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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생활물가 줄줄이 오른다
내년 식료품과 석유류 제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들의 공공요금까지 오르면 서민들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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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유류세' 국민은 울고 정부는 웃고
정보통신업체 영업사원인 김문성(43)씨는 12년째 승용차를 몰고 다닌다. 밤 늦게까지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회사에서 자가용 수당(월 15만원)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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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럴 100$ 시대 … 1원이라도 싸게
지방 출장이 잦은 건설회사 직원 김기택(39)씨는 새벽이나 밤에만 주유소를 찾는다. 기온이 낮을수록 연료의 밀도가 커져 같은 값에 기름을 더 많이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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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가격 사상 최고치 휘발유도 2주째 올라
국제유가 급등으로 주유소에서 파는 경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휘발유값도 2주째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 980곳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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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좋아진다는데…실제는?”
'쌍용차 실적 바닥 통과했나.' 수년째 이어진 판매부진에다 지난해 노조의 옥쇄파업 등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쌍용차의 실적이 올들어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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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류값 급등 서로 '네 탓' 하는 정부·정유사
정유사들이 공장도가격을 실제보다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정유사들이 공표한 휘발유 공장도가격은 L당 603원(세전 기준)이었다. 그러나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실제 판매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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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油價 리스크’에 무딜까 콜라보다 아직 싸서 그런가?
서울역 앞 서남주유소는 현재 휘발유를 리터당 1699원에 팔고 있다. 국제 유가를 기준으로 보면 연초 대비 50% 이상 오른 셈이다. 이 정도면 ‘70년대식 유가파동’이라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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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서민 핑계 그만 대라
"세금이 너무 많아 기름값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시민단체) "기름값이 비싼 것은 국제 원유 가격 상승 때문이다."(권오규 경제부총리) "세금을 깎아 달라."(시민단체)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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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따지면 휘발유세 일본의 3~4배
기름값이 L당 1800원을 넘보는데 정부와 정유사의 '네 탓' 공방에 소비자는 어리둥절하다. 소비자 부담이 느는데도 정부와 정유사는 '돈 잔치'를 벌였다. 정부는 지난해 자동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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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는 기름값 '사상최고'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17주 연속 상승세를 타며 마침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의 무연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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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류세 인하해 기름값 낮춰야
기름값이 요지경이다. 휘발유값이 16주 연속 오르면서 리터(L)당 1600원을 오르내려도 정부는 유류세를 인하할 생각이 없다. 이 기간 국제유가가 16% 상승했는데, 정유사는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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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유류세 안 내린다"
재정경제부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유류(油類) 관련 세금 인하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석동 재경부 제1차관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 유류 가격에서 세금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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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직장인과 밀접한 상품 물가 36년치 따져보니 …
1970년 이후 샐러리맨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 중 가장 많이 오른 것은 경유, 가장 적게 오른 것은 맥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한국물가정보가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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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에탄올' 무기로 에너지 메이저 야망
최근 이틀 새 국제 곡물시장에서 옥수수 가격이 요동을 쳤다. 작황과는 무관한 이유에서다. 24일에는 옥수수 가격이 2%나 하락했다. 전날 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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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시외버스·철도 요금 오른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철도 운임이 일제히 인상돼 먼 거리를 오가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요금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의 운임이 각각 10.6%,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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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연료비 부담 2005년보다 11% 늘어
기름값이 뛰면서 올 상반기 연료비 부담이 지난해보다 11% 늘었다고 통계청이 26일 밝혔다. 또 유가와 함께 보험료가 오르면서 개인교통비는 7%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상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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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2주연속 사상최고…ℓ당 1천544원
국제유가 급등과 함께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유와 등유의 판매가도 각각 4주와 3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12일 산업자원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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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58%, 경유 45%가 세금
휘발유, 경유, 등유 판매가격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58%, 45%, 28%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 기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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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값 사상최고…ℓ당 1천543원
서울 휘발유 평균가 1천600원 육박 국제유가 급등과 함께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또한 경유 판매가는 3주 연속, 등유 판매가도 2주 연속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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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국 의존 줄이려 러시아 전력 받기 희망"
중앙일보는 11월 경제포럼을 지난달 20일 러시아 모스크바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의 경제 발전과 한·러시아 경제협력'이란 제목으로 개최했다. '잃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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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값 고공행진… 미국 광산 파업 등 원인
주요 원자재의 하나인 구리 값이 치솟고 있다. 구리(3개월물) 가격은 5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t당 388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오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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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브리핑] 정유5사 '고유가 폭리' 공방
기름값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느는데도 국내 정유사가 부당한 내수 판매가격 책정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유사가 휘발유.경유 등의 공장도 가격을 정할 때 실제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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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 유류세 내려야 하나] "국민 부담 너무 커"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국내 기름값이 덩달아 치솟자 자동차 연료에 붙는 유류세를 깎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위축된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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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 이제는] 13. 누굴 위한 유가정책입니까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서 경기도 광주의 단독주택에 사는 이동식(42.상업)씨는 벌써 난방비 걱정이 앞선다. 김씨 집에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등유를 쓰는 기름 보일러와 난