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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광케이블 시대의 의미]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과 북측 지역인 통일각간 광케이블 연결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서울-평양간 광케이블시대가 활짝 열렸다. 남북간 광케이블 연결은 양측간 정확한 의사소통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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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공사 지원도 북한군 주요 임무
북한이 이르면 다음달 착공 예정인 경의선(京義線) 복원공사에 군병력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북한군의 평상시 임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은 지난 6월 남북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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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복원…DMZ 지뢰가 복병
경의선 철도 복구사업의 최대 걸림돌은 무엇일까. 복구공사를 맡아야 할 건설교통부 관계자들과 철도건설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지뢰가 최대 복병' 이라고 말한다. 경의선 복구 구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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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조기복원 합의 의미]
남북한 장관급회담에서 경의선(京義線.서울~신의주) 연결에 합의함에 따라 '철(鐵)의 실크로드' 시대가 열리게 됐다. 경의선 복원은 남북간 물류확대 및 비용절감뿐 아니라 한반도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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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남북 장관급회담 정례화 최대 수확
남북 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 후속조치 실행을 위한 제1차 장관급 회담이 일정한 결실을 거두고 끝났다. 우선 두드러진 특징은 협상이 서로간의 명분이나 체면을 세우기 위한 논쟁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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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회담 남측대표단 5명 확정
정부는 오는 29~31일 서울에서 열릴 남북 장관급 회담의 수석대표에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 대표에 엄낙용(嚴洛鎔)재정경제부.김순규(金順珪)문화관광부 차관, 김종환(金鍾煥)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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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한달] 남북 경제협력
북한과의 경제협력은 6월 남북 정상회담에 걸린 핵심 과제였다. 기업은 물론 개인들의 기대도 컸다. 아직 정부 차원의 전체 그림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대략 남북 당국간에 경협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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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칼럼] 북한에 뭘 얼마나 줘야 하나
남북 정상회담 직후 급히 미국으로 달려간 황원탁(黃源卓)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평양회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빌 클린턴 대통령은 '패시네이팅(fascinating)' 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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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깔린 철원林野 평당 3만원
지금까지 우리 땅에서 북풍(北風)은 ‘추운 바람’을 의미했다. 그러나 이제 북풍은 ‘시원한 바람’으로 그 의미가 바뀌고 있다. 분단 이후 55년만의 일이다. 성공적인 남북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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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전 현대명예회장 일행 방북
정주영 전 현대명예회장이 28일 오전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일행 24명과 함께 판문점을 통해 방북했다. 이날 정 전명예 회장 일행의 방북 인원은 현대측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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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신 실크로드로 '열강시장' 달린다
철도청이 바빠졌다. 하늘길·물길·땅길 가운데 철길이 남북을 연결하는 주축으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북철도 연결의 의미는 한반도가 하나로 된다는 점도 있지만 더 큰 의미는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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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씨, 28일 오전 판문점 통해 방북
현대 정주영 전명예회장이 28일 오전 일행 24명과 함께 판문점을 통해 방북한다. 현대는 정 전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0시30분 판문점을 통해 방북, 2박3일간 일정으로 대북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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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제협력공동위원회 장관급회담 격상
정부는 남북간 경협을 구체화하기 위해 조만간 남북 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차관급에서 장관급 회담으로 격상하고, 대북 전력지원 사업에서 독일과 공동 협력키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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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유라시아가 열린다
빅토리아 왕조의 영국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은 "사람은 이해(理解)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천국이 무슨 소용인가" 라고 말했다. 당장은 그럴 것 같지 않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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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의선 연결 서두르자
지난 남북 정상회담이 가져다 준 크고 작은 성과나 변화 조짐 중 남북간 철도 연결은 그야말로 '피부에 와닿는' 벅찬 감회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 대표단의 평양 체류기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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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시대 남북 경협] 2. 첫 과제는 SOC 사업
남북정상의 공동선언문 서명 이후 남북한 양측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경제협력사업으로 철도·도로·항만·전력 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프로젝트가 꼽힌다. 앞으로 활기를 띨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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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시대 남북 경협] 2. 첫 과제는 SOC 사업
남북정상의 공동선언문 서명 이후 남북한 양측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경제협력사업으로 철도·도로·항만·전력 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프로젝트가 꼽힌다. 앞으로 활기를 띨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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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의선 등 철도복원 준비 박차
정부는 경의선과 경원선.금강산선 등 끊긴 철도 복원을 위해 용지 매수와 기본설계.실시설계 등 남한 구간의 준비작업을 서두르는 한편 북한에 선로 연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제의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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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서울~평양 연결 경의선 철도복원 '후보 0순위'
15일 남북 정상간 합의로 실현 가능성이 부쩍 커진 부문이 남북간 철도 연결이다. 남북 모두 인적.물적 남북교류가 활성화하려면 철도 개통이 급선무란 점에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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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시대 남북 경협] 1. 민간 차원서 제도적 틀속으로
남북의 정상은 지난 14일 공동선언문에서 용어부터 다르게 썼다. 남북경협도 북남경협도 아닌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겠다' 는 표현을 썼다. 표현이 달라지는 만큼 과연 남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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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북 6·15선언 후속조치
6.15 남북공동선언을 계기로 북한은 남북협력사업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준비 등 후속조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각의 경제부서들은 남북경협과 경제계획 수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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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북시대] 남북경협 후속조치도 착수
정부는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공동선언에 서명함에 따라 본격적인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한 후속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경제협력을 서로 도움이 되는 호혜적인 입장에서 단계적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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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의선등 철도복원 준비 박차
정부는 경의선과 경원선.금강산선 등 끊긴 철도 복원을 위해 용지 매수와 기본설계.실시설계 등 남한 구간의 준비작업을 서두르는 한편 북한에 선로 연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제의하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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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 연결 경의선 철도복원 '후보 0순위'
15일 남북 정상간 합의로 실현 가능성이 부쩍 커진 부문이 남북간 철도 연결이다. 남북 모두 인적.물적 남북교류가 활성화하려면 철도 개통이 급선무란 점에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