이 30일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뒤 동료들로부터 물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인기 스타 박
-
6·25 트라우마 겪는 할머니·엄마·딸 이야기로 BBC 전파 탔죠
[사진 BBC]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페이크 러브’를 즐겨 듣는 34세의 루아. 독립할 나이지만 엄마 순자(64)의 곁을 떠나기엔 서울에서의 삶이 너무 팍팍하다. 오늘도
-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가 1위 이변…“경제난에 분노 터졌다”
오는 5일 이란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된 강경보수 후보인 사이드 잘릴리(왼쪽)와 개혁파 마수드 페제시키안. 총선과 대선을 통틀어 40%라는 역대 최저 투표율과 유일한
-
2년 연속 ‘세수펑크’ 비상…내수 부진에 국세 9조 덜 걷혔다
올해 세금이 지난해에 이어 또 부족하게 걷힐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경제 성장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 정부가 국가경제를 위해 쓸 수 있는 돈이 줄면서 국내총생산(GDP)
-
세수 빨간불인데, 야당 “25만원 지원금”…예산정책처 “13조 추가재정 필요”
2년 연속 세수 결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규모 재정이 필요한 법안을 무더기로 발의하고 있다. 3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22대 국회 개
-
더 복잡해진 시나리오…정부, 셈법 더 복잡해졌다
트럼프 지난달 27일 미국 대선 첫 TV토론 결과는 향후 정부의 대미 외교 셈법도 복잡하게 만들었다. 누가 승리할지를 두고 ‘두 개의 시나리오’를 준비한다는 입장에 달라진 것은
-
소매판매 15년만 최대 낙폭, GDP 발목잡나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9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예상보다 내수부진이 장기화면서 하반기 경제에 ‘경고등’이 켜
-
국세 9조 덜 걷혔다…올해도 10조원대 '세수 펑크' 조기경보
올해 세금이 지난해에 이어 또 부족하게 걷힐 것이란 전망에 경제 성장세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국가 경제를 위해 쓸 수 있는 돈이 줄면서 국내총생
-
"전국민 25만원에 13~18조 추가재정" 野, 돈풀기 법안 무더기 발의
2년 연속 세수 결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 한달만에 대규모 재정이 필요한 포퓰리즘성 법안을 무더기로 발의하고 있다. 30일 국회의안정보시스
-
"초보운전자" "보수 분열 공포"…與 전대 앞두고 '공한증' 공방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 연합뉴스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공한증(恐韓症)'이란 말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