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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 우발 충돌 막자" 공감대
▶ 20일 오전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3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대표회담에 앞서 국방부 대북정책과 문상균 중령(左)이 북측 군사회담 관계자와 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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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고향 가는 철로변에 무궁화 심는 실향민
"실향민들이 경의선 열차를 타고 차창 밖에 활짝 핀 무궁화를 보면서 고향까지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임진강역에서 내려 민간인통제구역 검문소를 지나 통일대교를 건너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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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도라산의 감격'다시 꿈꾸게 해야
일본 도쿄역의 신칸센(新幹線) 플랫폼에는 일화개천하춘(一花開天下春)이라는 자그마한 동판이 있다. 한 송이의 꽃이 천하의 봄을 연다는 문구다. 이것은 일본의 고속철도 건설 주역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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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은 정치권 "첫째도 둘째도 민생"
설을 맞은 정치권의 메시지는 '민생'이다. 노 대통령은 7일 방송될 설 귀향 라디오 메시지를 통해 "경제가 나아지더라도 재래시장이나 식당을 하는 분, 자영업 하는 분, 개인 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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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래도 쌀은 보낸다
2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앞 도로. 북한을 지원하기 위한 국산 쌀 10만t이 사상 처음으로 육로를 통해 이송되기 시작했다. 남북출입사무소를 출발한 대한통운 소속 2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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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제3땅굴 도보 관람로 개통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의 안보관광지인 경기도 파주시 제3땅굴의 도보 관람이 30일부터 가능해진다. 파주시는 29일 군내면 점원리 비무장지대에서 관람로 개통식을 했다. 관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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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지원' 덤프 트럭 20대 등 경의선 임시도로로 전달
북한 용천 피해복구를 위한 장비가 육로론 처음으로 7일 북한 측에 전달된다.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4일 용천 피해복구 현장에 지원하는 덤프 트럭 등 자재.장비가 경의선 임시도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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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역, 도라산역 수준으로"
북한은 8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시작한 철도.도로연결 실무협의회 4차회의에서 경의선 북측 구간 판문역을 남측 최북단 도라산역 수준으로 새로 지어달라고 요구했다. 북측은 또 경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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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모래 육로 통해 국내 첫 반입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는 북한 개성 사천강의 모래 810t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일 사이에 경의선 도로를 통해 화물 형태로 국내로 들어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검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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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장 "통일 후에도 주한미군 필요"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8일 경기도 파주의 한 식당에서 실향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통일 후에도 주한미군이 주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鄭의장은 "현 상황에서는 물론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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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아! 임진강
계절의 발걸음은 참으로 빨라 어느새 우수(雨水.2월 19일)를 지났다. 얼었던 대동강이 우수를 넘기며 풀린다 하니 휴전선 너머 북녘에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겠지. week&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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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판문역 南서 지어달라"
북한 당국이 경의선 북측 최남단 철도역인 판문역의 역사(驛舍)를 남측에서 맡아 지어달라고 요구해 왔다. 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28일 "지난 8일 철도.도로 건설 현장 확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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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판문역 南서 지어달라"
북한 당국이 경의선 북측 최남단 철도역인 판문역의 역사(驛舍)를 남측에서 맡아 지어달라고 요구해 왔다. 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28일 "지난 8일 철도.도로 건설 현장 확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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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태 남북출입국사무소장 "南北교류 활발해져 어서 바빠졌으면"
"아직 남북 간에 자유로운 인적.물적 교류가 이뤄지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첫 단추부터 잘 끼워가다 보면 술술 풀려가지 않겠습니까." 24일 개소식을 연 남북출입사무소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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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의·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문열어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도로 연결지점에 설치돼 남북간 인적.물적 교류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남북출입사무소(소장 김중태)가 24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남북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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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물 빠지는데 또 장대비 "죽으란 말이냐"
"하늘도 무심하시지. 태풍이 지나간 지 며칠이 지났다고 또 이렇게 비를 퍼붓습니까." 태풍 매미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 대부분이 침수되고 다리마저 유실됐던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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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역에 平和공원 짓는다
북녘땅이 눈앞에 바라다 보이는 경의선 최북단역인 민통선 내 도라산역 주변에 10만평 규모의 평화공원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27일 "국비 60억원과 도비 60억원 등 사업비 1백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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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설익은 개성공단
현대아산이 개발 중인 개성공단은 생각보다 가까웠다.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에 위치한 도라산역에서 버스로 불과 20분 걸렸다. 25일 2백50여명의 국내 중소기업 대표단과 함께 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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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표]남북 교류협력 일지
▲1953. 7.27 = 정전협정 정식조인 ▲1972. 8.18 = 남북적십자 본회담용 직통전화 가설(서울~평양 20회선) ▲1976. 5. 6 = 방콕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남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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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남북한 문화 이질감 해소에 힘쓸 터"
"남북한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 작품으로 승부를 걸겠습니다." 북한 문화성 산하 '먼바다 예술선전대' 등에서 12년 동안 작가 생활을 하다가 2000년 11월 귀순한 탈북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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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남북한 문화 이질감 해소에 힘쓸 터"
"남북한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 작품으로 승부를 걸겠습니다." 북한 문화성 산하 '먼바다 예술선전대' 등에서 12년 동안 작가 생활을 하다가 2000년 11월 귀순한 탈북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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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만에 남북철도 연결
경의.동해선 철도 연결식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1백여명의 남북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라산과 고성의 군사분계선(MDL) 철도 연결 지점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 남북 양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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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만에 남북철도 연결
경의.동해선 철도 연결식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1백여명의 남북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라산과 고성의 군사분계선(MDL) 철도 연결 지점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 남북 양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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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연결 앞두고 밤잠 설쳐"
"분단 반세기 동안 버려진 채 멈춰섰던 철마(鐵馬)가 이제야 한(恨)을 풀 수 있게 됐습니다. 14일 경의선 연결식 때문에 가슴이 설레 요즘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군사분계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